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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멋과 맛

춘풍 부는 남원 여행 --- 우리 정원의 멋 찾은 남원 광한루원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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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의 배경인 남원 고장...봄날 찾아가 편안하게 걸어보는 남원 광한루 원 이야기 입니다.

 

우리나라 4대누각의 광한루 남원 고을  광한루원 봄 나들이

 

광한루는 명승 제33호 입니다.

 

광한루 원 정문입니다...입구부터 개량한복을 입은 직원이 입장권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봄바람 살랑이는 춘삼월에 남원으로 나들이 갔습니다.

 

광한루원 입장료 알림판입니다. 남원지역의 관광시설 이용시 광한루원에서 할인을 하고 있습니다.

어른은 1인 3천원입니다.

조선시대 만들어진 멋진 공원같은 정원의 광한루원을 거닐었습니다.

사진과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엮어 봅니다.

광한루원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한복입고 데이트 중인 연인도 있고...

따뜻한 주말이어서 가족나들이 관광객이 많이 있습니다.

 

광한루 가는 길에 인공 달이 땅에 내려 와 있습니다. 이 위치는 완월정 앞에 있는데...

그 의미가 있겠지요....

 

 

광한루원의 주요 건물로는 누각 광한루와 완월정 영주각 오작교와 연못 그리고 춘향이 이야기를 기초로 한

월매집과 춘향사당 그리고 월매집, 춘향전시관 등이 자리해 있답니다.

완월정이 보이네요.

 

완월정은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옛날 신선이나 선비가 달을 즐기는 정자라는 의미가 있을까요?  물에 비친 반영도 아름다운 완월정은

옛 남원성의 남문의 이름이 완월루 인데 그 이름을 따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남원의 명승인 광한루원은 1983년 사적 제303호로 지정되었답니다. 그러다 2007년 명승지정 기준의 

변경으로 2008년 명승 제33호로 지정된 국가유산이라고 합니다.

 

 

봄 바람에 늘어진 수양버들에 새순이 나오고 연못을 앞에 품은 완월정의 모습도 

봄나들이 나온 관광객들의 쉼터가 됩니다.

완월정은 남원 광한루원 에서 열리는 행사를 치루는 장소가 되기도 한답니다.

 

 

광한루원 자체가 역사 문화적 경관의 가치가 인정된 명승이라고 합니다.

연못에 비친 완월정과 봄바람에 물이 오른 나무들의 반영이 아름답습니다.

 

 

멀리서 보는 광한루와 연못의 모습입니다.

광한루원은 우리나라 조경사에 큰 의미가 있는 곳으로 조선시대 지어진 많은 누각들 중 특히 

아름답게 조성된 관아원림이라 합니다.

 

정유재란 때 누각이 소실되고 황폐화 되었으며 남원부사 신감에 의해 1639년 복원되었다 합니다.

그리고 역사의 시간을 지나며 구한말과 일제강점 때 수차례 중수로 시설추가가 이루어져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합니다.

 

 

광한루원은 1419년에 설립이 된 6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조선시대 지방의 관아원림을 대표하는 고정원이랍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잘 모르고 춘향, 이몽룡에 변사또의 춘향전의 장소라고만 알고 있지요.

 

광한루원은 우리나라 4대 누각의 하나인 광한루를 품고 있습니다.

그 이름의 유래를 살펴보면 하늘의 옥황상제가 살던 궁전 '광한청허부'를 지상에 건설한

인간이 신선이 되고픈 이상향으로 월궁의 광한청허부와 같다 하여 얻어진 이름이라 합니다. 

 

 

봄나들이 나온 친구들과 함께 완월정에서 봄 풍경을 즐기는 한복 입은 춘향이 모습을 봅니다.

 

광한루 앞 넓은 연못에 오작교가 있고 연못 가운데는 방장정 누각이 있습니다.

방장정이 모습이 보입니다. 

광한루원은 1419년 황희에 의해 누각이 지어지고 산수를 즐기던 곳으로 '광통루'라는

작은 누각이 있었다 합니다.

 

 

 

광한루 앞에 있는 사각형의 넓은 연못에는 오작교 다리가 있습니다.

오작교 다리는 하늘에 만들어지는 다리로 우리가 알고 있는 견우직녀 이야기에 나오지요.

 

연못 고목옆에서 잡아본 광한루, 오작교와 연못입니다.

날씨 좋은 주말 많은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광한루원의 봄 풍경을 잡고 있네요.

 

광한루 모습을 담아 봅니다.

광한루의 이야기를 알아보면

인조 16년인 1638년에 재건한 조선을 대표하는 누각입니다..정유재란 때 소실된 누각을....

 

 

처음 이름은 광통루 였으나 1434년 중건을 거치며 정인지에 의해 광한청허부 라 칭하고

광한루라는 이름을 부여받게 되었답니다.

 

 

우리나라 4대 누각인 밀양 영남루, 진주 촉석루와 평양 부벽루 그리고 남원 광한루 랍니다.

광한루 본 건물의 건축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건물로 2층 누각이며

보물 제28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광한루원 주변에 많은 관광객들이 인증샷 촬영을 하며 봄날의 오후를 즐깁니다.

 

광한루원은 아름다운 정원으로써 가치가 있답니다.

잘 조성된 정원에는 동양의 사상적인 내용을 품고 있다고 합니다.

노란 산수유...지금 구례산동에는 노란 산수유꽃 동산이 생겼답니다.

코로나로 축제는 없어도 관광객이 많이 찾아 온다 합니다.

 

 

 

남원 하늘을 배경으로 산수유 꽃 잡아보고......

곱게 핀 매화도 잡아 볼까요......

홍매화는 아직 봄과 맞나는 것이 부끄러워 얼굴을 감추고 있네요.

 

 

광한루원은 관리가 잘 되고 여럿 시설이 있습니다.

춘향전이 열리며 알려지고 그렇게만 알고 있었던 광한루원의 역사이야기도 알고

좀더 진지하게 돌아보는 하루가 되었네요.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걷기 좋은 봄길의 광한루원을 거니는 부부는 아가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 줄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들어 갈 때는 정문으로 ...나올 때는 서문으로/////

광한루원 서문으로 나왔는데 방문객이 많이 있어요......

주말 따뜻한 날씨였어요...그 날은....

남원에 도착해 점심으로 할매 추어탕에서 몸보신 추어탕 한 그릇 처리하고

광한루원 돌아 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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