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무더운 날 라운딩을 하였는데
8월 7일 또 오후에 라운딩을 하였습니다.
어제는 3일보다 더 더웠네요.
3일에는 바람이 불었는데
어제는 바람도 없었고,,,,,,,
계룡 CC 그늘집 점심식사와 out course 9홀 끝나고 막걸리 한잔
오전 근무를 끝내고 5분 거리에 있는 계룡 CC로 4인방 출동
그린피 계산하고 라커룸에서 환복 그리고
원래 레스토랑이었던 그늘집으로 모여서 점심식사..
무척이나 더운 여름날 라운딩은 체력이 있어야 하고
배가 든든해야겠지요.
점심식사는 통일입니다.
해장국 한 뚝배기 씩 점심식사로 배를 채우니 든든합니다.
밥 만으로는 부족한지
동행 한 명이 막걸리 한 통을 주문해
막걸리 잔에 가득 4잔을 만들어 주네요.
모두 마시니 나도 한 잔 벌컥벌컥 마시고....
계룡 CC 그늘집은 원래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이었는데
필드에 있는 그늘집이 폐쇄되어 스타트 하우스와 그늘집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out course 라운딩 후 이곳에 들러 잠시 쉬면서 시원한 맥주나
막걸리도 먹지만 간단한 요기 식사도 가능합니다.
총각김치가 적당히 익어서 너무 맛있어 추가로 부탁해서 맛난 점심식사하고
12시 38분 티오프 시간 맞추어 청룡코스로 출동했답니다.
막걸리 한 통에 국밥 4인분 가격은 51,000원입니다.
out course를 6개 오버로 잘 플레이하고 그늘집에 들어와
막걸리 한잔 더 합니다. 그리고 in course에서는 첫 홀부터 무너진
라운딩이었습니다.
9번째 홀 티 박스에서 티샷 하기 전에 경기 도우미에게 주문을 부탁해
해물파전을 막걸리 안주로 예약하였습니다.
그늘집 도착하니 두툼한 해물파전이 피자처럼 4조각 나
대나무 그릇에 담겨 나옵니다.
싸우지 말고 정량을 먹으라고 해 놓은 배려입니다.
해물파전이 심하게 기름지지 않았습니다.
두툼하니 바삭한 식감입니다.
파전에 함께 나온 반찬은 총각김치에 단무지입니다.
한 번 더 리필해 먹은 반찬입니다.
계룡 CC 파전과 막걸리 한잔
3인이 다 갖고 가고
내 것 만 남았어요. 사진 찍느라 제일 늦었네요.
시원한 막걸리 한 사발 들이키고
파전 안주를 냠냠냠....
군체력단련장이기에 일반 골프장에서 먹는
음식보다는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내일은 지난 3일 IN COURSE 라운딩 소식을 전해야겠네요.
'충청도 멋과 맛'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면도 여름 가족 여행 - 펜션에서 저녁 식사 (110) | 2023.08.10 |
---|---|
2023가족 여행 - 태안 안면도펜션에서 생일축하 (84) | 2023.08.09 |
계룡체력단련장 -- 한 여름의 라운딩 (105) | 2023.08.07 |
2023 가족여행 -- 태안 안면도 꽃지해변 (75) | 2023.08.05 |
공주 반포 여행 -- 국립공원 계룡산 동학사 여름 (72) | 2023.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