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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남도여행 - 전주한옥마을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1.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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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살며시 찾아 온 시간에 

가을의 초대로 다녀 가는 남도여행...

그림 잘그려 스케치북을 들고 가는 것도 아니고

글을 잘써 메모장 챙겨 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가을이 좋아 살짝 나들이.....남도의 가을 향기를 찾아......

 

남도의 가을 나들이  -- 전주 한옥마을에서

 

한옥마을은 말 하지 않아도 볼거리 먹을거리 많은 전주의 명소...

오늘은 그 한옥마을의 가을 길을 걸어 봅니다.

 

 

한옥마을은 옛 골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옛날집의 형태는 유지하고 내부를 보수하여 많은 민박과 

다원 등의 시설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옥마을 골목이야기 잠시 소개합니다.

전주 오목대 둘레길, 둘레길에서 내려가면 쌍샘길이 있습니다.

한옥마을에서도 외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지금도 시골처럼 

이웃들이 음식도 나눠먹고 맛리도 다니는 정이 살아있는 골목입니다.

예전에 공동 우물인 '쌍시암'이 있던 곳이라 하여 '쌍샘길'로 불린다네요.

 

 

 

한옥마을이 같이하는 둘레길은 숨길이라고 부르네요.

 

 

 

 

한옥마을 골목길에 때늦은 능소화가 객을 위해 웃고 있습니다.

 

 

 

한옥마을 옛집에는 많은 솟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몸은 묶여 있지만 흐린 하늘을 향해 마음의 날개를 펼치는 솟대입니다.

 

 

 

한옥마을의 중심길입니다.

요즘 오가는 사람이 없이 너무 한적한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한옥마을의 쉼터에 있는 멋진 소나무 한 그루...

찾는 사람 없어도 푸르름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소나무 입니다.

 

 

 

한옥마을의 중심길은 태조로 입니다.

 

 

주중에는 차량 통행이 가능하지만 주말과 휴일에는 차없는 도로로 

통제된답니다. 평일 오후에 태조로는 차량이 오고 갑니다.

 

 

 

한옥마을에는 많은 한복 대여점이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으로 여러곳이 문을 닫았지만, 이곳에서 한복을 대여해 입고

전주 한옥마을을 돌아보는 것도 즐거운 추억입니다.

 

 

 

한옥마을에는 한옥숙박 시설을 비롯해 많은 카페와 먹을거리 식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먹을거리도 개발을 통해 진화를 계속하며 찾아 오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합니다.

 

 

 

경기전 앞 풍경입니다.

흐린날..비도 오고...

맑은 날에는 이곳에는 전주의 어르신들 쉼터가 되기도 합니다.

 

 

 

아주 조용한 한옥마을을 잠시 돌아보고 

차 한잔을 즐기기 위해 발걸음을 돌려 카페로 향합니다.

 

 

카페로 가는 길에 만한 숲 울창한 민박한옥인지?

이름이 백련마을이군요.

그쳤던 비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차 한잔 하기 위해 들어선 카페는 한옥스타일의 넓고 큰 카페입니다.

 

 

카페가 조금 높은 곳에 있어 전주 한옥마을 조망도 할 수있어요.

 

 

 

카페 이름은 한옥마을 스라온입니다.

멀리 김해에서 올라온 동행이 커피 한 잔 쏜다고 해서

4인이 아메리카노 한 잔 씩 마시고 비 그치고 나와

버스로 이동한 한옥마을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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