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저녁식사 모임 외출-- 내가 차린 저녁 식사

10월 3일 집안 일에 마음을 보내 준 빌라 이웃들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한다고 아내는 외출하고///

골프 연습장에서 돌아와 샤워하고 잠시 쉬었다가 ....

아내가 나갈 때 아무것도 해 놓지 말라고 이야기 해

저녁은 내 손으로 차려 먹었습니다.

 

아내는 외출중 --- 내가 차린 저녁은 ???????

 

저녁식사를 차린다기 보다는 냉장고에 있는 것 찾아 먹는 것이지요.

그래도 맛나게 먹으려고....

 

하루 전에 사와 아침에 먹었던 식빵과 커피 그리고 채소를 찾아 내어 저녁을 차립니다.

백일홍이 창가 유리창위까지 자라 보기 좋은 창가에 앉았습니다.

 

 

 

차려진 저녁상의 세부 모습을 잡아봅니다.

양배추와 로메인 그리고 샐러리를 준비했습니다.

 

 

어느 가을날 저녁

 

 

 

로메인은 식초를 살짝 풀은 물에 깨끗히 씻고 한 번 더 행궈서 준비합니다.

칼로 썰기보다는 손으로 뚝뚝 꺽거나 떼어 냅니다.

 

 

 

양배추는 칼로 얇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마요네즈와 케첩을 뿌려 먹기도 하고 토스트 빵 위에 올려 먹기도 합니다.

 

 

 

건강한 채소에 붉은 당근이 빠질 수 없지요.

당근도 요렇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향긋함을 좋아하여 샐러리도 잘씻어서 대를 꺽어 껍질의 심을 제거합니다.

아삭한 식감에 샐러리 특유의 향을 좋아합니다.

 

 

 

우유식빵은 토스터에 구워 요렇게 준비합니다.

빵이 세 조각 남았는데 모두 처리합니다...전날 사온 빵이기에......

 

 

냉장고를 뒤져 크림치즈를 준비합니다.

말대로 하면 발라먹기 좋은 크림 치즈라고....딸기 맛을 내는 소프트 필라델피아 딸기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토스트와 크림치즈

 

 

 

전날 빵을 사와 구워서 크림치즈를 발라 먹었기에 요만큼 남았습니다.

부드러운 맛과 달콤함을 주는 크림치즈 입니다.

 

 

 

 

커피는 카누 블랙으로....

커피를 마시고 싶을 때 요즘은 믹스커피는 거의 마시지 않고 씁쓸한 커피를 즐깁니다.

물을 조금 많이 부어 연하게 만든 블랙커피 입니다.

 

 

 

준비된 채소에 넣을 소스는 케첩과 마요내즈 입니다.

소스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듯 하지만,,,둘 다 좋아하는 소스입니다.

 

 

 

해질녁 창가에 준비된 나의 저녁밥상의 모습입니다.

채소는 양배추, 당근, 샐러리와 로메인을 

케첩과 마요네즈, 뜨거운 커피 한 잔 그리고 토스터에 구운 식빵 세개 입니다.

 

 

 

 

아삭한 식감의 샐러리에 마요네즈 조금 올려 먹습니다.

아삭한 식감에 채소즙이 가득하고 고소한 마요네즈와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채소 먹고 토스트 만들기 

 

 

 

 

토스트에 로메인과 양배추, 당근을 올리고 케첩과 마요네즈를 살짝뿌려

간단한 채소토스트를 만들었습니다.

기대한 맛이 내 입을 즐겁게 하였답니다.

 

 

나만의 샌드위치

 

 

이제 잘 구워진 우유식빵에 크림치즈를 발라 토스트를 만듭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딸기 치즈크림을 두툼하게 빵에 발라줍니다.

노란 식빵이 분홍색 이불을 덮었습니다.

 

 

 

식빵위에 크림치즈,  그 위에 아삭한 양배추와 붉은 당근을 올린

내가 만든 채소샌드위치 입니다.

 

 

 

여러가지로 준비된 토스트 위에 붉은 케첩과 마요네즈를 뿌려 

채소 치즈크림 샌드위치를 마무리 합니다.

보기에도 그럴싸한 비주얼입니다. 

 

 

샌드위치 만들기 

 

 

드디어 완성된 채소 크림치즈 샌드위치 입니다.

 

이제 샌드위치를 완성했으니 즐겨야 겠지요.

뜨거운 블랙커피도 적당한 온도가 되었고,.,,,,,

골프연습장에서 연습 후 돌아와 시장하고 ,,,무엇을 먹어도 맛있겠지요.

커피향도 은은하게 피어 올라 가을 저녁 분위기를 잡아줍니다.

 

채소 딸기크림치즈 샌드위치 만들어 즐기기 

 

 

샌드위치는 손으로 들고 크게 한 입---최대한 크기로 입을 벌려 - 먹어야 제맛입니다.

진한 블랙커피 한 모금 하고 이렇게 채소크림치즈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내가 만든 샌드위치니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한가한 가을날 저녁!

아내는 외출 - 이웃과 저녁식사하고,,,

아내를 저녁식사로 부터 자유로와지게 하고 

오랜만에 내가 준비한 저녁을 즐긴 지난 어느날 이었습니다.

앞으로 종종 이렇게 해서 즐겨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