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단한 포스팅으로 주말을 마무리하고
오전에 논산으로 취재 나들이 떠납니다.
오늘 소식은 가을이 오는 완주의 대아수목원 가을 풍경을
살짝 전해봅니다.
전북 완주군 동상면 대아수목원 가을 풍경
지난해 가을에 다녀온 수목원 풍경중 가을풍경사진
몇 장으로 주말 포스팅을 합니다.
전북완주군 동상면 대아수목로로 94-34에 있는 대아수목원입니다.
수목원 뒤로 잘 정리된 임도 겸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어 사계절
산행객도 많이 찾아오는 수목원입니다.
수목원에는 식물원, 열대식물원, 분재원, 산림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 현장학습 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야외 분재전시장에는 멋진 분재들이 많이 있어요.
수목원 입구에 넓은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고
수목원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약용수원, 유실수원, 활엽수원, 침엽수원, 밀원수원, 관상수원, 수생식물원,
난대식물원, 난대약용수원, 무궁화원, 표본수원, 동백원, 목련원 등 총 14개 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목원에는 작가들의 작품도 영구히 전시되고 있습니다.
대아수목원은 금낭화 자생군락지로 유명해
금낭화 곱게 피는 시기에는 전국에서 사진동호회 분들이 찾아와
출사를 즐기기도 합니다.
야외에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며
수목원을 걷는 것은 가을날 힐리이겠지요.
나뭇잎 떨어진 나뭇가지 끝에는 여름에는 우리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던 말벌집만 뻘쭘하게 남아 있어요. 자연과 공존도 좋지만
말벌은 때론 우리에게 치명적이니 빨리 제거해야겠네요.
대아수목원은 자연학습 교육과 학술연구, 산림 자료 및 유전자 보존 전시, 희귀 식물자원 보존 등을 통해
종합적인 산림 휴양공간과 문화공간, 인간과 생물이 공존하는 자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1995년 5월에 개원하였으며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관리합니다.
주말 포스팅은 지난 가을날 추억 소식으로 이렇게 마무리하고 논산으로 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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