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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지나고 내일이면 연휴도 끝나고..
어젯밤에는 아내와 둘이 집 근처에 나가 엷은 구름을 뚫고
고개를 내미는 밝은 한가위 보름달을 보고 작은 소망도 빌어보고..
이렇게 가을이 깊어갑니다.
한가위 명절이 지나고 낮에도 바람은 선선합니다.
걸어 다니기에 딱 좋은 계절,,, 그리고
군산산들도서관 - 책 읽기 좋은 곳
계절의 선선함은 좋은 책을 가까이 하기에도 딱 좋습니다.
가을이 찾아 올 즈음에 다녀온 군산 산들도서관 구경하고
좋은 글을 찾아 담아 봅니다.
도서관은 모두의 꿈이 가득한 '우주'일 수 있습니다.
옥구에 있는 산들도서관은 군산 시립도서관에 속해 있으며 아주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네요.
버지니아 울프의 도서관 이야기는 - 보물이 파묻혀 있는 곳.......
프랑스 소설가는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지구촌, 우주로 날아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생떽쥐베리의 어린 왕자 이야기에 나오는 글 -- 자 자신을 먼저 바꿔야겠습니다.
너라는 그늘에 들어서니 나는 바람이 되고..
책을 읽으며 가끔 시인이 되기도 합니다.
실수의 반복은 안되지만 새로운 실수는 큰 경험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서적들을 쾌적한 환경에서 만날 수 있는
보물창고 - 옥구에 있는 산들도서관입니다.
책이 내게 주는 복입니다.
사르트르 - 예전에는 명언이 우리 주위에서 자주 보았는데
요즘은 그렇지 못하네요. 책 속에 세계가 있답니다.
내 방에는 책이 몇 권이나 있고 나는 얼마나 읽고 있나요?
넘어지면 일어서서 다시 걸어야 합니다....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것이 책이군요...........
앗! 카사노바도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행복을 찾았네요.
많은 위인들이 말합니다. 책은 보물이라고..........
산들도서관 일반 열람실 모습입니다. 참 좋은 곳이에요.
저도 최근에 계룡도서관에서 회원증 만들고 도서관 출입을 하고 있습니다.
4년 전에 국립세종도서관 회원증도 만들었었지요.
정말 한 달에 한 권의 책이라도 읽어야겠다고.........
가까운 사람에게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한 권의 책........
어린 왕자를 한 번 더 읽어 보면서 세상을 생각해 봐야겠어요.
인간이 글자를 갖고 있는 것이 위대하고 그 글자로 많은 책을 만들어 낸 것은
지구상에 제일 귀중한 자산입니다.
한가위 연휴의 3일째 밤에 컴퓨터 앞에 앉아 포스팅을 하며 조용히 생각합니다.
책을 읽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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