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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멋과 맛

일본여행 -- 오하라 호센인 액자식 정원 가는 길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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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패키지여행 2일차 이야기입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일찍 먹고 버스에 올라

교토의 오하라로 떠납니다.

오하라에는 액자식 정원인 호센인이 있다고 합니다.

 

오하라 호센인의 액자식 정원 가는 길

 

오하라에 도착하니 눈발이 흩날립니다. 

비가 오는 것보다 다행입니다.

버스에서 내려 호센인 액자식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에

일본의 풍경을 담아 봅니다.

 

오사카 호텔에서 1시간 넘게 달려와 오하라에 내려 준

일본 관광버스입니다. 버스기사님 친절해요.

 

 

잠깐 내린 눈에 일본 옛날집 지붕 위에 하얀 눈이 

쌓였어요.

 

 

모든 집들이 깨끗하고 입마당도 정리가 잘 되어 일본 스러움이

보입니다.

이 집 기둥의 일본글을 번역을 해보니 '우동 탕탕'이라고 알립니다.

우동과 차를 할 수 있는 카페 같은 식당인듯해요

 

 

삼천원 三 千 院이라는 시설까지 거리와 아키라 까지 거리를 

알리는 이정표입니다.

 

 

동해자연보도라고 우리의 둘레길 비슷한 걷기 코스안내입니다.

양목고개 - 대원 - 강문고개까지 안내문도 있습니다.

 

 

호센인 가는 길에 기념품가게입니다.

그러고 보니 일본여행에 기념품은 한 개도 구입한 것이 없어요.

 

 

 

호센인 가면서 잡아 본 눈 내린 일본의 전형적인 시골풍경입니다.

 

 

눈이 내리니 기념품 가게에는 우산을 판매하고 있네요.

다행히 눈이 많이 오지 않아 우산은 필요치 않았답니다.

 

 

길 따라 흐르는 개울물은 깨끗합니다. 

하얀 눈이 있어 더욱 운치가 있습니다.

 

 

이름 모를 꽃이 피었습니다.

일본은 벌써 봄이 이만큼 왔습니다.

 

 

선물용 장아찌와 장류를 판매하는 상점을 지나 올라갑니다.

 

 

일행 중에 기념품을 사는 사람은 없고

물건을 사라고 권하는 호객행위도 없고...

한적한 주말 오전의 호센인 가는 길입니다.

 

 

작은 찻집인 듯한데 아직 문을 열지 않았어요.

 

 

겨울에 메말랐던 나뭇가지에 하얀 눈이 덮였어요.

눈이 내리고 멈추고... 그래도 걷기에 딱 좋은 여행길이었습니다.

 

 

호센인 가는 길... 걷기에 좋아요. 눈이 약간 내리는 길을 

부지런히 걷는 여행의 동행들입니다.

 

 

먹을만한 먹거리 식당인데 준비 중이라고 안내판이 걸려있네요.

일본 식당은 식당의 메뉴를 모형으로 만들어 이렇게 전시하는 것이 

보통이네요...

 

 

기념품과 여러 가지 장류를 판매하는 상점

 

 

아침시간 상가는 문을 열지 않았고,

우리는 이렇게 구경하며 지나가고...

 

 

호센인 가는 길에 있는 신사의 모습입니다.

 

 

도쿄 명물 미우시 경단이라고 
간판이 붙어 있습니다.

 

 

"명물 타라시 경단"이라고 되어있는데 우리 어묵경단이 아닌가?

4개에 6천 원 정도 합니다.

아침이라 뜨끈한 국물이 좋을 듯한데.... 가게가 문을 열지 않았고

가이드가 설명도 없이 지나치고 시간도 없고 구경만 합니다.

 

 

 

지역 안내도인데 '풍치 지구'라고 간략한 설명과 지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큰 돌비석에는 '단풍나무 의 삼천원 문터'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여기는 도시락도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왼쪽은 '산치쿠사 도시락' 오른쪽 거는 '탕두부상'이라는 

일본음식 한상차림입니다.

일본 편의점도시락이 맛이 있다고 하는데 경험을 못해 보았습니다.

 

 

 

 

일본의 전형적인 시골마을 풍경입니다.

길이나 집 주변이 깨끗하게 정리가 잘되어있습니다.

 

 

온천숙박시설인듯한 곳입니다.

'오오하라온천'이라는 이름표를 봅니다.

 

 

계단 위의 가옥이 통유리로 된 것을 보니 카페나

우리나라 펜션 같은 곳이 아닐까 생각도 해보고....

 

 

기념품 판매점 '낙선'이네요.

호센인 정원으로 오고 가면서 시간에 쫓기어

문을 연 기념품 상점은 구경도 못하고 

그냥 스치듯 지나갔습니다.

 

 

눈 내린 일본가옥의 모습입니다.

 

 

나무통을 보니 장류를 판매하는 상점입니다.

오른쪽 안내글에는 " 메주와 된장'이라는 글이 쓰여 있네요.

 

 

 

'대원녀의 소경 -오오하라치카호카츠카이'라고 쓴 글의

의미를 모르겠네요.

 

 

 

 

 

 

혼센인 정원 가는 길에 잡은 일본 시골의 모습입니다.

 

 

수제 드레싱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상호가 '시노 志 野'입니다.

시노의 유자혼즈라는 글도 보입니다.

 

 

영업 중인 마츠카토(松門)입니다. 

입구에 멋진 소나무 아치가 인상적이네요.

 

 

안쪽에 물레방아도 있고 이곳도 장아찌나 수제 소스 

그리고 장류를 판매하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수제 가죽공방인 듯합니다. 

手染創革이라는 글을 보니 수제가죽염색을 할 수 있는

기념품 공방이라고....

 

 

길가에 있는 작은 신사입니다. 돌은 죽은 아이를 상징한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모르고 오사카 여행하면서 이런 설치물들을 자주 만나네요.

 

 

 

술병이 상가 앞에 정렬해 있는 것을 보니

틀림없이 이곳은 한 잔 술하는 술가게입니다.

 

 

기념품가게..

 

 

자료를 찾아보니 이 돌은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죽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빨간 앞치마 또는 턱받이를 '미즈코 지조'라고 하며

어린아이가 죽거나 태어나기 전에 낙태를 하면 

그 자리에 지장보살상을 놓고 악귀를 막기 위해 붉은색 천을 

둘렀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호센인 액자정원 가는 길의 일본의 전형적인 시골마을의 

모습이었습니다.

패키지 여행이지만 가야할 쇼핑코스가 없었답니다.

 

가이드가 이동하며 설명이 없이 걷기만 해서 

아무런 정보가 없었고, 사진을 네이버 번역어플인 '파파고'로

확인하여 대략적으로 정리하였답니다.

다음 이야기는 호센인의 액자식 정원으로 

아기자기한 일본정원이야기입니다.

 

 

 

지도출처 : 구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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