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며 -- 국방수도 계룡시 공원 괴목정

조금 성급한 마음...

봄을 기다려 봅니다...

1월 하순으로 가는 길목에 머지않은 봄 이야기를 꺼내 봅니다.

 

      국방수도 계룡시 괴목정 공원     

 

계룡시에서 공주시 동학사 입구로 넘어가는 고개

밀목재 아래 있는 공원입니다.

괴목정 공원의 2024년 3월 풍경을 보며 봄을 기다립니다.

 

 

국방수도 계룡시에는 육군체력단련장, 

계룡대체력단련장과 구룡체력단련장 두 곳이 있습니다.

괴목정 앞은 계룡대체력단련장이 있네요.

 

 

 

괴목정 공원은 주차장 시설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계룡시민 및 방문객이 많이 찾아옵니다.

 

 

편의시설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괴목정 공원입니다.

 

 

 

자전거 보관소도 설치되어 있어 계룡산 암용추 계곡에서 시작되는 

두계천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을 따라가면 대전광역시 갑천하고 

만난답니다.

 

괴목정 공원은 군용지로 이용 시 준수사항이 있습니다.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준수해야 할 사항입니다.

 

 

 

괴목정에서 계룡시로 들어가는 자전거 도로입니다.

계룡시를 흐르는 두계천으로 합류하는 도로입니다.

 

 

3월 봄이 오는 괴목정 모습을 담으며 걸었던 추억입니다.

나무 흔들의자 등 여러 편의시설이 잘 조성된 괴목정입니다.

 

 

괴목정에는 보호수 거목이 있습니다.

3월 봄기운이 올라오는 보호수 모습을 담아 봅니다.

 

 

신도안은 무학대사와 관련된 이야기가 있는데

무학대사가 신도안 방문 시 무심코 꽂은 지팡이가 

이렇게 나무가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수령 600년 이상의 고목 보호수입니다.

 

 

쌍하트 포토존입니다.

괴목정은 평일과 휴일에 많은 계룡시민들이 가족 나들이 나오는

공원입니다.

잔디밭에 서서히 푸른 잔디가 올라오는 3월의 괴목정입니다.

 

 

 

겨울을 이겨낸 빨간 열매는 구기자인가요? 오미자인가요?

 

 

 

괴목정은 계룡시 신도안면입니다.

신도안은 태조 이성계와 무학대사가 도읍지로 생각했던 

풍수지리의 명당이었답니다.

 

 

아주 넓지 않은 괴목정 공원에는 쉼터 정자도 여러 곳이 설치되어 있어

나들이객들이 편히 쉴 수 있습니다.

날씨 좋은 날이면 정자 자리 차지하기가 쉽지 않답니다.

 

건강한 계룡시민을 위한 건강정보 게시판도 있네요.

우울증 - 마음의 병 예방을 위한 8가지 수칙을 읽어 봅니다.

모두 모두 건강해야 합니다.

 

 

 

괴목정 산책을 하며 잡아 본 보호수  모습입니다.

신도안은 '풍수대길지'의 형세로 

풍수지리적으로 '회룡고조형국'의 지세로 여겼답니다.

괴목정이 있는 신도안의 옛이야기를 한 번 알아볼까요?

 

 

신도안의 동쪽은 동용추는 자룡(雌龍) - 암용추

신도안의 서쪽은 서용추는 웅룡(雄龍) - 숫용추로 

신도안을 좌청룡, 우백호가 감싸고 숫용추 - 암용추 - 밀목재 남쪽 계곡의 세 줄기 계곡물

두계천 - 벌곡천과 합하여 갑천은 금강 본류와 합류한답니다.

 

 

 

국립공원 계룡산 줄기가 뻗은 계룡대체력단련장의 뒷산에는

봄 아침 산안개가 살며시 내려앉았네요.

 

 

신도안은 조선 태조의 왕도이야기가 있습니다.

신도안 궁궐터 추측도가 있고 계룡대 내에는 주초석 흔적이 있답니다.

 

 

 

봄이 오는 국방수도 계룡시 괴목정 공원길을 걸었던

추억의 2024년 3월입니다.

 

 

걷기 좋은 길이 조성된 괴목적에는 대형 파라솔도 펼쳐져 있습니다.

산책 나온 부부가 추억의 이야기를 하며 걷는 모습을 살짝 잡아봅니다.

 

 

괴목정에는 작은 숲 속 도서관이 있습니다. 

신도안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으로 

따뜻한 봄 햇살 아래서 

자녀와 함께 동화책을 읽는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네요.

 

을사년 1월 19일.. 일요일.. 겨울 추위가 한창이지만 

내일 대한 大寒이 지나면 이제 입춘이 다가오고 

봄이 찾아오겠지요.

지난해 3월 계룡시 괴목정 공원 모습을 돌려보며

이른 봄 이야기를 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