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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부여 나들이 --- 고란사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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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부소산성의 백화정과 낙화암 돌아보고

조금 아래로 내려가면 절벽에 있는 고찰 

고란사를 만납니다.

 

주말에 다녀 온 부여 고란사

 

무더운 날 왕복하느라 아내는 반 죽음이 되었어요...ㅋㅋㅋㅋㅋㅋ

 

고란사 경내로 들어가는 연등터널...

주말이라 방문객이 많습니다. 

방문객 기록은 기본입니다.

 

 

건장한 청년의 뒷 모습은 우리 아들입니다.

 

 

요즘 사찰에서도 커피 마시고..

수제 연꿀빵이 있어요.

부여에서 생산한 연을 재료로 만드는 빵인가 봅니다.

 

부소산성 고란사 

 

고란사는 크지 않은 사찰입니다.

입지 조건이 절벽에 있어서 공간이 넓지 않지요.

 

 

 

고란사 극락보전입니다.

방문객이 들어가 스님의 불경소리를 들으며

 

 

고란사 극락보전에는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과 보살좌상이 모셔졌습니다.

중앙에 아미타열 좌상, 오른쪽이 대세지보살상으로 추정된답니다.

 

 

고란사 동종!

마음의 평화를 위해 가볍게 타종할 수 있습니다.

 

고란사 동종 타종

 

고란사 약수터로 가는 길.

 

 

고란사 뒤 절벽 바위에서 흘러나오는 고란사 약수입니다.

지금도 음료수로 마실 수 있답니다.

 

 

부소산성 입구에서부터 고란사까지 찾아 오느라 땀도 나고 목이 마르면

이 약수 한컵이면 아주 시원함을 느낍니다.

 

고란사약수

 

 

고란사약수와 고란초 이야기 

백제의 왕은 고란사 뒤편 바위틈에서 솟아나는 약수를 마시기 위해

매일 이곳에 사람을 보냈답니다.

약수터 주변에서만 자라는 풀을 '고란초'라고 했는데

약수를 떠올 때 마다 잎을 물동이에 띄움으로써 

그것이 고란약수라는 것을 증명하였답니다.

고란초는 여래해살이 풀로 습한 바위틈과 절벽, 벼랑 끝에서 자라는데

현재 고란사 뒤 절벽에 조금만 자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란사 삼성각 

고란사 돌아보고 입구로 나오는데 아직도 

힐링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궁남지 가려다 날씨가 너무 더워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부소산성 돌아본 사돈은 좋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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