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내가 정성으로 가꾸는
빌라 우리 집 앞 창가의 화단에 핀 꽃 이야기입니다.
아내의 화단
고운 꽃이 많이 피었습니다.
아내가 아침저녁으로 나가 잡초제거도 하고
지난봄에는 비료와 영양제를 뿌리고
정성을 다해 돌봅니다.
꽃 구경하세요.
빌라 화단의 풍경입니다.
안쪽에 분홍 달맞이꽃 앞에 화단을 가꾸는 아내의 모습이 보이네요.
담 쪽에는 붉은 장미가 너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꽃송이가 너무 탐스럽네요.
주황색 꽃양귀비도 요염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주 붉은 꽃양귀도 예쁘지만 조금 수수한 색의 이 꽃양귀비도 고운 모습입니다.
노란 낮달맞이꽃이 꽃망울을 오므리고 있습니다.
맑은 아침 이슬이 꽃망울에 맺혀있습니다.
클레마티스랍니다.
여기부터는 아내의 도움으로 꽃이름을 기록합니다.
델피늄. 아내도 꽃을 가꾸며 인터넷과 유튜브로 공부를 하여
꽃에 대한 많은 지식을 쌓았답니다.
패랭이, 패랭이 종류가 많다고 합니다.
작은 분홍색 패랭이꽃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모습이 참 좋아요.
왜성해바라기. 작은 해바라기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메리골드처럼 생겼는데...
백일홍 꽃망울이 맺혔습니다.
이제 곧 피어날 백일홍 기다려집니다.
꽃모종을 구매해 심기도 하고 씨앗을 구매해 뿌리기도 하고..
백일홍은 씨앗을 뿌려 싹이 나고 이렇게 자랐답니다.
디기탈리스.
나팔처럼 생긴 꽃송이가 층층이 핀 꽃입니다.
보라색 고운 캄파놀라입니다.
종처럼 깊이가 있는 아름다운 꽃입니다.
천인국은 약간 고풍스러운 색의 꽃이네요.
금어초입니다.
짙은 붉은색 그리고 분홍색 꽃이 피었습니다.
아내가 정성으로 화단을 가꾸니 이웃집 아주머니도 자신의 집
유리창 앞 화단을 가꾸기 시작하여 이제는 가끔 아내와
만나서 화단을 가꾸고 차도 마시고 이야기도 하고..
아내의 취미생활인 화단 가꾸기에 봄꽃 만발한 모습입니다.
140 가구 살고 있는 빌라촌에 우리 집과 옆집 화단만 이렇게
꽃밭으로 가꾸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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