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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멋과 맛

경주 여행 - 불국사 가을 소소한 풍경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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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다녀온 경주 불국사.

오랜만에 경주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승용차 운전한 것이 아니고

동네에서 출발하는 관광버스 여행이었습니다.

 

경주 여행 -- 불국사 소소한 가을 풍경

 

가을 단풍이 예년 같지 않지만 그래도 

가을은 가을이라 붉은 단풍의 불국사 가는 길 

풍경을 담아 봅니다.

 

 

신라 천년 고도 경주에 있는 고찰 불국사 일주문입니다.

주말 오후 정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 불국사입니다.

 

 

 

일주문 지나 올라오면

천왕문을 만납니다. 불교세계의 동서남북을 

관장하는 왕들 4명이 있는 곳이지요.

 

 

 

사천왕문 지나 들어오니 커다란 연못이 있고

가을 정취가 그득합니다.

 

 

 

색 곱게 물든 단풍나무 잎이 

바람에 하늘거립니다.

 

 

 

연못으로 들어오는 물길도 가을을 실어나릅니다.

 

 

 

불국사로 가는 길 좌우에는 이렇게 숲과 길이 조성되어 있어

걷기에 참 좋아요.

 

 

 

가을이 더 깊어가면

푸른색과 붉은색 조화가 더욱 선명해지겠지요. 

 

 

 

고개를 들어 조금 높은 곳을 봅니다.

단풍 고운 모습입니다.

 

 

 

아마도 여기는 불국사 박물관 옆일 겁니다.

빨간 단풍나무 그리고 노란 은행나무가 

서로 가을의 마음을 차지하려고 합니다.

 

 

 

연못에 비친 가을의 얼굴을 담아봅니다.

 

 

예쁜 다리와 가을 산의 반영이 

연못의 품에 안겼습니다.

 

 

 

불국사 가는 길 가을이 이렇게 

물들어 갑니다.

 

 

 

계룡문화탐방 회원들과 함께 다녀온

경주 나들이-- 

2014년 아들 군생활 때 휴가 나와 가족여행으로 

포항을 다녀올 때 들렀던 곳  9년 만에 다시 찾았네요.

 

 

 

불국사 가는 길 밖에는 이렇게 작은 난전이 펼쳐지고 있네요.

 

오늘 이야기는 가을로 가는 불국사 주변의 풍경을 담아본 사진을

올려 보았습니다... 지금쯤 더 붉어진 가을이 불국사에 앉아 있겠지요,

깊어가는 가을 어디론가 떠나는 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조금은 여유를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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