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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 ...
퇴근하는 아들부부와 함께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결정한 것은 바로 감자탕...
계룡 감자탕 맛집 -- 맛나 감자탕
감자탕 먹고 싶으면 찾아가는 전국구 체인점을 운영하는 본점인
맛나 감자탕..해외에도 체인점이 있다고 합니다.
아내는 포장해서 집에서 먹자고 하였으나 - 나가기 싫다고 -
아들의 의견으로 외식으로 합니다.
아들과 며느리가 퇴근하여 집 앞에 도착, 우리를 태우고 멀지 않은
맛나 감자탕 식당으로 갔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맛나감자탕 식당은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네요.
각 테이블에는 테블릿이 설치되어 화면터치로 주문을 합니다.
감자탕부터 직원호출까지 메뉴가 있어요..
그런데 나이 드신 분들이 오면 직원호출이 제일 좋지요.
우리는 감자탕 중자 한 냄비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진로 소주 한병에 음료수 두 개도...
이렇게 주문하면 음식은 로보트가 테이블 앞 까지 배달을 해 준답니다.
최첨단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식당입니다.
감자탕 식당이지만 아주 깔끔하고 마음에 들어요. 테이블 세팅도.......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ace/large/001.png)
한쪽에 수저 받침이 준비되어 있어 숟가락 통에서 숟가락과 젓가락을 꺼내 이렇게 받쳐 놓습니다.
보기도 좋고 위생상 정말 좋아요,
일회용 개인 앞치마도 개별적으로 포장되어 준비된 모습입니다.
감자탕 먹을 때 또 냄비에서 끓을 때 잘못하면 빨간 양념 국물이 튀어 옷을 버릴 수 있으니까
이렇게 앞치마 사용을 권장합니다.
맛나감자탕 맞춤 물티슈입니다.
입구에서 소독도 철저히 하지만 매장도 전문 소독회사에서 실시하고 있군요.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ace/large/002.png)
깍뚜기와 쌈장 그리고 배추김치 반찬입니다.
우리 가족 4명이 들어 갔는데 1인당 한 접시씩 이렇게 반찬을 담아 개인별로 주네요.
코XX사태로 인해 이렇게 개인반찬을 준비해 주는 식당이 많은 요즘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고추 입니다. 감자탕 먹으며 신선한 고추를 초장찍어 아그작 씹어 먹으면 그 맛이
끝내줍니다.
매운고추 먹고 싶으면 직원에게 청양고추 주문하면 별도로 준비를 해 준답니다.
이날은 매운고추는 생략하였습니다.
4인이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밖에는 비가 오는 날 입니다. 이런 날 감자탕 강추입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ace/large/018.png)
커다란 냄비에 담겨 나온 감자탕 중 크기 입니다.
돼지목뼈로 감자탕을 만들어 더 맛나다고 하는 맛나감자탕 식당입니다.
속이 보이지 않으니 내용물이 궁금합니다.
아내와 이곳에 와 식사를 할 때는 아내는 뚝배기 해장국을 좋아해
이런 감자탕은 먹지않고 뚝배기에 돼지목뼈가 들어있는 해장국을 주문해 먹었답니다.
푸짐한 감자탕이 보글 보글 잘 끓어 갑니다. 돼지 목뼈는 이미 익어있지만 당면과 채소가 익지 않아서
한번 끓여야 합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ace/large/014.png)
목뼈감자탕이 잘 끓어서 각자의 그릇에 덜어 먹습니다.
목뼈 고기 보다는 채소와 우거지, 감자를 좋아해 이렇게 먹습니다.
며느리와 아내는 목뼈를 잘 발라 먹네요...육식파이기에...
아들도 10월의 행사 때문에 식사 조절을 하기에 많이 먹지 않습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ace/large/026.png)
감자탕 먹으며 소주 반 병을 반주로 마시고 - 아내가 오랜만에 한 잔을 허가했네요 -
더이상 먹지 못하게 해서 중지하고 라면 사리 한 개 넣어서 면을 건저 먹고,
밥 세 공기 볶아 달라고 했는데 아내는 양이 많다고 하더니
본인이 제일 많이 먹었답니다.
감자탕 - 라면사리 - 볶음밥으로 즐긴 비오는 날의 가족외식 맛나감자탕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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