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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휴가는 어디로 갈까요?
이리저리 생각하며 지난 추억을 돌아봅니다.
산과 계곡도 좋지만 여름에는 바닷가가 제격이겠지요.
오늘은 여름 여행을 위한 추억의 바닷가를 들춰봅니다.
강진애愛흔들리다-- 강진가우도바다와 마량 앞바다
올 해도 강진은 매월 다녀오는 남도의 여행지... 지난 시간에 다녀온
강진 바닷가 추억을 이렇게 돌아봅니다.
강진만의 앞바다 모습입니다. 여기는 강진의 가우도 들어가는 길입니다.
계룡에서 출발해 강진까지는 내비게이션 안내를 받고 고속도로와 국도를 타고
드라이브 삼아 가는 길에 잠시 쉬기도 하면 무려 4시간을 가야 합니다.
가우도는 섬의 해안선을 따라 약 3km의 산책로가 있으며
바다를 건너는 짚트랙이 있어 익사이팅한 즐거움을 찾아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강진의 가우도 들어가는 다리입니다.
가우도는 사계절 중 여름날이 제일 좋아요.. 바다에 있는 섬이니까.....
2021년 5월에 강진군 가우도와 대구 - 도암면을 연결한 출렁다리 이름을
"다산과 청자 만남의 다리"로 변경하였답니다.
가우도 출렁다리라 불리던 다리의 이름을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역사가 있고 고려시대 청자의 역사가 있는
강진의 특성을 다리 이름으로 붙였습니다.
2013년 준공된 가우도 다산과 청자의 만남 다리는
강진의 관광명소인 가우도를 대구면 저두리와 도암면 망호리를
연결하는 다리로 차량통행은 불가하고 자전거, 오토바이 그리고 걸어서
건너는 보행교입니다.
청자 다리를 건너 면 가우도에 이렇게 방문객을 반기는 글이
붙어 있습니다.
2020년, 2021년에도 그리고 2022년에도 방문한
강진의 가볼 만한 곳 가우도와 강진만입니다.
다산과 청자의 만남의 다리 모습입니다.
가우도에서 바라본 다리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가우도 바다는 남해바다에서 올라오는 물이 들고 납니다.
이곳은 강진만으로 가우도 바다를 배경으로 인증숏을 촬영하는
사진틀이 세워져 있습니다. 노란 의자에 앉아 강진 바다를 배경으로
강진애흔들려 찾아온 여행의 추억을 만듭니다.
가우도 에는 바닷가에 있어서 잘 어울리는 두꺼비바위가
전설을 품고 자리하고 있습니다. 물가의 바위가 정말 두꺼비 같아요.
가우도는 사계절 강진애흔들린 마음을 갖고 찾아온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청자 다리를 이용해 들어오고 나가는
모습을 담아봅니다.
강진만은 앞으로 고금도와 완도가 있고 그 앞은 남해바다입니다.
바닷가에서 흔히 보는 풍경이지요. 세월을 낚는지, 물고기를 낚는지
아니면 바다를 낚는지...
강태공들은 모두 자신을 낚고 있습니다.
여기는 강진의 미항인 마량항 앞바다입니다.
강진만 가우도 앞바다보다 옥빛 같은 바닷물이 아름다운 곳이네요.
배들이 들어오고 나갈 때 알려주는 하얀 등대와 빨간 등대가 보입니다.
하얀 등대는 좌현 표시로 바다에서 항구를 볼 때 항로의 왼쪽에 설치되어
선박이 표지의 오른쪽으로 항해가 가능함을,
빨간 등대는 항구에서 볼 때 오른쪽에 설치되어 있어 선박이
표지의 왼쪽으로 항해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하얀 등대로 산책로가 있어서 여름날 시원한 바닷바람 친구 삼아
걸어도 좋은 강진 마량항입니다.
마량항 앞바다에는 강진 어민들의 양식장과 고기를 잡는 어선들의
쉼터가 있습니다.
마량항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평화로운 모습에 저 멀리 아득히
강진의 월출산이 보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이렇게 확 트인 시원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마량항에는 매주 토요일 수산 장터가 열립니다.
마량항에는 싱싱하고 다양한 해산물을 판매하는 수산시장도 있지만
마량항놀토수산시장은 토요일마다 장이 열려
전국에서 남도의 끝자락 마량항까지 많은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놀토수산시장을 지나 들어오면 마량항 전망대에 올라
마량항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답니다.
여름바다를 하얀 물보라를 만들며 가로지르는 작은 어선과
하얀 등대가 잘 어울립니다... 이런 풍경도 마음을 평온하게 합니다.
마량항 빨간 등대 뒤로 아주 거대한 다리는 강진군과 고금도를 연결하는 고금대교입니다.
저 다리를 건너면 고금도를 지나 완도로 들어갈 수 있답니다.
완도는 해남에서도 갈 수 있지만 이렇게 강진에서도
자동차로 들어갈 수 있어 이제는 섬이 아닌 육지가 되었네요.
7월이 여름을 몰고 왔습니다. 어제는 바로 초복이었습니다.
초복에 시원한 남해 바람 불어오는 강진을 찾아가 바다를 친구 삼아
싱싱한 바닷고기 회 한 점을 먹으며 여름날을 즐기는 것도
더위를 이기는 좋은 방법이겠지요.
오늘은 강진애愛흔들리다.....
강진의 가우도와 강진 앞바다 이야기를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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