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 가을에 즐기는 냉면과 갈비탕에 갈비찜 - 함흥면옥

11월이 열리고 , 

북쪽에서 내려 오는 단풍이 남도를 물들이는 너무 깊어가는 계절..

가을입니다. 

가을은 식욕이 뭉게뭉게 하늘의 구름처럼 피어 오르는 계절...

오늘은 논산에서 먹었던 냉면과 갈비탕 이야기로 11월 첫날

밤을 마무리합니다.

 

논산 함흥면옥 갈비탕과 갈비찜에 비빔냉면

 

냉면은 추운 겨울에 먹어야 제맛이라고 하는데...

여름은 여름대로 겨울은 겨울대로 그 맛이 다르겠지요.

함흥면옥 비빔냉면에 갈비탕이야기 입니다.

 

논산시 맛집으로 알려진 건양대학교 근처에 있는 함흥면옥입니다.

오후 3시 이후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식당 건물도 깔금한 현대식 건물에 내부도 잘 정리된 모습입니다.

 

 

 

함흥냉면 먹거리 이야기 입니다.

우리는 비빔냉면에 기절초풍 갈비탕 그리고 뚝배기 갈비찜을 주문합니다.

 

 

깔끔한 상차림입니다.

비빔냉면이 차려지지 않은 밥상입니다.

기절초풍 갈비탕에 뚝배기갈비찜이 보입니다.

 

 

 

함흥면옥에서 즐기는 10월 어느날 점심식사 입니다.

 

 

 

함흥면옥 비빔냉면입니다.

냉면에는 평양냉면, 함흥냉면이 있는데 함흥냉면은 비빔냉면이고

평양냉면은 물냉면이라고.........

 

 

 

칼칼한 뚝배기 갈비찜 입니다.

고기맛이 기대됩니다..파송송이 아주 많아요....

 

 

 

파송송은 고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우리가 돼지고기 구워 먹을 때 파채에 양념장 넣어서 같이 먹는 것 처럼..........

 

 

 

갈비에 고기가 붙어 있는 정말 갈비입니다.

아 물론 소고기 입니다.

 

 

 

안주삼아 소주 한 잔 생각나는 각인에 

대낮부터 음주는 안돼요, 차량 운전도 해야 하고........

치아 상태가 좋지 않지만 그래도 뜯어 봅니다.

 

뚝배기에 담긴 기절초풍 갈비탕입니다.

왜 그런지 ...갈비탕 이름이?????????

 

 

너무 맛나서 그런것 같아요...기절초풍......

갈비 한 대 들고 그 맛을 기대해 봅니다.

 

 

함흥냉면 갈비탕은 새벽부터 만들어 당일분이 소진되면 마감한답니다.

논산에서 제일 신선한 기절초풍갈비탕이랍니다.

 

 

 

칼칼한 맛 비빔냉면을 먹고...

 

 

기절초풍 갈비탕 부드러운 갈비도 한 번 먹고...

 

 

매콤한 뚝배기갈비찜도 먹어

즐거운 점심식사를 합니다.

 

지금 봐도 맛이 보이는 갈비찜입니다.

 

 

 

매콤한 그리고 두툼하지만 부드러운 식감의 맛 좋은 

갈삐찜을 먹다가 구수한 깊은 맛의 육수를 한 모금하여 

입을 개운하게 합니다.

 

 

 

 

고기 먹을 때 누구나 다하는 것은 어떤 행동일까요?

 

 

 

면과 고기를 함께 먹는 것이 자연스럽지요.

비빔냉면에 갈비 한 대를 올려 봅니다.

 

 

 

쫄깃한 비빔냉면의 식감에 

부드러운 식감 두툼한 갈비살을 함께 먹으니 그 맛이 일품입니다.

 

 

 

 

이번에는 갈비찜 고기와 함께 매콤한 비빔냉면을 즐깁니다.

매울것 같지만 먹기에 적당한 맛입니다.

 

 

 

적당히 익은 시원한 김치로 입가심도 하고....

 

 

 

 

논산 맛집으로...

육군훈련소로 가는 길목의 맛집으로...

인근에 있는 건양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의 맛집으로....

든든한 갈비탕 한그릇이면 가을도 건강하게 날 것 같아요.......

맛은 각자의 입맛에 따라 다른 것.....

깊어가는 가을...맛난 것 잘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 맞이하는 날이 

매일 매일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