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라도 멋과 맛

군산 여행 추억 - 본다빈치 뮤지엄 (반고흐)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3. 3. 16.
728x90

2022년 봄날에 아내의 수녀친구가 방문하여

함께 군산나들이를 갑니다.

군산에 있었던 반고흐 기획전 관람을 위해

 

군산 봄여행 추억 본다빈치뮤지엄 빈센트 반고흐 전시회

 

일 년이 지난 이야기를 정리해 돌아봅니다.

 

입구에 안내글들이 쓰여 있네요.

연출가의 변, 고흐에게 가는 길을 시작으로 

전시장 내 안내도 그림도 있어요.

 

 

아내의 수녀친구가 이 전시회를 너무 잘 보았다고

아주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는 고통을 이야기하지 않으리,

꽃과 여인, 인생의 환희를 그리노라...

반고흐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전시된 곳입니다.

 

 

반고흐와 또 다른 작가들 작품이 

영상으로 체인지되며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양산을 쓴 마담 모네와 그녀의 아들 제목의 그림이네요.

 

 

고흐는 그림도 그리고 수시로 자신의 심경을 담은 글을

지인들에게 전하였습니다.

 

 

여러 작품 감상으로 힐링되는 전시회입니다.

 

 

살아있는 사람이 살아있으니, 죽은 사람은 죽지 않을 것이다!

철학적인 글입니다.

 

 

나는 나의 방식, 나의 길에서 노력할 거다.

용기를 잃지 말고, 초심을 잃지 말고..

빈센트반고흐도 그림을 그리며 너무 힘든 생활을 

하였지요. 대부분의 예술가들처럼...

그 속에서 자신을 격려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봅니다.

 

 

 

세 송이의 해바라기 등 다양한 종류의 꽃 작품입니다.

 

 

많은 것을 사랑하라. 왜냐하면 그곳에 진실의 힘이 깃들기 때문이다.

                    -빈센트-

 

미술가의 진실은 무엇인가요?

자신의 작품에 자신을 담아내는 것이겠지요.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은 더 많은 일들을 성취하고

훨씬 더 많은 일들을  이룰 수 있다, -빈센트 -

 

좋은 글입니다. 사랑은 모든 일의 시작이자 

원동력이랍니다. 우리 모두 사랑하며 살아요.

 

 

우리 주위에 사랑이 넘치고 나도 사랑에 빠지면

결국 사랑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답니다.

자기 자신부터 죽도록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본다빈치 뮤지엄

 

 

화병에 담긴 백장미 그림

 

 

태양의 화가 고흐, 그는 한 때 음주와 흡연으로 많이 쇠약해져 '아를'에 

도착하였으며 파리를 떠나 이곳에서 충분한 휴식을 가지길 기대했답니다.

 

 

고흐는 밝은 빛에 의한 아를의 평화로운 정경을 마주했을 때

그는 매우 기뻐하고 만족하였다 합니다.

 

 

아를에 오기 전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에서

태양과 일본 풍경의 색과 밝은 빛에 의한 

평화로운 풍경을 갈망하던 고흐는 

아를을 좋아했답니다.

 

 

고흐는 꽃이 핀 과수원,

수확을 거두어들이는 농부들,

해안가의 배 등 아름다운 풍경을 

아를에서 작업하였답니다.

 

 

 

빈센트 반 고흐 

 

 

 

여기는 고흐의 편지존이라는 전시구역입니다.

 

 

고흐가 지인들에게 전한 사연을 전시하고 있어요.

 

 

고흐의 영혼의 편지

'화가는 살아가면서 죽음이 제일

슬픈 일이 아닐 수도 있다. -빈센트 -

 

 

고흐가 사랑한 여인 '시엔'

 

나는 하얗고 날씬한 여성의 모습과 

매듭이 있는 꼬인 검은 뿌리에서

삶의 투쟁에 대해 표현하고 싶었다. - 빈센트 -

 

2022년 봄에 다녀왔던 고흐에 관한 이야기가 

한아름 담겨있던 전시회

"본다빈치뮤지엄"이야기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