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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멋과 맛

오사카 여행 - 신사이바시 더브리지 호텔 야식과 정종 한 잔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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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도톤보리 부근의 신사이바시 호텔 더브리지

이박을 한 호텔인데 넓지 않지만 깔끔했던 호텔

 

오사카 신사이바시 더브리지호텔 무료제공 술과 일본식 라면 

 

호텔 식당에서 아침은 제공되고 

특히 

저녁에는 10시까지 무료로 마음껏 맥주와 정종 

그리고 일본인들이 좋아하는 하이볼을 무료로 

마실 수 있습니다.

밤 9시부터는 야식으로 일본식 라면을 끓여 

서비스를 하니 술 한 잔 하기에 딱 좋아요.

술 좋아하시는 주당들에게 추천하는 호텔입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음주이야기를 한 번 감사하세요.

 

 

아사히 생맥주가 무한으로 제공됩니다.

맥주잔에 채워지는 모습도 신기합니다.. 개인이 셀프로 받아요.

 

 

맥주잔 아래서 생맥주가 채워지며 조명이 되니 

맛도 맛이지만 환상적인 모습으로 생맥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옆에는 20세 이하는 음주 금지라는 경고가 있어요.

 

 

 

자동 생맥주 기계 사용법이 일본어로 쓰여 있으나, 일본어 볼라도

대충 앞사람 하는 모습 따라하면 아무런 문제없습니다.

일본어를 번역해 보니

"거품을 추가하고 싶다면 파란색 버튼을 1 ~2회 눌러주세요. 

3회이상 누르면 넘칠수 있으니 주의하세요"라고 써있어요.

컵을 밀착 고정한 뒤(컵에 맥주가 나오는 노즐을 결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답니다) 붉은색 버튼을 누르면 맥주가 나옵니다.

 

 

 

 

오사카 더브리지호텔 생맥주 무한 서비스 ..맥주잔에 채워지는생맥주 영상

재미있고 신기해 동영상으로 찍은 아사히 생맥주가 잔에 

채워지는 모습이에요. 우리나라도 필요할 듯 합니다.

 

 

한잔 가득 차 오르면 자동으로 스톱되고 맥주잔을 빼 내면

셀프 생맥주 한 잔 서비스는 종료됩니다. 

아사히 생맥주 무료로 밤 10시까지 마실 수 있어요.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 안주 사 오면 되고...

 

 

우리 일행도 여행을 즐기는 한 잔 술을 합니다.

안주는 간단하게 그리고 하이볼과 생맥주와 사케를 테이블 위에

준비하고 ,,,,,,

 

 

 

나는 사케 한 잔 아내와 처남은 생맥주 한잔 그리고 처남댁은 하이볼로...

드라이 진과 함께 섞어서 하이볼을 만드는 여러 재료가 준비되어 있어

자신의 취향대로 하이볼을 만들어 마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사케종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케는 3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돗수가 다르네요. 왼쪽 뒤에 된장국이라는

한글이 보이니 이 호텔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 오는 호텔이겠지요. 

옆에 설명서에 술 이름은 '사케'  "알콜도수 15도, 맛나게 드시는 법은 스트레이트"라는 

한글 안내문이 있습니다..서비스 좋아요...

 

 

 

가운데 술은 '이모쇼추'로 고구마 소주랍니다. 알콜도수 25도에 맛나게 드시는 방법으로는

물을 희석하거나 언더락으로 마시면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 정종의 이름은 '무거쇼츄'로 보리소주랍니다.

알콜도수 25도에 물을 희석하여 마시거나 온더락으로 즐기면

사케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토요일 주말 저녁 한국손님을 위해 특별하게 준비한 서비스는

바로 군만두 입니다. 기름에 잘 구운 군만두를 개인당 5개 한정으로

무료로 서비스합니다..정종안주로 딱 좋았어요.

 

 

도톤보리의 대형 쇼핑몰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고

호텔에서 한 잔 하기 위해 빨리 돌아오면서 편의점에서 

사온 안주를 먹습니다.

편의점에서 어묵을 파는데 자신이 고르면 이렇게 용기에 담아

포장을 해 줍니다. 사케 안주로는 간단하면서 좋은 안주입니다.

 

 

여행을 위해  건배 "위하여" 깊어가는 오사카의 밤입니다.

술 못마시는 아내도 맥주 한 모금...나는 정종 25도짜리 스트레이트로...

 

 

아침 식사만 제공하는 호텔의 식당이지만 깨끗한 분위기 입니다,

천장에는 일본풍의 우산을 달아 놓아 예쁘게 장식해 놓았습니다.

 

 

무료로 아사히 생맥주와 일본 정종 사케 그리고

드라이 진에 여러 재료를 섞어 만들어 마시는 하이볼이 

있고요, 더불어 라면도 무료로 먹을 수 있습니다.

 

 

직원 두명이 라면을 만들고 있어요.

우리의 신라면을 먹었으면 좋았을 것을 

여기서는 당연히 일본식 라면이랍니다.

 

 

 

라면을 받는 곳에서 안내글입니다. 일어, 중국어, 한글

그리고 영어의 안내글 마무리는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이네요

 

 

무료 라면이기에 주말에 투숙한 관광객들이 많아서

직원 두 명이 너무 바빠요.

 

 

주문한 갯 수 대로 라면이 나옵니다.

 

 

우동국물에 생면 라면에 돼지고기 수육 한점이 들어 있어요.

조금 싱거운데 여기에 고추장 한 숟가락 아니면 고추가루 확 

뿌려서 얼큰하게 먹었으면..그리고 라면이 미지근해서 맛이 

덜하네요.   그래도 무료로 제공하니 먹어봅니다.

 

 

사케 스트레이트로 한 잔 마시고 두 번째로 얼음채워서

하이볼 한 잔 만들어 마십니다.

미지근한 라면을 안주로...차라리 우리 삼양컵라면이

엄지척입니다.

일본여행 가면서 컵라면이라도 몇개 챙기고

고추장도 챙겼으면 좋았는데 너무 짧은 여행이라

가볍게 다녀온다고 생략했지요.

편의점에서 사온 간단한 안주와 호텔에서 준비한 군만두와

라면을 안주로 약가 취기가 오를 때 까지

처남부부와 한 잔 술을 즐긴 더브리지호텔입니다.

 

 

 

오사카 신사이바시 더브리지호텔에서 2일밤을 자고

이제 짐을 꾸려 출발하는 날은 우리나라 음력설날이었습니다.

아침을 먹으러 내려가니 202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메시지와 함께 우리 떡국이 메뉴로 나왔습니다.

일본에서 설날 떡국을 먹는 신기함을 경험하네요.

 

 

떡국의 모양인데 나쁘지 않아요..생각지도 않은 호텔의 서비스로

일본에서 맛난 설날 떡국을 아침식사로 먹는 호강을 했답니다.

무료로 무한정 제공되는 사케와 하이볼 그리고 생맥주에

설날 명절에 맛난 떡국까지

오사카 신사이바시 더브리지 호텔의 특별한 서비스를 경험했어요.

 

오사카 신사이바시 더브리지 호텔 - 지도출처 : 구글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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