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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7월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 연꽃세상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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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향이 머무는 세계문화 유산의 도시 부여

해마다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 되면

서동왕자와 선화공주 이야기 가득한 궁남지 연꽃 축제가 

열리는 곳...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는 취소 되었고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 연꽃 세상

 

그래도 연꽃은 언제나 처럼 곱게 피었네.

 

궁남지 연꽃을 만났던 2021년 여름날

연꽃 애 愛 향을 담다

2021년 제19회 부여서동공원 궁남지 연꽃축제의 이야기인데

아쉽게 공식적인 행사는 취소가 되었답니다.

그래도 궁남지 연꽃은 아름답습니다.

 

주말 이른 아침에 부여에 도착해 연을 잡아 봅니다.

여름밤의 이슬로 세수 곱게한 홍련의 모습입니다.

 

 

어린 홍련 옆에 꽃망울 연꽃이 .....

 

 

아침 기지개....여름 햇살이 나오면 활짝 펼쳐질 연꽃의 꿈

 

 

이른 아침 찾아 온 많은 출사객에게 즐거움 주는 연꽃

 

 

붉은 연의 비상...

흐린 여름하늘을 향해 둥실 떠 오르는 연꽃입니다.

 

 

궁남지 연꽃들은 아주 가까이 만날 수 있어서 더욱 아름답습니다.

넓은 궁남지 연못...여러 곳으로 나뉘어 있지만 아름다운 연이 가득합니다.

 

 

수줍음..

많은 연꽃은 하늘을 향해 피어나지만

수줍은 연꽃 한 송이는 연잎아래 살며시 숨어 있네요.

 

 

전국에서 많은 출사객들 그리고 관광객이 찾는 궁남지 연꽃은

여름날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 중 하나 입니다.

 

 

고운 모습의 연꽃

선화공주의 환생인가?

 

연꽃 위에 아침 이슬이 방울방울 맺혔습니다.

곱게 세수하고 찾아 온 님들을 반기려나....

 

 

구름 사이로 햇살이 내려 앉으니 홍련의 모습이 더욱 붉어진 모습입니다.

오전에 찾아 오면 고운 연을 만끽할 수 있는 궁남지입니다.

 

 

붉은 색 꽃잎속에 숨어 있는 노란 씨방의 모습이 참 좋아요.

 

 

7월 여름이 깊어가는 시간에 살짝 다녀 온

부여 궁남지 

아름다운 연꽃 모습에 취해버린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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