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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깊어가고 꽃비가 내리는 날 논산을 다녀왔네요.
봄바람에 흔들리며 내리는 꽃비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당신 신분이 높다고 우쭐하고 싶습니까?
어 허 참으세요.
이 세상 사람들(당신이 하찮게 생각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없다면 당신은 누구일까요?
당신 저 산속에서 시작한 작은 물줄기 하나가 모여 모여서
넓고 깊은 바다가 되었다면 바다는 누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할 까요?
당신 머리를 숙이고 허리를 굽히고 마음을 열고 주위의 모든 것들에게 감사하며 살아가세요.
-- 4월 11일 허튼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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