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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군산 여행 -- 군산에서 만나는 제주 고향. 놀멍 쉬멍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3.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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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예술의 전당으로 가을 나들이 떠납니다.

한 달에 한 번은 방문하는 곳..

그곳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낸답니다.

많은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회 관람은 힐링이고 문화산책입니다.

 

군산예술의전당 전시회 - 제주모습 그린  '고향. 놀멍 쉬멍'

 

수묵화로 그린 제주의 모습을 감상하며

제주 여행의 추억도 그려봅니다.

혹시 같이 제주 여행의 추억을 찾지 않으실래요?

 

 

군산 예술의전당 2 전시실에서 있었던 수묵화로 그린 제주 풍경전시회입니다.

 

 

 

색의 변화와 다양한 돌하루방의 얼굴 표정을 

표현하였네요.

 

 

조용한 전시실에서 수묵화로 그린 제주의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합니다. 정방폭포와 성산 일출봉 그림을 만나요.

 

 

 

한지에 그린 수묵화로 제목은

성산관일 이랍니다..城山觀日 - 성산에서 일출을 본다는 의미인가요?

약간의 추상적인 작품같습니다.

 

 

 

제주의 대표적인 아름다운 곳 사계절을 수묵화로

담담하게 그린 작품들입니다.

 

 

 

4개의 조각으로 그려진 이 작품의 중심에는

한라산 눈 덮인 모습이 자리하고 

왼쪽에는 성산 일출봉과 물질하는 해녀,

오른쪽에는 제주의 말과 사슴이 노니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장지에 분채로 그린 작품입니다.

 

 

 

성산일출봉과 물허벅을 등에 지고 가는 해녀

그리고 검푸른 제주 앞바다에서 물질하는 해녀의 모습입니다.

 

 

 

 

제주도 산기슭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제주말과 사슴의 모습, 그리고 제주 화산암으로 만든

돌하르방이 담겨있는 모습입니다.

 

 

 

정방 하폭입니다.

정방폭포의 여름 풍경인데 수량이 풍부하고 멋진 폭포모습을 그린 작품입니다.

 

 

 

수묵담채화로 성산일출봉의 해돋이 모습,

그리고 일출을 바라보는 돌하르방을 그린작품입니다.

 

 

 

제주의 또 하나 유명한 폭포인 천지연 폭포모습입니다.

떨어지는 폭포수 물줄기 소리가 그림에서 울려 나오네요.

 

 

 

놀멍 쉬멍 그림전시회에서 제주의 여러 아름다운 풍경을

수묵화 그림으로 만나는 힐링시간입니다.

 

 

산방굴사

굴 안에서 바라보는 제주바다와 굴 앞의 소나무 풍경을 감상하는

한 노인의 풍경을 담았습니다.

 

 

 

산세를 보아하니 제주는 아닌 듯싶은데

산봉우리가 은은한 안갯속에 자리한 계곡의 모습입니다.

계곡 나무들 잎이 푸르게 변하는 것을 보니 봄이 오는 계곡입니다. 

 

 

계곡을 흐르는 물의 양이 많아지고

나무도 푸르러가는 모습은 여름의 계곡입니다.

 

 

 

흑과 백의 색대비가 되는 이 작품은 겨울날의 계곡이겠네요.

계곡의 사계를 수묵담채로 화선지에 그린 작품들입니다.

 

 

 

 

제주 돌하르방 표정 1

 

 

돌하루방 표정 2

 

 

 

군산 예술의전당 제2전시실에서 있었던

조훈철화가 개인전의 "고향. 놀멍 쉬멍" 수묵화 전시회 입니다.

작가는 '고향에 대한 향수로부터 위안을 갖고자,

인간성과 정이 상실되고 물질 만능주의인 현시대를 살아가면서

향토적 정서 등 따스한 이미지와 유년기 시절을 떠올리는 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향. 놀멍 쉬멍 수묵화 전시회에서 힐링의 시간을 즐겼습니다.

여기는 군산 예술의전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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