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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공주의 맛 온천칼국수 -- 오늘 같은 날 좋은 칼칼한 민물새우수제비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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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아침부터 하늘이 인상을 쓰더니

오후가 되어 찔끔찔끔 빗방울 떨어지는 날..

오후에 병영체험학생들 서바이벌체험 

지원하는데 비는 가늘게 조금 내려 별문제 없이

임무완수..

오늘은 오후에 출근하는 날

늦게 일어나 아점으로 빵과 커피를 먹고 오후출근.

병영체험 지원 후 배가출출하고  

오늘 같은 날 생각나는 칼칼한 수제비...

 

공주의 맛- 온천칼국수의 민물새우수제비

 

지난 주말에 공주돌고 논산으로 돌아올 때

아주 시원하게 아니 칼칼하게 즐긴 민물새우수제비입니다.

여기는 칼국수 식당으로 민물새우칼국수도 먹을 수 있어요.

그날의 칼칼한 민물새우수제비를 같이 한 번 드셔보세요.

 

 

온천칼국수 식당은 11시 30분이 넘으면

웨이팅이 기본입니다.

11시 15분정도에 도착하니 다행히 웨이팅 없이

자리에 앉았어요.

그래도 주말 오전인데 식당 안은 손님이 가득입니다.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에

공휴일에도 정상영업을 합니다.

오후에 쉬는 시간이 있는데 평일과 주말시간이 다르니

확인이 필수입니다.

자리에 앉아 주문합니다.

얼큰 민물새우수제비 2인분입니다.

 

 

 

온천칼국수 대표 먹거리는 

얼큰 민물새우칼국수, 얼큰 민물새우수제비,

그리고

어린이나 매운 음식 잘 못 먹는 사람 위해

만두와 바지락칼국수가 있습니다.

국수와 수제비는 2인분 이상 주문을 해야 합니다.

상차림은 맛난 김치와 아삭한 노란 단무지입니다.

김치는 작은 항아리에 담겨 나와 

먹고 싶은 만큼 손님이 덜어 먹으면 음식물 남기지 

않게 나옵니다.

 

 

 

 

칼칼한 배추김치... 맛이 좋아요.. 바지락 칼국수와

함께 먹으면 더욱 좋겠어요.

얼큰 민물새우칼국수와 수제비는 맵기가 있으니 

단무지와 함께 먹으면 좋아요.

 

 

 

노란 단무지가 기다란 직육면체 모양입니다.

단무지도 깔끔하고 또 식감이 아삭하니 

우리가 중식당이나 칼국수식당에서 먹던

단무지와 차별화되어있어요.

 

 

 

주문한 후 10분 정도 지나면 등장하는 얼큰 민물새우수제비입니다.

주방에서 90% 정도 끓여 나오니 조금만 끓이면 됩니다.

 

 

 

 

끓어오르는 붉은색 얼큰 민물새우 수제비를 

국자로 조금 저어주어야 합니다.

냄비 바닥에 수제비가 눌어붙지 않도록.....

 

 

 

뜨거운 열기와 김이 확 올라오며 

매콤한 향도 같이 올라옵니다. 

 

 

 

국자로 붉은 국물 안에 숨어있는 수제비를 들어봅니다.

잘 익었는지 확인을 해 봅니다. 뽀얀 색의 수제비가 

잘 익었고 그 맛이 기대됩니다.

엄청 큰 냄비에 담긴 2인분 얼큰 수제비가 양이 정말 많아요.

국자에 보이는 것처럼 붉은색 민물새우도 그 양이 

너무 많아서 국물반 민물새우반입니다.

 

 

온천 칼국수에서 칼국수와 수제비를 주문하면

공깃밥이 한 개 같이 나옵니다. 

수제비 다 먹고 남은 국물에 밥 한 공기 뚝딱하면

배가 부르겠어요.

 

 

얼큰 민물새우수제비를 앞접시에 덜어 먹습니다.

수제비 먹으며 호흡 잘못하면 매운 기가 목에 탁 걸려

크게 실수 할 수 있으니 조심해 먹어야 합니다.

 

 

 

칼칼한 수제비 육수를 숟가락으로 먹고

수제비도 먹고 하니 조금씩 땀이 나오는

얼큰민물새우 수제비입니다.

 

 

 

얼큰민물새우수제비

 

 

공주의 맛 - 온천칼국수 얼큰 민물새우수제비를 맛나게 먹었습니다.

많은 양의 수제비인데 까칠하니 씹히는 민물새우와 채소 그리고 

부드러운 수제비를 함께 먹으니 그 많은 양을 다 먹고

공깃밥 한 개도 무난히 처리하였답니다.

온천칼국수의 

민물새우수제비 1인분에 11,000 원이고

민물새우칼국수는 1인분에 10,000원입니다.

양도 푸짐하고 맛도 보장하는 칼칼한 수제비와 칼국수,

근처를 지나는데 식사시간이면 꼭 한 번 맛을 보세요.

내 돈 내산 공주의 맛 온천칼국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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