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해병 챈스일병의 귀환 그리고 ......

이라크 전쟁에서 전사한 해병대 일등병 챈스의 시신이 부모가 살고 있는

마을로 운송되고 이제 장례식이 거행됩니다.

 

미 해병대 일병 챈스에게 마을을 모든 사람들이 경의를 표하고

이제 전쟁이 없는 편안한 곳으로 영면을 합니다.

 

미군 해병대 일등병 챈스의 귀환 

 

장례식은 마을의 모든 사람이 참석해 엄숙하게 거행됩니다.

나라의 부름으로 낯선 땅,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누군가를 위해 또 전장에서

싸우다 전사한 국가의 아들을 떠나보내는 장례식입니다. 

 

 

 

 

                                                                                                              출처는 유튜브 '실연암'입니다

이제 묘지를 향해 떠나는 챈스 일등병의 관을 향해 경의를 표하는 마을 사람들 모습입니다.

 

 

 

 

 

 

떠나는 이웃의 아들에 대한 커다란 슬픔을 같이하고 

용감하게 싸우다 전사한 아들을 보내는 존경심을 담아 손을 가슴에 올리는 

이웃들입니다.

 

 

 

 

 

 

 

마을 도로에 서 있는 사람들 사이로 챈스 일병의 관이 실린 마차는

조용히 그리고 엄숙함 속에 장지로 향합니다.

 

 

 

 

 

 

마차를 타고 장지로 향하는 산길에 어린이들이 성조기를 들고

챈스 일병의 마지막 길을 배웅합니다.... 어린이들도 애국심에 대해 배우겠지요.

 

 

 

 

 

장지에 도착해 관이 내려지고... 챈스 일병의 관을 덮었던 

커다란 성조기가 개어집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군인의 관에서.....

 

 

 

 

 

 

해병 병사들에 의해 성조기가 천천히 접힙니다. 

절도 있고 엄숙한 동작으로.......

 

 

 

 

정리된 성조기는 가족에게 전달됩니다.

"미 합중국 대통령과 미 해병대 사령관은..............

"충성의 증표로 이 국기를 전합니다."

가슴이 멍 해지는 순간입니다.

 

 

 

 

 

 

순간 아들을 보내는 엄마의 얼굴이 화면에 가득 잡힙니다.

대신 갈 수 있다면 갈 수 만 있다면... 먼저 아들을 보낸 엄마의 마음은

그 어떤 말과 행동으로도 위로할 수 없는 가슴이 찢어지는 슬픔입니다.

 

 

 

 

해병들과 예비역 군인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 모두가 

이제 땅 속에서 영면을 위해 안치되는 관을 향해 마지막 경의를 표합니다..

천천히 들어 올려 떠나는 자에 대한 인사.... 경례를 합니다.

 

 

 

 

 

해병 중령은 마이클 스트로블 중령이었습니다. 중령은

거수경례를 하면서 눈가에 눈물방울이 맺힙니다,,,,,,,,,

영관장교가 일등병의 운구를 하는 것이 극히 이례적인 일이지만

운구 임무 수행을 하며 그가 보여 준 행동은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기엔

너무도 충분하였답니다.

이렇게 챈스 일병의 귀환은 막을 내린답니다.

 

 

 

 

 

 

 

실제 인물인 마니클 스트로블 중령입니다.

병사로 입대해 중령까지 진급한 해병장교입니다.

 

 

 

 

 

전사한 챈스일병의 사진입니다.

스트로블 중령은 자신의 임무인 챈스일병의 운구 이송 과정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하였고  그 기록을 가족에게 전했답니다. 

 

 

그렇게 메모식으로 기록된 일기는 수필이 되어 미 해병대 전문지에 

실리기도 하였답니다.

 

 

 

 

 

 

 

챈스 일병의 귀환 은 12페이지 수필을 원작으로 

제작되었으며 이 모습은 중령 역을 맡은 배우 케빈 베이컨과 

실제 인물인 스트로블 중령의 모습이랍니다.

 

오래전에 6월에 방영되었던 정기 방송에서 감명 깊게 보았던 영화입니다. 최근에 

유튜브 검색을 하니 짧게 잘 정리된 동영상이 있어 감상하며 폰으로 사진을 찍어

호국보훈의 달이 가기 전에 이렇게 포스팅을 하며 그때의 감동을 다시 느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