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 교토의 후시미이나리 신사 관광

이박 삼일 일본 오사카여행 둘째 날 관광은 교토지역

주 관광지.

청수사 돌아보고 다음 여행지는 유명한 신사 神社

 

후시미 이나리신사

 

이 신사는 재물에 대한 기원을 하는 유명한 신사이며 

신사의 상징인 붉은 도리이가 무지막지하게 서 있는 곳이라고

 

 

교토의 이나리 산에 있는 후시미 이나리 신사로 가는 길입니다.

주말이라 역시 많은 일본인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나리 신은 재물을 관장하는 신인가 봅니다..

이나리가 신 이름이라고 하네요.

 

 

신사로 오르는 길에 신사의 상징인 도리이가 서 있습니다.

길에는 인파가 차 있습니다.

 

 

신사로 오르는 길가에 상점도 있지만 우리 길거리처럼

이렇게 먹거리 판매하는 가판장사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꼬치 등 먹거리는 기본가격은 5천 원 정도 합니다.

일본 대표 길거리 음식인 타코야키를 판매하는 가판대입니다.

 

 

점점 가까워지는 후시미 이나리 신사입니다.

일본에는 유명한 신사가 많이 있는데 이나리 신사는 

입장료가 없답니다.

 

 

신사를 향해 올라가는 많은 일본관광객들입니다.

신사는 이나리 산기슭에 있으며 산에는 등산길이 조성되어 있답니다.

가을에 오면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나리 신사로 들어갑니다. 봉납 奉納이라고 쓰여 있는 도이에 좌우측에는

여우가 무엇인가를 입에 물고 있습니다.

 

 

이나리 신사는 여우 신사라고도 불리는데 여우를 모시는 신사가 아니고

이나리 신의 신부름을 하는 여우라고 합니다.

신의 심부름꾼은 사자 라고 하지요.

목에 붉은 천은 악귀를 쫓는 의미가 있겠지요.

 

 

신사로 가는 길에도 이렇게 생긴 신사를 봅니다.

 

 

또 다른 신사가 보이네요. 역시 일본은 신사의 나라입니다.

신사에 각양각색의 다양한 신을 모시는데 우리나라 무속처럼

교리가 없다고 하네요.

 

 

이나리 신사는 일본 전역에 3만 개 정도가 있으며

교토의 이곳이 본점이라고 하며 정식의 신은

'아니리 오미카미'를 모시는 신사라고 합니다.

 

 

후시미 이나리 다이샤 경내 안내도입니다.

중앙에  본전이 있고 그 뒤로 치모토도리이라는 천 개의 도리이가 

서 있는 산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여우가 상이 입구에 있고 여기는 개상인가요?

귀와 주둥이를 보니 여우는 아니군요. 여러 곳의 신사 도리이 옆에 

개상이 있는 모습을 보았답니다.

 

 

일본의 신사 건물에도 새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망으로 사방을 막아 놓은 모습입니다.

 

 

이나리 신사안으로 들어가며 여러 모습의 신사를 봅니다.

 

 

신들 중에 가장 으뜸인 이나리 신은 농업신으로 

오곡풍요를 관장하지만 사업의 번창과 융성, 가내안전과 교통안전

예능향상의 신으로 추앙받아 많은 일본인들이 찾아와 

자신들의 재물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합니다.

 

 

커다란 도리이 간판에는 '도하대신'이라는 글이 쓰여 있습니다.

도자는 벼稻(도)이니 아마도 농업을 관장하는 신을 의미하겠지요.

 

 

교토의 이나리 산기슭에 자리한 후시미 아니리 신사는 헤이안 시대 초기에 

건설되었다 합니다. 그 시작은 우리 고대 국가인 백제 혹은 신라에서

도래한 하타 씨 (秦 진 씨)가 씨족신을 모시던 것에서 비롯된 신앙이라 합니다.(출처 : 위키백과)

알고 보니 이런 인연이 우리나라와 있었네요.

秦은 벼이름 진 자입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에 만개의 도리이가 서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이때는 몰랐는데 백제와 신라이야기가 있는 사실이 있다 하니

새삼스럽게 봅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재물에 대한 기원을 하는 신사라고 하며

이 많은 도리이들이 기업체에서 기부금을 내고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만개 이상의 도리이가 서 있는 모습을 전하겠습니다. 

 

사진출처 - 구글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