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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폐쇄된 간이역 -- 군산 임피역사 이야기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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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과 군산을 연결하는 열차인 군산산이 폐쇄되면서

역사의 장으로 숨어버린 군산 임피역의 

열차 전시관 이야기 입니다.

 

군산 역사문화 등록문화재 임피역사의 객차전시관 

 

임피역사는 등록문화재가 되었으면 한쪽에 옛 열차를 전시공간으로 만들었답니다.

 

 

폐객차를 이용해 전시관으로 만들었어요.

군산선과 일제의 수탈 -- 소설 탁류의 철길 - 추억의 통학열차와

임피면의 역사와 문화 - 군산여행정보 그리고 쉼터의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객차 전시관 돌아보기 입니다.

 

 

 

일제 강점기 수탈의 현장입니다.

군산선의 임피역에서 근처 평야에서 수확한 쌀을 수탈해 열차로 군산역으로 군산항에서 배로 일본으로

착취해 가는 역사의 아픔입니다.

 

 

 

호남선의 지선인 군산선은 1912년 개통되어 

호남평야의 풍부한 농산물을 수탈하고 군산의 일본인 상권을 확대시키기 위해서랍니다.

 

 

 

수탈은 우리 농민과 노동자들을 착취에서 시작하였답니다.

그러나 일제에 대한 농민저항운동도 발생했다고 합니다.

 

 

소설 탁류에 등장하는 군산선과 임피역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객차 전시관에는 탁류의 열차관련 내용이 있군요.

 

 

 

1937년에서 1938년까지 조선일보에 연재된 소설입니다.

군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제 강점기하 혼란스러운 사회이야기 입니다.

 

 

 

또다른 소설인 세길로에도 등장하는 무대는 군산선 열차라고 합니다.

춘원 이광수의 추천으로 문단에 대뷔한 채만식 소설가 이군요.

 

 

 

군산과 익산을 오가는 추억의 통학열차 미니어쳐 열차 입니다.

열차의 연료인 석탄이 가득담겨있네요.

 

 

 

1960년 증기기관차의 군산역에 모습입니다.

 

 

 

임피역도 통학열차로 군산, 익산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발이 되었었지요.

 

 

초기 통학열차는 화물열차를 개조한 객차였으나 이 열차는 임피사람들과 학생들의

소중한 발이 되었답니다.

 

 

2007년 12월 31일을 끝으로 군산선 통근열차는 운행을 중단하고 2008년 5월부터는 

열차가 정차하지 않는 역으로 되었답니다.

그러다 장항과 군산 그리고 익산으로 복선 철로가 완공되면서 임피역은 

폐역이 되었지요.

 

 

 

임피면 역사가 펼쳐진 공간입니다.

 

 

임피읍성 유적부터 임피향교가 소개되고 있습니다.

 

 

 

소설가 백룡 채만식의 유적지와 임피 노성당 이야기..

 

 

 

임피면의 역사를 한 눈에 볼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임피역 자료관입니다.

옛 철도보철원 작업복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추억이 된 개찰권 확인 기구들입니다.

지금은 열차표 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예전에는 열차을 타기 위해서 입구에서 열차 승차권을 확인하고 뻰찌 같은 기구로 구멍을 뚫어 주었지요.

 

 

 

임피역사 일지철.

역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을 꼼꼼히 수기로 기록했던 그 시절입니다.

 

 

 

임피역이야기 - 군산선 개통된 후 이야기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전시공간은 군산 가볼만한 곳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군산선이 폐쇄되고 군산의 철길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경암동 철길마을 이야기가 있군요.

 

 

 

  군산과 익산 사이의 호남평야 모습과 아름다운

사계절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감상합니다.

 

 

군산 어디까지 가 보았나........

군산시와 인근의 갈볼만한 곳을 알려줍니다.

 

 

 

군산 명품길인 구불길의 임피역 포함 미소길 이야기 입니다.

가을이 오면 걷기에 참 좋아요.

 

 

 

군산시는 광활한 서해바다 그리고 고군산군도의 바다로 미래로를 설계하고 완성하는 

자연과 격조 높은 문화와 역사의 숨결이 넘실대는 도시 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군산시 임피역의 객차 전시관 이야기를 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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