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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멋과 맛

씨엠립 여행 2일차 - 버펄로 트레킹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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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 도착 첫날에 

한국인 가이드가 버스 안에서 하는 이야기는

공식적으로 옵션 관광을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패키지 저가여행을 온 이유가 있다고 하면서..

연휴 기간에 여행이라 평일에는 80만 원하는 여행을 

150만 원을 주고 왔는데 저가 여행이라니...

 

버펄로 트래킹 이야기

 

반강제성 옵션 관광을 하여야 한다는 가이드 설명에

15명의 버스안 즉석 의견수렴으로 버펄로 투어 - 쪽배 투어와 

전통마사지 포함 개인당 130불의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했답니다.

130불이면 약 20만 원 돈인데...

 그래서 옵션 관광으로 돌아본 버펄로 투어입니다.

 

버펄로 트레킹은 버펄로가 끄는  소 마차에 탑승하여

캄보디아 농촌을 돌아보는 관광이라고 합니다.

버스가 우리를 내려준 버펄로 농장 앞에는 간판이 서 있습니다.

 

 

버펄로 트레킹 시간은 약 30분이라고 합니다.

트레킹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도 없이 출발합니다.

 

 

버펄로 소를 키우고 꽃밭을 만들고 

마차를 타고 돌아 보는 버펄로 트레킹 출발장소입니다.

 

 

우리 일행을 태울 버펄로 마차가 마부와 함께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인 당 마차 한 대에 올라타 출발 준비를 합니다.

버펄로 소가 순해서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버펄로 소걸음으로 천천힌 농장의 트레킹 코스를 걸어갑니다.

 

 

캄보디아 날씨는 요즘이 건기라 여행하기에 딱 좋은 듯합니다.

우리 뒤에서 따라오는 막내처남 부부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마차를 끌고 있는 버펄로도 있고

이렇게 그늘 아래서 먹이를 먹으며 쉬고 있는 버펄로도 있습니다.

 

 

앞에 가는 둘째 처남부부 모습도 담아 봅니다.

 

 

농장 트레킹길 좌우에는 꽃도 심어 놓고

또 이렇게 나무를 심어 농장을 가꾸는 모습도 봅니다.

 

 

잠시 쉬는 시간에 뒤에 있는 버펄로 얼굴을 잡아봅니다.

 

 

트레킹 가다 보니 이렇게 노점상이 있는데

음료수나 먹을 것을 사 먹으라고 멈추지는 않고 

통과합니다.

 

 

트레킹 코스에 중간중간에 캄보디아 사람들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풍경이 있습니다.

 

 

마을을 지나칠 때 어린이들이 동냥을 하는데,

가이드는 절대로 물건을 사거나 돈을 주지 말라고 하네요.

 

 

트레킹을 하며 캄보디아인 식당 같은 곳을 지나기도 합니다.

오고 가는 사람들이 없어 식당이나 상점도 한산한 모습입니다.

트레킹 하면서 캄보디아 농촌의 모습을 본다고 했는데

전혀 그런 모습을 보지 못한 것 같아요.

 

 

캄보디아 농촌 가옥의 모습입니다.

1층 공간은 뻥 뚫려있고 2층은 거실과 침실이 있는 가옥입니다.

 

 

버펄로 트레킹 끝나고 출발지에 도착하여 간단한 설명과 

과일을 먹었습니다. 캄보디아도 베트남처럼 이렇게 종교적인 상징물이

집 앞에 또 건물 앞에 있는데 이곳에도 있네요.

 

 

버펄로 트레킹체험장에서 먹을거리를 준비했다 합니다.

 

 

화덕에다 바나나 잎으로 싼 무엇인가를 굽고 있네요.

버펄로 트레킹 관광은 한국인이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 농촌에 기부와 도움 활동을 하고 있다는 

가이드 설명을 듣습니다.

 

 

캄보디아는 불교국가이기에 이렇게 작은 사당에 누군가를 모셔놓고

수시로 먹을 것을 같다 놓고 향을 피우고 하나 봅니다.

 

 

잘 익어가는 바나나 잎 구이.

안에 무엇이 있을까 궁금합니다.

 

 

버펄로 트레킹 운영하는 한국인이 나와 캄보디아 가옥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2층 구조로 1층은 쉼터로 2층은 침실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더운 나라이기에 그렇다네요.

커다란 항아리는 건기에 물이 귀한 캄보디아 이기에 가정마다 

커다란 항아리에 물을 보관하며 사용한다고 해요.

 

 

 

1층에는 화덕이 있는 부엌이 있답니다.

 

 

우리를 태우고 돌았던 버펄로 마차의 소들은

자신의 울타리로 돌아가고 마차만 남아 있어요.

 

버펄로 트래킹 끝나고

캄보디아에서 사는 한국인 농장주 이야기로

농촌이야기와 농가주택이야기 설명 듣고

농장에서 준비한 먹거리를 먹어볼까요?

 

 

버펄로 크래킹 후 캄보디아 열대과일을 먹습니다.

노란 망고는 달콤하고 맛이 좋아요, 오른쪽 과일은 용과인데

맛은 별로였답니다.

 

 

바나나 잎으로 싸서 화덕에 구운 것은 떡 같은 음식입니다.

바나나를 찹쌀반죽으로 감싼 후 구워서 나온 먹거리, 이름은 모르지만

찹쌀의 부드럽고 쫀득함 속에 달달한 바나나가 들어 있어 맛이 좋았답니다.

 

 

우리나라 땅콩가자처럼 생긴 과일은 용안이라는 과일인데 내용물 거의가 

큰 씨가 있고 먹을 것은 별로  없었네요.

 

 

녹차와 앙코르 캔맥주도 준비가 되어 있네요.

 

 

바나나가 들어간 찹쌀떡과 함께 먹으니 

좋았던 차입니다.

 

 

캄보디아 앙코르 맥주.

여행기간에 술은 한 방울도 안 마셨는데

막내처남이 괜찮은 맥주라고 후기를 알려 주었답니다.

 

여행 둘째 날 투어 중 하나인 버펄로 트래킹은

선택관광이었지만 일행 15명이 모두 참여한 여행이었답니다.

오늘 씨앰립 여행은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지도출처 - 네이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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