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길 김치찌개 맛집 논산 맛집 -- 해오름채

동고동락 논산시 봄날 나들이로 아름다운 우리 한옥의 명재고택을 돌아보고

점심을 먹으려고 연산면으로 이동하다가

원래 목적지가 아닌 시골 길가에 있는 식당을 발견하고 들어갑니다.

점심 메뉴가 연산순대국밥에서 김치찌개로 바뀌었습니다.

 

김치찌개 논산 맛집  --- 해오름채

 

논산시 연산면 시골길에 있는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이름하여 해오름채. 시골길 식당 이름으로는 참 운치있고 괜찮습니다.

차량 5대 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어 주차합니다. 오후 2시가 가까운 시간이라 주차공간도 여유있습니다.

 

 

해오름채 식당의 메뉴 입니다.

김치찌개부터 찜과 닭볶음탕에 삼겹살 등....

포장판매도 가능하군요. 우리는 김치찌게를 주문합니다.

갈비김치 찜은 조리 시간이 있다고 합니다...

 

 

시골 길 식당인데 내부가 깔끔합니다.

주변에 농공단지와 공장들이 있어 점심시간에는 많은 손님이 찾아 올것 같습니다.

 

 

벽에 붙은 메뉴판이 깜찍합니다..........맛이 있을것 같은 느낌이 팍 옵니다....

모든 메뉴가........

 

 

반찬 상차림 입니다. 김치찌게 반찬인데 종류도 많아요.....

시골밥상의 맛이 기대 됩니다.

반찬 하나 하나 감상합니다......

 

 

식사 주문과 함께 부쳐진 따뜻한 전이 나옵니다.

여사장님 이야기는 돼지감자 전이라고 합니다... 은은한 향도 올라 오는 것 같아요....

 

 

곱창김인지....밥을 싸 양념장을 찍어 먹으면 그 맛이 끝내 주지요.

 

 

모든 반찬이 식당에서 직접 요리한 먹을거리 입니다.

식감 좋으 도라지 나물 무침도.....고운 색입니다.

 

 

푸른 이것은 무슨 나물인지?   줄기인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한 젓가락 맛을 보니 식감이 아삭아삭하고 맛이 아주 시원합니다. 

들깨 가루와 된장을 양념으로 버무렸는지 맛이 구수하고 시원합니다.

 

 

영양가 많은 아삭한 콩나물......짜지 않고 맛나게 무쳤어요.....

평범한 반찬이지만.....

 

 

요것은 꼬시래기 무침인가요?

 

식감이 오독오독한 해조류 나물입니다. 혈압에도 좋고 다이어트식품이기도 하네요 

요즘 식당에 가면 자주 만나는 반찬입니다. 새콤한 소스로 무친 반찬이네요.

 

 

두툼하고  부드러운 시감의 표고버섯 나물도 .........

 

 

양배추 쌈을 먹으라고 찐 양배추도 한 접시 나옵니다.

차려진 상차림 반찬이 주인장의 맛과 정성을 볼수 있습니다.

 

 

공깃밥은 따뜻한 조밥입니다.

노란 조밥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조밥입니다.

 

 

김치찌개 2인분이 큰 뚝배기에 담겨 나옵니다.

양이 푸짐하고 ...이 식당이 대표메뉴인듯 합니다.

 

 

 

 

 

 

 

 

 

 

 

 

 

 

칼칼한 맛이 기대되는 김치찌개를 공기에 담아 봅니다.

돼지고기도 듬뿍 들어있고, 두부와 버섯도 .....

 

 

이제 식사 시작합니다. 따뜻한 돼지감자 전이 식기 전에 양념장을 찍어 먹으니 입안에서

스르르 녹듯이 사라지는 식감에 건강한 맛을 느낍니다.

세 개 나온 것 중에 두 개를 내가 먹었습니다.

 

 

 

아삭한 도라지 나물도 즙이 풍부하고 손맛이 좋은 반찬입니다.

 

 

돼지감자 전도 한 조각 더 즐기고...

 

 

두툼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표고버섯도 맛을 봅니다.

모든 반찬이 집밥으로 먹는 반찬같이 정성과 맛을 담았습니다.

 

노란 좁쌀이 들어가 맛좋은 공깃밥을 김에 싸 먹습니다.

곱창김인가...살짝 구운 김과 조밥의 조화로운 맛이 ...............

 

 

조밥 김말이 김밥을 양념간장을 살짝 찍어 먹으니 정말 맛나요,,,,,

 

 

이제 김치찌개를 본격적으로 맛을 봅니다.

묵은김치의 새콤한 맛과 향 그리고 부드러운 두부와 버섯을 한 숟가락 퍼 봅니다.

 

 

김치찌개를 밥공기에 넣어 먹습니다.

쌀밥과 매콤칼칼한 김치찌개를 먹는 즐거운 점심시간입니다.

 

 

김치찌개에 많이 들어 있는 부드러운 돼지고기도 먹으며 영양보충하고...

잘 지어진 조밥과 함께 돼지고기를 즐기기도 하고....... 연산맛집입니다.

김치찌개를 먹는 것은 실패가 없는 메뉴선택이지요...

연산 순대국밥집으로 국밥 먹으러 가다가 길가의 식당을 발견하고 들어갔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연산 국밥은 다음기회로 미루고......

 

 

 

식사가 끝날 무렵에 농사 지은 토마토라고 후식이 나왔습니다.

잘 익은 토마토 후식으로 입안을 개운하게 하고 식사를 정리하였답니다.

연산면 시골길가에 위치한 식당 해오름채에서 성공적으로 즐긴 점심 김치찌개입니다.

식사 맛나게 하고 김치찌개 2인분 16,000원 계산하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