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골프 여행 - 소곱창 식당에서 저녁 식사

대구 1박 2일 골프 나들이에 첫날 K2 공군체력단련장에서

오후 라운딩 후 숙소에 짐을 정리하고

곱창 먹으러 수성못 근처로 나갑니다.

무열대에서 수성못까지 카카오택시로 약 1만 원 나와요.

오후 6시가 넘으니 퇴근시간이 되어 길이 막혀요.

택시기사님 인생 이야기를 들으며 찾아간 대구곱창식당입니다.

 

대구 저녁식사- 곱창구이

 

소곱창 가격이 저렴하지 않습니다. 많이 먹지 않았는데

4인이 먹은 가격이 23만 원 나왔어요. 

 

같이 간 동반자가 검색하여 찾아간 식당은 이름이 

양곱화입니다.

 

 

식당에서 말하는 이야기는 10년 전 도축장에서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로 최상급 내장만 엄선하여 만들어진 양곱창 전문점이랍니다.

 

 

 

4인코스 기본으로 178,000 원입니다.

단품메뉴로 한우특우설, 특양, 한우곱창에 한우대창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식사메뉴에 된장찌개도 있고 낙곱새에 소고기국밥,

소바와 공깃밥이 있습니다.

 

 

소곱창식당인데 와인도 판매하고 소주와 맥주도 판매하고..

다양한 주류를 마실 수 있네요.

 

 

 

선별된 한우곱창식당 상차림이 시작됩니다.

 

 

 

샐러드와 물김치 등 상차림이 2인용 인듯해요.

조금 부족한 상차림입니다. 이렇게 한 세트가 더 나왔으면

좋았겠지요.

 

 

 

 

화력 좋은 숯불이 들어옵니다.

10월 중순 밤이 되니 약간 쌀쌀한 느낌인데

따뜻해서 좋았답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단품메뉴로 곱창과 한우대창을 주문했습니다.

동행의 표현에 의하면 인터넷 검색하니 이 식당이 많이 올라왔다고 해서

정했다고 합니다. 내 개인적인 의견은 안지랑 곱창골목이 좋은데..

거리도 거의 비슷한 거리고,, 그곳에는 정말 곱창집 분위기가 물씬 이 지요.

3년 전 갔었던 기억에 의하면....

 

 

 

숯불 위에 곱창과 대창이 올라가고

직원이 직접 구워줍니다.

일행이 정하여 모두 오케이 한 사항이어서 

이 식당으로 찾아왔습니다. 

 

 

 

타지 않게 맛나게 구워주는 직원에게 

수고비도 전해주고....

 

 

 

곱창과 대창구이에 심심하지 않게 구워 먹으라고

곤약쫀드기도 나옵니다. 숯불에 구워 먹으니 맛이 별미입니다.

 

 

 

숯불 위에 지글거리며 잘 익어가는 한우곱창과 대창,

그리고 떡도 있고...

 

 

 

곱창 익으며 나오는 연기는 공기 흡입통으로 

잘 빨려 들어갑니다. 직원의 굽는 손놀림도 빨라지고...

 

 

 

잘 익은 한 점의 대창인가?

직원이 준 고기한점을 먹어봅니다.

 

 

 

양념소스에 폭 담갔다 먹는 곱창입니다.

술안주로 정말 좋아요.

일행들은 모두 즐겁게 음주.. 나는 금주...

술 마시지 않고 이렇게 곱창과 대창을 먹어도 부드러운 식감에

맛난 소스 그리고 잡내 없는 즐거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나온 한우곱창과 대창 다 구워 먹고 

추가로 주문합니다.

 

 

추가로 주문한 한우곱창과 대창 잘 구워서 먹고

된장찌개에 공깃밥으로 식사 마무리 하고 

무열대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총무는 내가 했기에 계산도 내가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