쿠알라룸푸르 나이트 투어는 먹거리 야시장에서 저녁식사 후
버스로 이동해 쿠알라룸푸르 아니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인
KLCC - 트윈타워에 도착하여 웅장한 쌍둥이 건물을 돌아봅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랜드마크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KLCC
KLCC는 Kuala Lumpur City Center의 약자이며 원래 명칭은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라고 합니다.

쿠알라룸푸르 시내 어느 지역에서도 볼 수 있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의 웅장한 모습입니다.

같은 형태의 쌍둥이 빌딩의 41층과 42층에는 양쪽 건물을
연결하는 구름다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은색의 스테인리스강으로 외형을 덮은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시멘트 건물이랍니다.
주말에 찾아 가 밝은 조명을 받은 쌍둥이 건물이 환하게 빛나는 장관을 보여줍니다.

수리아 KLCC라고 새겨진 이름입니다.
SURIA는 말레이어로 태양열이라는 뜻이 있네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건설은 1992년에 착공하여 1998년에 완공되었답니다.
한쪽 건물은 일본 건축회사가, 다른 한 건물은 한국의 삼성물산과 극동건설 컨소시엄으로
건설되었답니다.

삼성물산의 고층건물 건설 실적이 없어 어렵게 극동건설과 컨소시엄을 형성해
시작한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건설은 일본 건축사보다 1개월 늦게 시작하였으나
공기를 앞당겨 맨 위의 철탑은 일본보다 더 빨리 세워 먼저 건설을 하였다는
건설 뒷이야기가 있는 건물입니다.

현재 이 건물은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나사가 주인이며 이름 역시 석유회사에서 가져왔답니다.

이 쌍둥이 빌딩은 당시의 현대적인 건축에 이슬람적 상징이 더해진 건물이라고 합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지하 5층, 지상 88층의 고층 건물이며
건축당시 세계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 되었답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앞에도 많은 고층건물이
야간 조명을 화려하게 받으며 주말 나들이 나온 쿠알라룸푸르 현지인들과
외국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의 내부 관람도 가능하나
인터넷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완공 후인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역대 세계 최고 마천루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답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41층과 42층의 양쪽 건물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는
일본이 아닌 우리나라 삼성물산과 극동건설이 설치한 것으로
우리나라 건축기술을 보여주는 구름다리랍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웅장함을 만나고
이제 정문에서 펼쳐지는 야간 분수쇼를 관람합니다.
주말에만 진행되는 분수쇼 관람을 위해 현지인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득한 정문 연못의 모습입니다.

붉은 조명의 분수쇼가 시작됩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는 적도 부근의 지역으로 갑자기 비가 오는 스콜현상,
그리고 더운 날씨의 기온, 그래서 이렇게 펼쳐지는 분수쇼가 시원함을 줍니다.


여러 모습의 물줄기가 하늘로 치솟으며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밤풍경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관광객들은 모두 스마트 폰으로
시원하고 아름다운 분수쇼를 영상으로 촬영하는 모습입니다.


분수쇼의 대부분 조명은 붉은색입니다.
중국계 말레이인이 상권을 장악해서 인지?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찾아와서 인지?





쿠알라룸푸르 쌍둥이 빌딩 정문 앞 커다란 연못에서
시원한 분수쇼를 관람하고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대형 쇼핑몰 구경하러 들어갑니다.
여행에 40분 정도 자유시간이 주어졌네요. 물건을 살 돈도 시간도 별로 없네요.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에는 대형 쇼핑타운이 있으며 여기에는
명품관, 푸드코트, 대형슈퍼마켓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1층 한쪽에는 누구나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가 설치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즉흥 연주를 할 수 있습니다. 나는 피아노 연주 못하니까 패스 패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쇼핑몰 입구에는
포뮬러 경주용 자동차가 이렇게 붙어 있습니다.
차량에는 페토로나스 라는 이름표가 붙어 있네요.

1층에서 올려본 쇼핑몰 천정입니다. 아주 높은 공간이 자리하고 있네요.

1층 입구에는 명품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디오르 이름표가 보이네요. 구경도 패스하고 지나가는 명품관입니다.

불가리 향수인가요?
우리는 올리브 영 향수가 딱 좋지 않나요? ㅋㅋㅋㅋㅋ
돈이 없으니 무슨 말이든 막 하네요.
지금 돌아보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에
사온 기념될만한 물건이 한 개도 없네요.

높고 넓은 공간에 대형 선전물과 홍등이 걸린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쇼핑몰입니다.

지하 1층 주 공간에는 붉은색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고
포토존도 있고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사진을 촬영하며 시끌벅적 합니다.

지하 1층에 설치된 붉은색 구조물 포토존입니다.
중국인 관광객 포토존, 우리 한국 관광객은 한 명도 사진을 찍지 않습니다.

불가리 향수 판매점이네요.
우드 에센스라고 쓰여 있는데 남자용 향수 같아요.

향수가게 점원이 샘플 향수를 지나가는 관광객에게
홍보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향수가 진열대에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쿠알라룸푸르 랜드마크, 그 안의 대형쇼핑몰은
명성에 맞게 깨끗하고 잘 관리고 좋은 품질의 물건을 판매합니다.

쇼핑몰 안의 대형 베이커리 가게입니다.
넓은 공간에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 빵과 차를 마시며 잠시 쉴 수 있는 곳입니다.

맛난 빵도 구경만 하고 사지는 않고,
머무를 시간이 없습니다. 모여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서..
눈으로 먹은 말레이시아 빵입니다.

대형 쇼핑몰 마트에 갔더니 도시락을 판매합니다.
주문 가능한 도시락들입니다.
장어덮밥이 35 링길하고.....

진열장에는 판매하고 있는 도시락 샘플이 있지만 이중 주문가능한 도시락은
별도로 알리고 있네요.

포장된 도시락들입니다.
한 개 갖고 가 먹을까 했는데 저녁 9시에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는
한국인 지인을 만나 한잔 할 계획이 있어 패스합니다.
일본의 도시락 문화가 이렇게 이어진 것 아닌가?
말레이시아는 한 때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지이기도 했다고...

견과류와 과자를 통에 담아 판매하는 곳도 있습니다.
관광객용이 아닌 현지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 같았습니다.

자유여행 후 모이는 시간이 되어서 처음 출발한 장소로 돌아왔습니다.
저 앞쪽이 모이는 장소입니다. 머리를 들어 공간을 보니 홍등이 아주 많이 걸려 있습니다.
여기가 중국인가?

지하 1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올라오는 관광객들,
던킨도너츠 가게가 보이네요. 빵을 몇 개 살걸 그랬나? 말레이시아 화폐도 있는데...

모이는 장소 옆에는 명품관이 있습니다.
크리스천디오르 여성백이 진열장에서 손님을 유혹합니다.
관심도 없지만 무척 비싸겠지요?

남자들이면 한 개 갖고 싶은 명품시계 - 오메가 매장도 있습니다.
전시 진열장 시계 구경만 합니다.
이렇게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와 화려한 분수쇼 그리고 대형쇼핑몰 구경
자유여행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오며 쿠알라룸푸르 나이트 투어를
마무리한 말레이시아 여행 2일 차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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