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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가식당은 체인점으로 짬뽕이 유명하지요 .
오늘은 아점으로 짬뽕을 먹었던 이야기를 올립니다.
짬뽕 - 중식으로 아점을 먹는 사람도 있을까요?
이렇게 있답니다. 하 하 하
이비가짬봉 계룡점 - 아점으로 먹은 칼칼한 짬뽕
동네에 중식당이 많아서 가끔 짬뽕이나 짜장면을 배달해 먹는데
계룡 엄사리에 병원에 갔던 날
오전 일찍 병원에 가면서 아침식사 거르고 병원진료 끝내고
점심때가 된 11시 30분에 이비가로 갔습니다.
아직 손님이 오지 않아 첫손님으로 들어가 자리잡았습니다.
식당은 조용하고 12시 점심시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겠지요.
이비가 중식당은 2년전엔가 한 번 왔던 추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임팩트 있게 느낀 맛은 아니었는데 이 날은 병원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중식다이어서 찾아 갔습니다.
테이블에는 메뉴겸 받침종이가 깔려 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없이 무조건 이비가짬뽕을 주문합니다.
이비가짬뽕 - 순한짬뽕 - 고기짬뽕 - 한우짜장 - 볶음짬뽕 - 한우라이스 - 탕수육
- 깐풍새우닭 - 수제고추만두 등 중식당 먹거리치고는 많은 메뉴가 아닙니다.
맞으로 이어온 이비가짬뽕이 앞으로 100년을 같이가겠다고 합니다.
정성과 정직한 노력으로 이비가짬뽕은 조리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짬뽕국물 특허를 받았다고 합니다.
전국 최고의 신선한 재료를 찾아 연구하고 만드는 짬뽕이라고.......
요즘 계룡시나 충남지역의 식당에 찾아가면 만나는
나트륨 줄이기 참여 실천 음식점 명패입니다.
건강을 위해 염분 섭취를 적당히 조절해야 하겠지요.
이날 첫 손님으로 들어가 주문한 이비가짬뽕입니다.
설날 연휴에 기름진 음식 많이 먹었으니 칼칼한 짬뽕국물이 좋으려나????????????
기름진 속을 달래려면 짬뽕국물보다 된장국이나 김치국이 좋을듯 한데...
병원에 온 김에 아침식사도 안했으니 그리고 점심시간도 다 되었으니
짬뽕 한그릇으로 아침과 저녁을 모두 해결합니다.
이비가짬뽕은 1인에 9천원합니다.
짬뽕을 주문하면 작은 공깃밥이 한 그릇 나옵니다. 양은 많지 않지만
짬뽕국물에 말아 먹으면 적당합니다.
아침에 첫 손님으로 들어갔으니 짬뽕을 바로 만들어 나오는 것 같아
괜찮습니다.
중식당 짬뽕은 대부분 미리 만들어 놓은 짬뽕재료에 면을 삶아 넣어 주는
그런 식으로 조리하는것으로 아는데...미리 조리하더라도 아침에 조리한 것을
바로 먹을 수 있으니 좋아요.
단무지 반찬은 노란색이 아닌 흰색 단무지입니다.
아삭해요... 물과 식초를 넣어 촉촉하게 해 주고...
하얀 물김치 반찬도 나옵니다. 중식당에 나오는 춘장과 양파는 없습니다.
단무지와 물김치도 칼칼한 짬뽕과 먹으니 좋았어요.
이비가짬뽕의 채소는 아주 얇게 썰어서 조리를 했네요.
껍질이 곱게 벗겨진 살 통통한 새우 한마리 올라가 있고,
동그란 메추리알과 파송송 올려져 있습니다.
일반 중식당의 짬뽕국물보다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맛입니다.
전국최초 짬뽕국물 특허받은 국물입니다.
부드러운 식감의 하얀 오동통 새우부터 입으로...
짬뽕국물에 젖지 않아 담백한 맛이 좋아요.
일부러 이렇게 새우를 즐겨봅니다.
양파와 당근 등 여러재료가 잘게 썰어져 조리된 이비가짬뽕입니다.
부드러운 식감에 목넘김이 좋았습니다.
이비가짬뽕의 면발은 얇고 부드러우나 쫀쫀한 식감은 아닙니다.
일반 중식당의 면발과는 다른 잘 끊어지는 면발입니다.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 이비가짬뽕면입니다.
일반짬뽕과는 다르게 홍합도 오징어도 없습니다. 해산물은 조개살이 들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깔끔한 모양새 짬뽕입니다.
모든 것이 부드러운 식감에 약간 칼칼한 듯한 맛의 육수
간단하게 한끼 먹는 짬뽕을 즐기고 국물에 공깃밥 넣어
아점으로 해결한 이비가짬뽕입니다.
전국 140여 개 매장의 이비가짬뽕이 있다고 합니다.
국내최초 짬뽕전문식당이며 특허받은 속편한 짬뽕, 대한민국 대표짬뽕 맛집이라고
자부하며 3년 연속 우수프렌차이즈 1등급 업소로 누적이용고객이
약 5천만명이 넘는다고 알림판에 인쇄되어 있답니다.
이비가짬뽕으로 아점 해결하고 18,000원 계산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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