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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서 계룡으로 내려 온 둘째 처남 부부와 함께
전주 나들이 휘잉~~~~~~
전주 한복대여점에서 근대복장을 대여해 입고 전주 한옥마을과
경기전 안을 걸으며 사진을 찍고..
배가 출출하여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
전주 평범한 맛 - 전주비빔밥
한옥마을 길에는 먹는 집이 엄청 많아요.
간식을 파는 곳도 많고 카페도 많고...
점심을 먹으러 처음 들어간 곳에서는 자리가 없어
대기해야 한다고 해서 돌아 나와 다른 식당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처음 찾아간 식당은 이식당입니다.
넓은 정원도 있고 통유리창에 한옥지붕의 식당이 꽤 운치있는
분위기 입니다.
맛은 주관적인 것! 내 맛이 진정한 맛이다!
교동석갈비 식당안으로 들어가니 안심콜이나
QR코드 확인을 합니다.
식당의 메뉴판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네요.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장승에는
어서오세요 환영문구와 식당이름이 써 있어요.
여기는 포토존인가 봅니다.
석갈비 자랑글이 써 있으니 정말 맛이 있나봅니다.
맛난 점심을 먹기 위해 들어갔지만 자리가 없어
돌아 나왔습니다.
석갈비 식당에 예쁜 모습을 잡아보고
밖으로 나옵니다.
다른 식당을 찾아 갔습니다.
전주 경기전 왼쪽에 있는 전주비빔밥 식당입니다.
이름은 풍남정이네요.
전주의 평범한 맛 비빔밥과 불고기 그리고 떡갈비를 판매합니다.
비빔밥에 들어가는 고기는 한우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4인 주문은 돌솥비빔밥 3, 육회비빔밥 1로 주문합니다.
그리고 전주에서 먹을 수 있는 '모주' 한잔...
원산지표시를 보니 먹거리 전부가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전주의 평범한 맛은 바로 비빔밥입니다.
사실 전국 어디에 가든 비빔밥은 맛이 없을 수 없는 우리의
전통음식입니다.
식당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우리는 2층으로 올라와 자리잡았습니다.
2월 하순이라 코XX 감염을 막는 예방에 극도로 예민할 때 였지요.
그래서 사람들이 없는 2층에 자리잡았습니다.
우리가 주문한 육회비빔밥과 돌솥비빔밥이 도착했어요..모주 한 잔도...
비빔밥에 다양한 채소와 고기가 들어 있어도 8가지 반찬이 나왔습니다.
나온 반찬 구경합니다.
양배추 샐러드...고소하고 부드러운 소스가 뿌려졌어요.
부들부들 잡채도 조금......
아삭한 깍뚜기도 나왔어요//////
새콤아삭한 오이무침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좋아하는 반찬
고추와 멸치 조림입니다.
낙지젓갈도 나왔습니다.
따뜻한 하얀 쌀밥과 먹으면 그 맛의 깊이를 알수 있는 젓갈입니다.
잘 익은 배추김치 입니다.
예쁘게 썰어 촉촉한 간장을 얹은 도토리 묵
도토리 묵은 즉시 맛을 봅니다.
부들부들 묵이 흔들립니다.
이제 비빔밥 구경합니다.
신선한 한우 육회가 여러 채소와 함께 고명으로 얹어진
놋쇠그릇에 담긴 육회비빔밥 입니다,
따뜻한 돌솥에 담겨 나온 돌솥비빔밥...
젓가락과 숟가락을 사용해 잘 비벼줍니다.
육회비빔밥 주문한 일행이 맛을 보라고 준 육회입니다.
먹어 본 사람은 알 수 있는 맛! 육회입니다.
선명한 붉은색 육회 맛이 끝내줍니다.
육회 주문한 일행이 모주 한 잔을 즐깁니다.
모주도 전주의 비빔밥과 함께 잘 어울어지는 전주의
술도 아니고 음료수도 아닌 그런 술입니다.
봄이 오는 시간에 찾아간 전주 한옥마을과 경기전을 편안하게 돌아보고
평범한 전주의 맛이지만 맛난 전주 비빔밥으로 점심을 먹은 이야기입니다.
요즘 아침에 출근하는 일이 아직 익숙치 않아 저녁만 되면 많이
피곤함을 느낍니다.
건강을 잘 지켜야 한다고
블친님들의 봄철 건강관리를 응원하는 화요일 밤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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