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어려운 것이 요즘인가요?
금요일 세종에 갔다가
어려움이 있는 현실을 보았습니다.
세상 사는 이야기 - 공실과 폐업
영화관이 있는 건물인데 많은 상가가 공실입니다.
공실이 아니라 영업을 하다가
대부분 문을 닫았네요.
요즘 영화를 보지 않았네요.
범죄도시 4가 천만관객이 넘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을 할까요?
금요일 오후의 영화관 풍경입니다.
영화관람시간은 아니어서 관객이 많지는 않군요.
영화관이 있는 층하고
바로 아래층을 돌아보면서 조금 심각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처음부터 공실인 상가가 아닙니다.
상가에서 영업을 하다가 무슨 사유인지
이렇게 덩그러니 시설만 남았고 문은 닫혔습니다.
상가의 출입문과 유리창에는 임대문의 프린트물만 붙어 있습니다.
한 층에 한 두 상가만 영업 중이고
거의 문을 닫은 현실입니다.
영업할 때 설치한 시설들이 그대로 있고
상호도 있고 단지 주인이 없고 .....
상가에 들어올 때 모두가 대박은 아니어도
살만은 하겠거니 하는 희망으로 오픈했을 상가의 모습은
오늘을 슬프게 합니다.
휑하니 빈 공간.
설치했던 시설을 모두 철거하고....
이 상호는 우리 동네에도 있는 것 같아요.
아마 최근에 오픈한 체인점으로,,,
세종시에서 우연히 들어간 높은 빌딩인데...
현실은 이렇게 황량합니다.
건물 앞 뒤로 고층 아파트 단지가 많이 있는데도
이곳에 상권형성이 되지 않고 있나 봅니다.
상가에 들어와 장사하다가 장사가 잘 안돼
임대문의, 부동산에 임대로 내놓은 심정은 어떠할까요?
현실적으로 상가들이 임대될 가능성은 아주 낮은 것 같습니다.
같은 층에 80% 정도 영업을 해야 상가도 임대가 가능할 것 같은데
80% 이상이 비어 있으니 말입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비어있는 상가를 돌아보며
폰으로 촬영하여 세상 사는 이야기로 올려봅니다.
밝은 조명의 이곳은 영화관 키오스크 기기입니다.
요즘 식당이든 햄버거집이든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야 하니
기기 사용법도 알아야 먹든지 보든지 사든지 합니다.
내가 알아야 아무런 소용이 없지만 세종 어느 건물의 현실을
조용히 들여다본 금요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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