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캄보디아의 멋과 맛

씨엠립 여행 -- 한인 식당 점심 돼지 수육 보쌈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4. 2. 28.
728x90

캄보디아에서는 소고기 보다 돼지고기가 맛나다고 합니다.

가이드 이야기는 

씨엠립 여행하며 돼지고기 매일 먹는다고 합니다.

첫날 저녁은 돼지불고기 그리고 둘째 날 점심도 역시 돼지고기입니다.

 

캄보디아 한식당  크메르가든 --  돼지수육 보쌈 

 

오전 일정을 끝내고 도착한 식당에서 

첫날 조가 편성된대로 4개 테이블에 앉아 식사합니다.

 

다니는 차량도 없고 사람도 없고

거리는 한산한 캄보디아 씨엠립 거리입니다,

 

 

둘째 날이 설날인데 떡국은 구경도 못하고

돼지수육 먹으러 찾아간 캄보디아 한식당은

'크메르 가든'이라고 쓰여있는 글이 보입니다.

식당에서 담배를 사면 아주 저렴하다고 합니다.

나는 흡연가가 아니어서 신경도 쓰지 않지만...

 

 

 

크메르 가든은 크기가 무척 크지만 건물은 

옛날 건물입니다. 정원도 넓고...

 

 

우리 테이블에 앉아 식사준비.

상차림 반찬은 한국과 똑같아요.

 

처남 두 가족은 한 조가 되고 나와 아내는 

인천에서 여행온 커플과 한 조가 되었답니다.

식사할 때만... 점심과 저녁에..

 

 

캄보디아에서 먹는 쌈은 부드럽고 신선해요.

특히 미나리가 많이 나옵니다.

 

 

씨엠립 한식당 크메르 가든 돼지수육보쌈 상차림 

 

 

시금치나물무침 같기도 하고...

 

 

약간 싱거운 된장국은 배추 된장국입니다.

괜찮아요,. 속이 편안해지는 된장국입니다.

 

 

감자채 볶음이 조금 두껍지만

그래도 맛은 국내에서 먹는 맛과 같아요.

 

 

돼지 수육보쌈이나 삼겹살 등 돼지고기에 딱 어울리는

쌈장도 자리에 있습니다.

 

 

요것이 무슨 나물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가지와 고추인가?

 

 

돼지고기 잘 소화되라고 먹는 

새우젓도 나왔어요.

상차림이 국내에서 차려진 것과 같습니다.

 

 

오이무침.. 오이도 너무 부드러워서 식감이 조금 떨어집니다.

아삭한 식감이 부족했지만 이게 어딥니까?

머나먼 캄보디아 땅에서...

 

 

된장국은 서로가 알아서 국그릇에 덜어먹고...

 

 

부드러운 돼지고기 수육입니다.

전혀 냄새가 나지 않고.

우리가 수육삶을 때 첨가하는 것과 

다른 것을 넣은것 같아요.

 

 

씨엠립 한식당 크메르 가든의 돼지고기 수육 

 

 

돼지고기 수육 보쌈 김치가 조금 빈약해 보입니다.

수육보쌈은 김치맛이 좌우하지요.

그래도 맛나게 먹었던 캄보디아 씨엠립 점심입니다.

옆 테이블 처남 둘은 추가로 수육 2인분 추가해서 먹었답니다.

수육 1인분 가격은 10달러 인데 이 가격이면 캄보디아 서민들에게

부담이 큰 식사비용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네요.

 

오늘은 씨엠립 '크메르 가든'의 돼지수육보쌈 점심 소식이었습니다.

 

사진출처 - 네이버지도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