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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2022년 12월 1일 강추위에 2020년 1월 설천봉의 눈세계를 소환하다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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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며칠 전에 많은 비가 오더니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고...

오늘 아침에는 보일러가 고장이 발생해 

찬물로 머리 감고 세수하고 출근하는 비운을...ㅋㅋㅋㅋㅋ

 

2020년 1월 눈 세상 설천봉

 

무주 덕유산..설천봉 - 향적봉은 덕유산 리조트 쪽 스키장에서 

출발하는 케이블카 타고 오르면 쉽게 올라갈 수 있답니다.

좋은 시간대를 이용하려면 홈페이지에 들어가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특히 주말과 휴일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원하는 풍경을 만날 수 없습니다.

 

무주 덕유산에 눈 오는 날을 기다리다 눈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쏜살같이 달려가 눈세상 만난 날을 소환해 봅니다.

 

12월 1일 강추위로 시작되는 날이기에...

 

설천봉에 내리니 눈세상입니다.

한옥 형태의 기념품 판매점 건물이 상고대로 멋진 모습을 선물합니다.

이런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해서 거의 첫 출발하는

무주리조트 곤돌라를 탑승해야 합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으로 가는 길에 잡은 설경입니다..

풀, 바위 그리고 나무와 땅이 모두 동장군의 예술작품이 되었네요.

 

눈 나무!!!!

눈 블로커리인가요? 나무 한 그루 서 있는 이곳이 포토존으로 

많은 사람이 대기하고 있어서 이 나무 사진은 위에만 잡아보았답니다.

 

 

 

그냥 보고 있기만 해도 시원하고 기분 좋은 무주 덕유산 설천봉의 설경입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 약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를 다녀왔습니다.

겨울 산행.. 특히 세심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산으로 올라가면 눈도 있고

또 얼은 산행길이 있으니 보온과 아이젠 및 스패치를 꼭 챙겨가야 합니다.

영양보충 간식도...

산을 얕보면 크게 다친답니다.

갑자기 추워져 더 추운듯한 오늘 12월 1일이 저물어 갑니다.

항상 안전하고 건강한 날

그리고 2022년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다시 출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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