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이 깊어가며 꽃소식에 달아오르는데
오늘은 꽃샘추위가 찾아왔어요. 아침 기온이 춥고
낮에도 바람이 불기도 하고..
화요일부터는 풀린다고 하고,
오늘 산책길에 벚꽃나무를 보니 작은 꽃망울이
붉은빛을 머금었네요.
봄이 오는 3월 중순..
오늘은 군산여행기 중 우리 농산물로 제조한
군산맥주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군산수제맥주 체험 - 군산 비어 포트
군산 내항이 보이는 곳... 군산 앞바다 서해의 바닷물과
굽이 굽이돌아 서해로 흘러 들어가는 금강이 만나는 곳,
째보선창이 있는 곳에 자리한 신박한 장소입니다.
군산에서 수제맥주 만들기 체험과
수제맥주 맛을 즐길 수 있는 핫 플레이스입니다.
야간에 도착한 군산 비어포트입니다.
이곳에는 군산 콘텐츠팩토리가 같이 있네요.
군산비어포트 앞은 내항바다입니다. 서해바닷물이
이곳까지 들어옵니다.
저 멀리 동백대교가 보여요. 바다를 건너 군산과 장항을 연결하는
다리랍니다.
째보선창이서 인지 비어포트 앞에는 작은 포트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배 아래는 째보스토리 1899라는 철제 이름표가 있습니다.
여기는 군산비어포트입니다.
군산시는 "째보선창"이라 불리던 이곳의
동부어판장 건물을 되살려 수제맥주 공동양조장을
조성하여 특성화를 하였답니다.
넓은 실내 모습입니다. 오른쪽에는 맥주 제조 시설이
있고 유리창에는 맥주제조에 대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어요.
보리에서 맥주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고
수제맥주 맛을 알 수 있는 군산비어포트입니다.
대형 유리창 안에는 깨끗한 수제맥주제조 시설이
잘 보이도록 해 놓았습니다.
유리창에는 맥주제조의 그림과 설명이 되어 있어요.
군산비어포트 안에는 다수의 수제맥주 제조 청년들
매장이 있고 이곳은 청년창업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수제맥주와 함께 맛난 음식을 즐기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테이블 위에 있습니다.
각 매장에서 개인 주문 후 커틀러리 스테이션에서
숟가락부터 식수까지 준비하여 테이블에 앉고
주문한 음식 받아서 즐기고 식기를 리턴하는
이용방법입니다.. 친절해서 좋아요...
여기는 메인쿤 브루잉 군산맥주 매장입니다.
예쁘게 준비된 수제맥주 판매점이지요.
드라매틱 매장입니다.
드라매틱 매장에서 수제맥주를 주문합니다.
안주는 없이...
당연히 군산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합니다.
군산지역은 지역상품권 활성화가 잘 된
도시랍니다.
수제맥주 가게의 소품과 꾸밈도 분위기 있게 잘해 놓았습니다.
전체적인 실내모습입니다.
넓게 그리고 쾌적하게 조성된 수제맥주 체험도 하고
시원하게 한 잔 마시기도 하고...
수제맥주는 생맥주로 벌 컥 벌 컥 마시기도 하지만
주문하면 캔에 담아 가 집에서도 즐길 수 있고
군산 여행 기념품으로 구매해 선물도 할 수 있어요.
수제맥주 종류별로 준비가 되어 있어
주문하면 즉시 뽑아줍니다.
수제맥주 이름을 볼까요.
1. 째보선창라거 2. 뜬두부페일에일 3. 울프팩바이젠
4. 해망굴 스타우트 5. 서해의 맛 앰버에일 6. 월명동 힙스터IPA
이름도 다양하고 맛도 다양하고,, 이름에는 군산의 여러 명칭이
붙어 있어요.
수제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 겸
식사가 되는 많은 종류의 먹거리도 있습니다.
또 다른 맥주 매장의 수제맥주 종류입니다.
여기 매장이름은 G3수제맥주 판매장입니다.
이름도 재미있어요.
어판장 라거는 가장 일반적인 라거맥주로
연한 황금색, 적합한 쌉쌀함, 시원한 청량감을
가지고 있는 G3의 대표맥주라고 합니다.
군산 화투도 판매합니다.
화투의 그림이 군산의 유명한 명승과 먹거리가
그려진 화투로 군산여행의 기념품이랍니다.
보리 조형물에 조명이 들어온 이매장은
크래프트 월명이랍니다.
크래프트 수제맥주 상점의 맥주도 구경 한 번 합니다.
웰컴투 군산 라거, 더라이트급 페일에일과 월명 IPA
수제맥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라거, 페일예일 등은 맥주의 종류이군요.
조금 늦은 시간 넓은 군산비어포트 안쪽에는
많은 일행들과 수제맥주 즐기는 모습을 봅니다.
구경은 잠시만 하고 우리 주문한 맥주 나왔습니다.
이 맥주가 서해의 맛 앰버에일인듯 해요.
주문하고 잘 모르니 내가 답답.. 다시 물어보면 되는데
그냥 마십니다.
수제맥주에 대한 매거진도 발행되고 있습니다.
수제 생맥주 따른 모습을 잡아봅니다.
조심스럽게 처음 시작하고...
능숙한 솜씨로 유리잔에 수제맥주를 채웁니다.
마무리는 넘치지 않게 조절하며 적당한 거품이 생기도록
따르는 것이 기술이랍니다.
우리가 마시는 맥주는 우리가 생산한
농산물로 만드는 수제맥주 창고 비어포트입니다.
군산에서 생산한 군산 보리로 만드는 수제맥주
밖에서 본 군산비어포트 모습입니다.
늦은 밤에 젊은 사람들이 모여 시원한 수제맥주를 즐기며
대화도 하고 또 노래도 하며 즐기는 모습이에요.
군산에서 수확한 보리로 만드는 수제맥주.
지역농업과 도시재생 그리고 청년창업이 함께 진행되는
청년들이 수제맥주를 양조하는 이곳,
군산비어포트는 '군산맥주'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랍니다.
2021년 12월 18일 첫걸음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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