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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의 맛집 S파일

서산 해미맛집 -- 달콤한 맛 일품 서산더미불고기 추억의 집밥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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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서산 여행의 2일 차 점심식사는 해미에서 

먹기로 하고 여행 출발 3일전에 전화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이 식당도 백종원 씨가 서산 해미의 상권 부활을 위해 다녀가며

레시피 및 식당 운영에 대한 도움을 주었던 식당이라고 합니다.

다행히 예약을 받아 주어 정각 12시에 방문하기로 하고 드디어 당일에 찾아가

맛난 점심식사를 한 해미 맛집입니다.

 

해미 맛집 -- 서산 더미불고기 추억의집밥

 

우리가 들어가니 두 번째 손님입니다. 당연히 우리가 들어간 후에

금세 테이블이 만석이 되었답니다.

해미맛집 점심식사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서산더미불고기 식당 -- 추억의집밥입니다.

포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골목식당 솔루션에 참가한 식당이네요.

 

 

 

 

 

예약이 되어있으니 느긋하게 찾아갑니다,,,,해미읍성 앞 시장 골목 같은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만납니다.

 

 

 

 

 

방송에 나온 추억의 집밥 관련 사진도 붙어있습니다.

서산 해미에 백 선생이 다녀 간 후로 맛집이 다수 생겼습니다.

언젠가 올린 '해미 호떡'도 백선생 작품이기도 하지요.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지정하고 서산시가 인정한 

음식점 위생등급 매우 우수 식당입니다.

맛도 맛이지만 식당의 청결이 정말 중요합니다.. 맛도 건강 다음이니까요..

 

 

 

 

서산더미불고기 불판입니다. 알수 없는 육수에 양파가 들어가 있습니다.

불고기 불판도 특화되었네요...

 

 

 

 

 

상차림은 간단합니다. 8인 예약석이 준비되어 있어 우왕좌왕함 없이

자리에 앉고 숟가락과 젓가락  그리고 받침대는 셀프로 세팅합니다.

 

 

 

 

요즘 식당에는 테이블 옆에 식사도구 보관 서랍이 있는데

해미 맛집 산더미불고기 추억의집밥 식당은 따뜻한 온장고 위에 

식사도구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숟가락과 젓가락 집게와 가위 등이 

따뜻하게 보온 건조되어 있어요... 새로운 경험입니다.

 

 

 

 

 

 

반찬 셀프코너도 아주 깔끔하게 준비된 모습입니다.

더미불고기 상차림이 간단하니 반찬도 간단합니다.

 

 

 

 

 

반찬은 이렇게 세 가지만 나옵니다. 

 

 

 

 

 

드디어 더미불고기 등장입니다. 이 불고기 4인분입니다.

파채도 있고 3종류의 버섯도 있고... 불판의 육수가 뜨겁게 끓으면

샤부샤부처럼 소고기와 버섯 그리고 파채를 익혀서 먹는다고 합니다.

음식을 서빙하는 직원 또는 사장님이 와서 설명을 해줍니다.

 

 

 

 

 

해미 맛집 서산더미불고기 맛나게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육수에 익혀먹고, 소스에 찍어 먹고, 고기를 조금 남겨 소면을 주문해

끓여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우리는 시키는 대로 해야겠지요.

 

 

 

 

 

 

더미불고기인데 양이 조금 서운합니다. 버섯은 충분한데,,, 고기 양이....

 

 

추억의집밥 더미불고기

 

 

 

 

서서히 육수가 끓어오르자 우리 앞에 앉은 대식가 막내 처남이 소고기를

육수에 살짝 담갔다 먹으며 맛을 평가합니다.

아주 맛나다고 합니다.. 많이 먹지만 입도 까다로운 막내 처남인데... 좋다고 하며 잘 먹어요...

 

 

 

 

 

서산 더미불고기 추억의집밥 식당에서 제공되는 공깃밥은 특이합니다.

공깃밥은 추가로 주문해야 하는데 서산간척지 쌀이라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밥에서 구수한 향이 납니다. 사장님 왈 아주 좋은 쌀로 밥을 한다고 합니다.

 

 

 

 

 

같이 간 식구들이 맛나게 먹는 서산 맛집, 해미 맛집, 추억의집밥에서 즐기는 더미불고기가

익어갑니다. 나도 사진을 찍으며 한 젓가락 해 봅니다.

 

 

 

 

 

육수를 머금은 한우 불고기를 파채와 함께 먹습니다.

파채도 육수에 살짝 데쳐 숨을 죽이니 파 향도 제거되고 소고기와 잘 어우러지는 맛입니다.

 

 

 

 

운전을 하지 않는 식구들은 가볍게 맥주 한 잔을 마시기도 합니다.

 

 

 

 

 

고기를 4인분 추가로 주문하였습니다.

잘 먹는 식구들이지만 그만큼 맛이 좋았다는 증거입니다.

적당히 먹은 다음 소면을 추가하기로 하였습니다.

육수가 모자라 보충합니다.

 

 

 

잘 익어가는 더미불고기

 

 

 

 

 

 

육수에 추가로 김치를 넣어 주고 소면을 넣어 끓여줍니다.

예전에 먹었던... 김치죽 생각이 납니다. 

어려서 어머님이 해 주었던 김치죽... 쌀이 모자라 밥을 조금 하고

신김장김치를 듬뿍 썰어 넣어 끓여 양을 많이 해서 가족들의 

고픈 배를 채우던 김치죽 생각이 나는 것은 무슨 까닭인지요?

궁상인가?  그리운 어머님의 집밥 생각인가?

 

 

 

 

 

모두가 맛나게 호로록 호로록입니다.

나도 한 젓가락 하며 옛 생각을 해봅니다.

 

 

 

 

더미불고기 더하기 김치에 소면 

 

 

 

육수에 양념소고기가 함께하고 김치가 들어가 끓여진

소면의 맛이 일품입니다. 

조금 깔끔한 모습은 아니지만 버섯과 함께 맛나게 먹었습니다.

 

 

 

 

 

 

서산더미불고기 가격입니다.

우리는 불고기 12인분에 공깃밥 8개에 소면 4개에

음료수와 맥주 한 병을 맛나게 먹고 240,000원 정도 계산했습니다.

여행 경비를 거둬 내가 관리하며 사용했는데 다행히 초과되지 않아서

추억의집밥 서산더미불고기 식사 후 읍성 한 바퀴 돌아보고

읍성 앞 작은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하였네요...

 

오늘 이야기는 서산여행에 해미맛집에서 즐긴 서산더미불고기,

해미 추억의밥집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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