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자의 마음이 ---

인스타그램과 카톡으로 소식을 주고 받는

제자로 만난 인연으로...

설날과 추석이 되면 카톡 선물함으로 인연에 대한

고운 마음을 전해 옵니다.

 

제자의 명절 선물  -- 선물보다 더 고마운 것은 마음입니다.

 

2013년 ~ 2014년 2년 동안 군산 군장대학 여군사관학과 

1학년과 2학년 여학생들 군사학관련 3, 4개 과목에 교양과목까지

강의를 2년간 할 때 제자로 인연이 된 벌써 30살이 된 여제자가 

가끔 안부 인사를  전해 오고, 명절이 되면 마음을 전해 옵니다.

올 해도 카톡 선물로 보내오며 새해 인사를 전해왔답니다.

 

카카오톡으로 온 선물은 받은 사람이 배송지 입력을 하지 않으면

일주일 정도 시간이 지나면 발송한 사람에게 자동적으로 환불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게 제자에게 돌아갔는데 - 주소 입력을 하지 않아서 -- 제자가 섭섭하다고

다시 보내서 받게된 제자의 설날 선물입니다.

택배는 총알같이 빨리 오네요.

 

 

 

지난 추석에는 고급스러운 양갱을 선물로 보내 왔는데

이번에는 건강보조식품인듯한 제품을 보냈습니다.

적지 않은 제자가 있었는데 이 제자만  연락이 오고 있습니다.

 

 

 

 

 

여군사관학과의 목표는 여군부사관이 되는 것인데 여군이 되는 꿈은

적성에 맞지않아 학교를 졸업후 간호학원에서 공부하여 지금은 간호사로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제자입니다.

 

 

 

제자의 선물은 활기담 홍삼제품이군요.

나이를 먹어가고 있는 나에게 딱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했겠지요.

 

 

 

 

포장을 열어보니 귀엽게 생긴 홍삼앰플이  짠 하고 나타납니다.

군산에는 군장대학교 인연도 있지만 군산 기자단 활동을 3년전부터 

계속하고 있어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방문을 하여야 합니다.

군산에 방문하면 제자의 엄마와 오빠가 운영하는 맛반찬 가게도 

봄 가을에 찾아 가는데....

 

 

 

제자의 선물 활기담 먹고 활기찬 매일 매일을 만들어야 겠어요,

 

지난 10일 군산 짬뽕거리 취재 갔다가 오는 길에 제자 엄마 오빠의 가게에 들러

잠시 새해 인사를 하였는데, 제자가 1000일 넘게 사귄 남자친구와

결혼 날짜를 잡았다고 알려 줍니다.

드디어 결혼을 하는군요..올 9월인데 어제 카톡으로 반드시 내가 

와야한다고 협박(?)을 합니다.

9월 어느날인지 정확히 확인을 해야 겠네요.

 

 

 

 

홍삼성분 가득한 활기삼...

고마운 마음을 카톡으로 제자에게 보내고,

제자와 스승의 만남의 인연을 감사한 마음으로 간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