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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멋과 맛

경주 여행 -- 불국사 삼층석탑 석가탑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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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토함산의 석굴암 그리고 불국사의 가을 풍경을 

만나러 다녀오면서 고운 단풍도 만나고 

불국사 대웅전 앞에 있는 다보탑도 만나고 

다보탑과 마주 보고 있는 석탑 - 석가탑도 만나고..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

 

석가탑은 대웅전 앞에 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탑입니다. 

동쪽에는 다보탑이 자리하고 있지요.

 

 

불국사 대웅전 앞에서 본 석가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온 가을날의 불국사입니다.

 

 

 

석가탑 상단을 잡아봅니다.

비가 온다고 한 주말이었는데 하늘만 흐리고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맑을 가을하늘이었으면 더 멋진 석가탑을 담았을 텐데...

불국사 삼층석탑 머리 장식부분은 남원 실상사 동, 서 삼층석탑의

머리장식을 본떠서 1973년에 복원하였답니다.

 

 

 

다보탑과 마주 보고 있는 석가탑입니다.

 

 

 

불국사 대웅전 앞에는 많은 연등이 걸려 있습니다.

삐쭉 솟아오른 석가탑을 봅니다.

 

 

 

석가탑은 국보입니다.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이 본명입니다. 동편에 있는 다보탑과 함께

석가여래와 다보여래가 탑 안에 나란히 앉았다는 '묘법연화경'에 

내용을 표현한 것이라 합니다.

1966년 탑을 수리할 때 2층 몸돌에서 '무구정광다라니경'을 비롯한 

사리장엄구가 발견되었답니다.

이것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인쇄물로  불국사 건림 시기인 경덕왕

10년 - 751년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된답니다.

 

 

 

석가탑은 전형적인 통일 신라 시대의 석탑으로

가장 정형화된 세련미를 갖고 있습니다. 

탑 주위는 연꽃무늬를 새긴 주춧돌 모양의 돌로 구획되었습니다.

이렇게 불국사 삼층석탑을 만나고 이제 자하문으로 갑니다.

 

 

 

자하문은 대웅전구역으로 들어오는 정문입니다.

자하문에서 본 대웅전입니다.

불국사의 아름다운 건축물인 백운교와 청운교를 올라와 

이 자하문을 통해 대웅전으로 들어갔답니다.

 

 

자하문읜 석가모니 부처님의 몸에서 발산되는 상서로운 자금색 광채가

서려있는 문이라는 뜻입니다.

 

 

자하문에서 내려 본 경주 불국사 앞 가을 풍경입니다.

원래 문은 불국사를 처음 지을 때 함께 세워진 것으로 보이지만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답니다.

 

 

자하문 도깨비형상의 문고리 모습입니다.

현재의 자하문은 1781년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로 다시 세워진 문이랍니다.

 

오늘은 불국사 대웅전 앞 3층 석탑과 불국사 대웅전으로 들어오는

자하문 이야기를 전하며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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