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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이곳 계룡시도 눈이 내리고 쌓였던
주말이었습니다.
주말에 사진감상의 기회가 있어서 황소 걸음으로 즐겨봅니다.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계룡지부에서 년말 행사로
2021년 아름다운 계룡 사계 사진 전국공모전 전시회가 있었답니다.
실내 연습장 가까운 엄사 사거리 지하통로 전시장에 있었던
공모사진 입상자 사진 감상을 해 봅니다.
계룡시 아름다운 사계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
계룡시의 작은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행사와 전시가 펼쳐지는 엄사사거리
지하 전시장입니다.
계룡시 엄사 사거리 지하 전시장 입구모습입니다.
주말 오후에 찬바람이 강해지며 기온이 떨어지고
겨울다운 날씨가 되더니 하늘에서 하얀 눈발이 흩날리며 쌓이기 시작합니다.
엄사사거리는 중앙로와 번영로가 교차하는 계룡시의 중심지역입니다.
계룡시 아름다운 사계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는
엄사사거리 지하통로 전시장에서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전시되었답니다.
공모전에 당선된 입상작을 돌아 보았답니다.
사계고택의 풍경을 담은 작품이 금상을 수상하였습니당.
사진찍는 실력은 미천하나 찍기를 좋아하고 이렇게 감상도 좋아합니다.
작가들의 아름다운 작품을 죄송하지만 스마트 폰을 담아 봅니다.
사계 김장생 선생의 생가 모습을 하얀 겨울눈 내린 후 맑은 날 잡은 겨울풍경이
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수상작의 작가 이름은 개인정보를 위해 최대한 노출을 방지합니다.
계룡시 향적산 가는 길에 있는 무상사의 겨울풍경 은상 수상작입니다.
하얀 눈 쌓인 사찰입구 오가는 길을 스임들이 눈을 치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구름이 계룡산의 몸을 감싸고 머리만 남긴 겨울풍경이 특별상 수상작입니다.
이 풍경은 향적산에서 잡은 모습인듯합니다.
향적산도 계룡시민과 타 지역에 산행인들이 찾는 계룡의 오르기 좋은 산입니다.
계룡시 요소요소를 찾아 다니며 잡은 아름다운 사계이 모습 사진 --
동상작품과 가작작품입니다.
아름다운 계절의 풍경은 주로 알록달록 색이 가득한 가을풍경과
하얀 눈 쌓여 칼라세상이지만 흑백의 멋을 풍기는 겨울 눈 풍경이 아닌가
생각듭니다. 가작 입상작들의 모습입니다.
공모전 입상작은 대상부터 은상 동상 그리고 특별상에 가작, 입선작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입선으로 입상한 작품도 모두 아름다운 계룡의 사계를 잘 담았습니다.
계룡시는 넓은듯, 그러나 좁은 듯한 아기자기한 국방도시입니다.
아름다운 사계,,,자연이 우리에게 선물하는 아름다운 순간을
섬세한 사진작가의 안목으로 카메라 셔터를 눌러 담은 작품들 ..
힐링의 시간이네요.
매년 개최되는 계룡시 사계 사진 공모전인듯 합니다.
올 해 처음 이렇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즐겁습니다.
계룡사진공모전 작품 감상을 하면서 처음보는 여러 풍경을 봅니다.
계룡시는 멋지기도 하지만 정말 시원한 모습의 도시입니다.
호남고속도로 지선에 위치한 계룡IC로 진입해 들어 오면
왕복 6차선 도로가 계룡산을 향해 직선으로 뻗어 있고...
계룡문을 넘어 내려오면 중앙 분리대에 태극기가 365일 게양된 시원한 풍경을
멀리 보이는 계룡산 정상과 함께 만나면서 가슴이 뻥 뚫리는 모습을 선물합니다.
계룡시는 논산에서 천안으로 올라가는 1번국도가 지나는 도시입니다.
1번국도 계룡시 구간에는 국방도시를 알리는 육해공군 상징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늘을 향해 날아 오르는 우리 대한민국 공군의 전투기 조형물이
파란 가을하늘로 번개처럼 올라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입니다.
아름다운 계룡의 사계를 작가들 수고로
추운겨울날 따뜻한 전시공간에서 감상합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공모전 입상작을 감상합니다.
입상작을 보니 눈에 익은 풍경도 많이 있습니다.
계룡대 벚꽃길의 봄풍경도 아름다운 장소, 봄이 되면 저도 사진을 담는 장소,
그리고 조선중후기 예학의 거두였던 사계 김장생선생의 생가의
가을과 겨울풍경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순간포착의 사진작품들...
배움이 있었으면 이런 행사에 참여해 보는 것도 인생의 즐거움일진데.....
향적산 국사봉에 휘날리는 태극기가 아침 일출햇살을 받고
계룡산에서 불어 오는 바람에 펄럭이는 풍경도 있네요.
계룡시 엄사사거리 지하 전시장에서 있었던
계룡시 아름다운 사계 사진공모전 입상작 전시회입니다.
천천히 감상한 사진전..
즐겁게 돌아보고 나오니 겨울바람이 더욱 세차고 눈발이 강해졌습니다.
서서히 눈이 쌓이기 시작하는 계룡시 엄사 사거리를 떠나 집으로 돌아갑니다.
주말 밤에 눈이 많이 쌓여 일요일 이른 아침에 계룡시청 뒷 산 천마산에 올라 계룡시
눈내린 새벽풍경과 일출을 담았답니다.
작품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즐기고 담고 싶은 풍경이어서...
금주내에 그 새벽 눈내린 계룡의 풍경 한 조각을 올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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