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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남도의 땅 강진으로 봄 마중 나들이 출바알~~~~
가깝지 않은 길,,,,, 인터넷에서 목적지를 검색해 보니
승용차 이동거리 약 250km... 소요시간 3시간...
우ㅡ와 왕복으로 이렇게 검색해도 500km를..
강진에 도착해 이곳 저곳 돌아디니면 운행거리와
시간은 더욱 늘어나겠지요...그래도 갑니다....
강진의 맛애 愛 반하다 -- 병영연탄불구이돼지불고기 거리
2월 중순 일요일아침 9시조금 넘어 집에서 출발합니다
오늘의 여행길은 호남고속도로를 타고 논산 - 전주 - 김제 - 정읍 그리고
장성을 거쳐 광주에서는 국도로 안내되는 남도의 강진으로...
약 3시간 넘게 운전하고 도착한 남도의 강진 병영면입니다.
시간은 오후 12시 30분...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자동차에 기름만 먹여주고
달려 왔기에 배에서 꼬로록 합창 소리가 요란합니다.
도로가 전봇대에 돼지불고기 거리를 알려주는 이정표를 발견합니다.
병영 5일장은 1980년대까지만 해도 전남지역 5일장에서는
"병영상인 없으면 장이 서질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병영상인은 개성상인과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상인이었답니다.
병영의 도로에 설치된 강진 관광지도를 검색해 봅니다.
병영 연탄구이돼지갈비를 먹고 전남병영성 - 영랑생가 - 시문학파기념관 - 강진미술박물관
그리고 가우도와 가우도 청자다리와 영랑나루쉼터를 돌아 볼 계획인데
시간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강진군 관광지도 검색 후 이제 병영면 종합안내도를 봅니다.
병영면에는 전남병영성이라는 옛날 남도의 육군총사령부가 있었던 성터가 있고
현재 하멜기념관은 개관을 위한 공사중에 있으며,
병영의 돼지불고기거리가 있습니다.
밥을 먹기는 하되 그래도 구경은 해야지요...
아주 빠르게 구경을 해 볼까요....
강진의 맛 병영돼지불고기거리에는 황금소원돼지가 있습니다.
황금돼지가 아주 많은 새끼들을 거느리고 있네요.
어미는 미소로 새끼들은 다 다른 표정으로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황금소원돼지 머리 쓰다듬고 강진에서 롯또 복권이나 한장 구매해
인생대박을 만나볼까나.....
병영지명은 조선시대 남도의 육군총사령부인 병영성이 있어서 붙여진
명칭이 아닐까요...돼지장군이 말에 타고 돼지 부하를 인솔하고 있어요.
선글래스를 착용한 저팔계 돼지도 병영출신이었군요...하 하하
오늘은 병영에 왔으니 병영연탄불구이 돼지갈비를 먹을 것입니다.
강진의 맛이기도 하지만 남도의 맛이라고도 합니다.
병영의 맛, 강진의 맛 애 愛 빠져볼까요....
황금돼지 만지고 복도 받고 병영의 맛 연탄불돼지불고기 먹고
기운도 솟고...그러고 강진을 돌아보면 즐거움이 가득입니다.
병영면 버스 정류장 풍경입니다. 앞에 보이는 작은 동상은 누구일까요?
강진을 출발해 병영을 지나는 버스 노선표가 정류장에 붙어 있습니다.
자세한 버스운행시간이 게시되어 있어 면민이나 관광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오고가기 편리한 정보입니다.
현재의 위치에서 병영의 맛 돼지불고기 거리의 식당들을 검색합니다.
재미있는 명칭이 있네요. '오일장 돼지뒷간'
오일장 손님들은 모두 돼지가 된답니다.....
성곽에 꽃히는 깃발에는 돼지불고기 식당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어디로 갈까 정했는데...웨이팅이 없는 식당으로 정했습니다.
이 작은 동상의 얼굴을 보니 우리나라 사람이 아닙니다.
제주도로 표류했던 하멜이 강진에서 생활을 하였는데,
현재 하멜기념관이 공사중이고 이 동상은 하멜이 네덜란드의
나막신을 만들어 팔아 생계를 유지했다고 하는 옛이야기를 근거로
제작해 설치해 놓았답니다.
조선 탈출을 시도한 하멜은 1656년 이곳에 유배되어 7년동안
전라병영성 건설 노역을 하였답니다.
남도의 맛, 강진의 맛 병영 돼지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을 안내하는
게시판 입니다.
여섯군데의 식당에서 연탄불고기를 맛나게 먹을 수 있답니다.
귀여운 분홍돼지와 황금돼지 모습입니다.
병영은 분명 돼지와 관련된 사연이 있겠지요..
황금돼지의 머리를 만지며 세상에 나쁜일이 모두 사라지기를
빌어봅니다.
그리고 이제 돼지불고기 먹고 돼지와 관련된 병영의 이야기도 풀어봅니다.
남도의 강진은 한정식이 유명한 대표 먹거리입니다. 강진군청 주변의 시내에는
유명한 한정식 식당이 많이 있어서 식도락가들이 찾아 옵니다.
병영은 군청에서 약 20분 거리에 있는데 비교적 착한 가격으로 한정식같은
돼지불고기를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남도의 강진 병영 연탄좨지불고기 유래를 알아 볼까요....
연탄불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낸 매콤달콤하면 연탄불 훈연의
군침도는 향과 감칠맛이 일품이랍니다.
병영돼지불고기는 조선시대 현감숙부와 병마절도사 조카의 사연이 있습니다.
강진 현감은 어느날 친조카가 전라병영성 최고 책임자인 병마절도사로 부임하자
지위가 낮으니 부임을 축하하는 인사를 갔답니다.
숙부인 현감은 법도대로 예를 갖추어 인사를 하려고 하자
조카는 인사를 멈추게 하고 자신의 옷만 의자에 걸쳐 놓고
내려 왔답니다.
숙부인 강진현감은 절도사의 옷이 걸친 의자에 정중히 인사를
하였답니다.
이제 우리가 연탄돼지불고기 먹을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병영의 맛! 강진의 맛 애 愛 빠지다. 연탄불고기 정식 한상차림입니다.
병마절도사 조카는 그제서야 버선발로 뛰어가 숙부를 반갑게 맞이하고
술과 돼지불고기로 차린 음식으로 극진히 대접하였답니다.
내 작은 여행의 마스코트 카메라가 돼지불고기 맛을 봅니다.
질 좋은 돼지고기에 매콤달콤한 양념을 해서 연탄불에 구워내는
그 맛이 일품인 병영의 돼지불고기 입니다.
병마절도사 조카와 강진현감 숙부와의 대면으로 시작된 돼지불고기.
이후로 병영에서는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꼭 이 돼지불고기를
상에 올렸다고 전해오며 오늘의 병영연탄돼지불고기 맛이 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강진의 맛이 되었답니다.
조금 먼길을 달려와 도착한 강진군 병영면..
병영의 돼지불고기 이야기도 접하고 매콤달콤하며
부드러운 식감의 연탄돼지불고기 식사로
배를 두둑하게 하고 전라병영성을 돌아 본
봄기운이 남쪽바다 강진만에서 불어와
탐진강 타고 올라가는 2월 중순 일요일의 강진 나들이었습니다.
? 연탄돼지불고기정식
? 1인분에 12,000원
? 2인분에 24,000원
? 3인분에 33,000원
? 4인분에 44,0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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