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체력단련장 - 구룡 CC 동용추 코스 9홀을
out course 로 돌고 그늘집 겸 스타트 하우스에 들러
막걸리 한 잔으로 목을 축이고 서용추 코스 9홀
in course를 라운딩합니다.
계룡의 멋 - 구룡 CC 서용추 홀 라운딩
암용추. 숯용추로 불리던 코스 이름이 서용추
동용추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늘집부터 시작해 in course 서용추코스 9홀
라운딩을 즐깁니다.
전반 9홀 티박스에서 그늘집에 주문한 것은
홍어무침에 순대 한 접시입니다.
그늘집에 도착하니 먹기 적당한 크기로
김치전과 고기전이 각각 4개씩
그리고 순대는 12개 이렇게 4인이
먹기 좋게---싸우지 마라고 준비되어 있어요.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장실에 가서
불필요한 것 뽑아내고 손 깨끗하게 닦고
자리에 앉아 막걸리 한 통 4등분 주발에 담았습니다.
막걸리 시원하게 한모금하고 고기전을 한 개 먹어요.
크기가 한입크기로 적당합니다.
전에다 홍어무침 한 조각 올려
간을 맞춰 먹어주는 센스...
내 몫 순대도 3개는 먹어야 합니다.
9홀 끝나고 그늘집에서 막걸리 한 잔에
안주 먹으며 에너지를 비축하고 다음 9홀 파이팅 합니다.
군체력단련장 그늘집 음식은 민간 골프장보다
훨씬 착한 가격입니다.
이제 후반 홀 1번 홀입니다.
서용추 코스가 1번 홀이랍니다.
여기 오르막에 파 4 홀인데 쉽지 않은 홀이지요.
앞조가 세컨드 샷 하고 그린으로 이동하고
우리도 티샷을 하고 카트 타고 이동합니다.
푸른 필드 걷는 것만으로 좋아요.
파 3홀 2번 홀입니다. 멀리 계룡산 천황봉 정상이
보이는 멋진 홀입니다.
계룡산 정상 천황봉을 향해 티샷을 합니다.
우리 편의 티샷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 홀에서 내가 버디 찬스가
있었는데 퍼팅을 제대로 못해 파를 했네요.
2번 홀 티샷을 하고 캐디에게 부탁해 한 컷...
캐디가 20대 중반인데 처음 출발할 때 오전에 이미
한 팀 경기했고 오후에 두 번째 팀과 함께 한다고 합니다.
경기도우미는 어리고 또 활발해요.
2번 라운딩을 같이 한다고 하니
같이 운동하는 멤버들이 참 편하게 해 줍니다.
모두 딸과 아들, 며느리와 사위가 있는 사람들로
메너도 참 좋은 동반들입니다.
계룡산 천황봉까지 올라가도록 점프를 하고
경기도우미는 신이 나서 포즈도 자신이 주문하여
잘 찍어 줍니다.
후반 3번째 홀 파 5 홀이네요.
우리 동반자들 장타자가 많아서 앞조가 완전히
빠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이 홀은 파 4홀인데 서비스 홀이라고 합니다.
거리 320미터 정도에 페어웨이도 평탄하고....
후반 4번째 홀입니다.
후반 5번째 홀은 329미터에 약간 왼쪽으로 휘어진
도그렉 홀입니다.
핸디캡 17인 홀이니 여기도 서비스 홀이겠지요.
해저드 건너는 파 4, 5번 홀.
상대팀 골퍼가 티샷 준비를 합니다.
이홀은 오른쪽을 슬라이스가 많이 발생하는 홀입니다.
티샷 할 때 에이밍을 잘해야 하는 홀입니다.
파 3홀, 후반 6번째 홀입니다.
여기에 오니 조금 밀립니다.
1팀은 무인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먹으며 대기하고 있고...
앞 팀 카트에는 캐디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한 팀은 그린에서 퍼팅을 하며 마무리하고 있네요.
대기하던 한 팀도 티샷 후 그린으로 이동하고
우리는 티박스로 이동합니다.
왼쪽에는 턱 높은 벙커에 오른쪽은 해저드 연못이네요.
여기서 벙커로 샷이 들어갔지요.ㅋㅋㅋㅋㅋ
7번 홀은 왼쪽으로 휘어진 도그렉 홀인데
조금 어려워요.. 거리도 멀고.. 그린 오른쪽에
커다란 연못 해저드가 있네요.
왼쪽 벙커와 오른쪽 소나무 사이를
랜딩지점으로 조준하고 티샷을 해야 한답니다.
7번 홀 티샷 준비하고 있는 우리 동반자입니다.
모두 한 골프 한다고 하니 거침이 없습니다.
티샷 멀리건 한 개 선물이 있는데 모두
멀리건 사용은 하지 않았답니다..
여기는 8번째 홀 파 4 홀,
오르막인데 여기서 티샷 미스가 나왔는데
오비나 해저드가 아니어서 멀리건은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합니다.
마지막 홀은 파 5홀입니다. 그린 앞에는 아주 큰 연못 해저드가 있고
어려운 홀입니다.
벙커 뒤로는 큰 해저드가 있고 저 멀리 소나무 뒤로
그린 위에서 플레이하는 앞팀의 모습이 보입니다.
오후 12시 30분 티인데 18홀 종료하니 5시입니다.
4시간 30분 라운딩을 하였네요.
이렇게 라운딩 후 라카룸으로 이동하여 샤워하고
2차를 가기로 한 장소로 갑니다.
두 팀 플레이로 진 팀이 그늘집과 저녁식사 중
비용이 많은 것을 부담하기로 한 라운딩인에
우리 팀이 졌답니다. 그래서 저녁식사 비용 많이 들어서
계산했지요.
그리고 다음에 복수전을 하자고 해서 다음 라운딩 날짜를 잡았답니다.
그날을 위해 열심히 연습합니다.
계룡대 CC와 구룡 CC는 18홀 골프장입니다.
스코어 카드는 캐디가 수기로 작성하고
셀프카트로 라운딩 하는 팀은 자신들이 적어야 합니다.
키 크고 힘 좋은 골퍼만 성적이 좋고
나머지 골퍼는 고만고만한 스코어입니다.
다음 복수전은 5월 24일 근처에 있는
민간 퍼블릭 골프장에서 예약이 되어 있는데
그날을 위해 아이언 칼을 갈고 드라이버 칼을
갈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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