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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글과 말

떡볶이와 5월의 화단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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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가꾸는 화단에 

5월이 오니 

많은 꽃이 피었습니다.

지금 빌라로 이사와 아내의 취미 생활이 된

화단 가꾸기..

5월 화단에 꽃소식이 가득하고..

 

 

떡볶이와  빌라 우리 집 창가의 5월의 화단

 

어느 일요일 오후에 떡볶이가 먹고 싶어

매콤한 떡볶이를 만들어 화단의 꽃을 보면서

맛난 떡볶이 먹었던 추억

 

 

오늘 떡볶이 당번은 내가 합니다.

뭐 대충 끓이면 되겠지 하는 것 같지만

나름 여러가지 신경을 써야 합니다.

떡볶이 밀키트에 어묵도 썰어 넣고 끓입니다.

 

 

 

떡볶이에 빠질 수 없는 삶은 달걀도 요렇게 준비해 놓고..

 

 

 

냉장고를 털어 비엔나소시지도 넣어 줍니다.

떡볶이가 아니라 잡탕이 되는 순간입니다.

 

 

떡볶이 만들기

 

 

적당히 끓으면 삶은 달걀도 퐁당..

어묵이 끓으면 부풀러 올랐다 가라앉습니다.

 

 

삶은 달걀에 어느 정도 빨간 떡볶이 국물이 

먹을 때까지 끓여 줍니다..

타지 않게 해야지요. 잘 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건파를 넣어주고...

보글보글 조금만 더 끓여줍니다.

 

 

 

매콤한 떡볶이를 푸짐하게 접시에 담았습니다.

떡에 어묵 그리고 소시지에 삶은 달걀까지...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는 떡볶이와

청량음료 한 컵입니다. 얼음을 채워서 시원합니다.

아내는 콜라로......

 

 

 

창가에 앉아 바라본 아내의 손길 가득 담긴 5월의 화단입니다.

 

 

 

화단을 가꾸면서 인터넷으로 꽃을 주문하기도 하고..

유튜브 화단 가꾸기 영상도 많이 보면서 꽃 공부도 하고....

 

 

 

꽃 사러 옥천도 다녀오기도 하고...

 

 

빌라 우리집 창문 앞 5월의 화단

 

 

대전 월드컵 경기장 부근 꽃시장도 다녀오기도 하고...

 

 

 

잡초만 무성했던 곳인데

아내의 손길로 아름다운 꽃 만발하는 화단으로 변한 빌라의 우리 집 

창문 앞 5월의 화단입니다.

 

 

 

봄에는 여러 종류의 비료를 주문해 화단에 비료를 뿌리고

잡초 뽑고, 자신이 아는 꽃과 나무를 이리저리 옮기고,

그렇게 꾸며진 화단입니다.

아직도 피어 날 꽃들이 많이 있습니다..

 

 

 

화단을 바라보면서 

매콤한 떡볶이를 냠냠 냠~~~~~~~~

 

 

맛난 떡볶이 먹기

 

 

비엔나소시지와 떡도 먹어주고..

괜찮은 맛입니다.

 

 

 

닭 한 마리 먹는 기분으로 

떡볶이 국물 윤기 자르르 흐르는 삶은 달걀도 

꿀꺽하며 

아내와 함께 화단을 보면서 한 끼 식사로 먹은

5월 일요일 어느 날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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