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딩 후 점심 -- 구룡체력단련장 크럽하우스 2층

새벽에 도착한 크럽하우스 모습입니다.

6시 36분 티오프를 시작으로 10시 40분즈음에 라운딩이 끝났으니

아주 총알같이 진행을 하였지요....

 

아침도 대충 그래서 이른 점심을 먹고 집으로 가자고 ....

크럽하우스 2층으로 올라갑니다............17번 홀에서 전화로 먹을 음식을 예약해 놓았답니다.

 

 

내 밥....우렁된장찌게 인데 조금 부실한 느낌이 옵니다.

그래도 깔끔한 것을 위안삼고........

 

 

다른 2인이 주문한 것은 소고기해장국입니다.

약간 쌀쌀한 날씨에 라운딩,,,나도 해장국을 먹을까 후회가 잠시 들었습니다.

 

 

밥은 흑미가 약간 들어간 쌀밥입니다.

질거나 되지 않게 잘 된 밥입니다.

 

 

소고기 해장국이 칼칼하고 시원해 보입니다.

원래 남의 떡이 크고 맛나 보이는 것......

 

 

반찬은 2인 한세트를 준비해 주네요.

얼마 전에는 1인 1세트를 준다고 했었는데.....코로나가 2단계에서 1.5단계로 조정이 되어 그러나.......

 

 

라운딩하는 날 처음 본 세종에서 온 골퍼는 해물짬뽕 밥을 주문했습니다.

목포가 고향이라고 하던데 해산물과 매콤한 것을 좋아하나 봅니다.

해물짬뽕 밥은 면은 없고 공기밥을 주네요

 

 

조금 넘친 우렁된장국 비주얼 입니다.

조금 칼칼함이 더합니다..

요즘 제가 짜게 먹는 것 같습니다. 

 

 

제 공기밥도 다른 밥들과 똑같아요...

밥 반공기를 덜어 된장뚝배기 안으로 넣습니다....

된장찌개와 같이 먹으려고..........

 

 

내용물 확인...파와 고추 그리고 호박에 작은 새우에 검은 것은 우렁이랍니다.

호박이 완전히 익지 않아서 조금 기다려야 될 것 같아요....

 

 

두부도 들어 있습니다...약간 매웠으면 칼칼해서 좋으련만..........

 

 

라운딩이 너무 일찍 끝나 점심도 이른시간에 해결하고....

당구라도 한게임 하고 싶었으나 오후 1시나 되야 당구장 문을 여니 그것도 포기하고.......

각자 갈길을 가기로 했습니다..........

다음 기회에 다시 보기를 희망하며..............

 

12만원 회비 모아 그늘집 간식과 크럽하우스 식사비용 합이 7만원, 18홀 1등 2등 상금 

각 홀당 1천원씩 3만 6천원 

그래서 지출 합이 10만 6천 원....나머지 1만 4천원은 나누기 4로 해서 

나눠주고 계산 종료 했답니다...라운딩 총무를 했으니......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