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늘하늘의 맛집 S파일

전통의 돼지갈비 논산 맛집 - 태능초가집 갈비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1. 2. 7.
728x90

 

어스름 해가 질 무렵 ....갑자기 돼지갈비가 먹고 싶어 달려 간 곳은 논산에 위치한 태능초가집갈비 입니다. 

집에서 20여분 달려가면 만나는 논산시 맛집으로 알려진 돼지갈비 전문 식당입니다.

 

부드러운 돼지갈비 식당  --  논산 태능초가집 갈비

 

식당 앞과 건너 편에 쉽게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해질녁 붉은 하늘의 논산이네요.

 

 

 

논산 오거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태능초가집 갈비입니다.

 

입구에서 통과 의식인 체온측정과 방문객 인적사항 작성 후 식다으로 들어갑니다.

입구에는 여러가지 먹을거리와 포장판매하는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네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하는 아이스크림 무인판매와 식당에서 식사 후 꼭 드시고 가라는

후식 '호박식혜'가 준비되어 있군요.

 

 

식당을 방문하지 못한 가족을 위한 포장메뉴도 친절하게 안내를 합니다.

가족식사를 위해 포장하여 집으로 갖고가 구워먹어도 맛이 끝내준답니다.

포장판매는 20%이상의 할인가격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식당은 아주 넓습니다. 워낙 많은 손님이 찾는 논산시청 맛집으로 소문난 곳으로

2층에는 대형 연회석이 있으나 현재 코로나 사태로 운영치 않는다고 합니다.

가족단위 또는 모임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룸이 준비되어 있고

이렇게 넓은 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태능초가집갈비 식당의 음료수는 생수를 제공해 줍니다.

반찬도 깔끔하게 나오고...한 쪽에 풍성하게 준비된 셀프코너가 있답니다.

갈비는 신속하게 나오고...30년 한 곳에서 돼지갈비를 전문으로 한 이 식당은

논산의 육군훈련소 입소 청년들의 맛집으로도 소문이 나 있다고 합니다.

 

 

셀프코너에 준비된 신선한 채소는 고기와 아주 잘 어울리는 먹을거리...

양념돼지갈비를 그냥먹어도 좋지만 이렇게 쌈으로 먹어도 그만이지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을 새삼 적어 봅니다....

 

 

양념을 잘 먹은 두툼한 돼지갈비는 불판위에서 몸부림 칩니다.

익어가는 고기 냄새가 코를 벌룸거리게 하나요....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 입니다..고기를 맛나게 구워주기도 합니다.

 

 

돼지갈비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고기가 타지 않도록 잘 뒤집어 줍니다.

운전으로 소주 한 잔을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채소를 접시에 담아 봅니다.

노란 배추속...달달하고 아삭하고 고소한 맛이 그만입니다.

신선한 당귀는 향긋함이 좋고 파르스름 청양고추는 매콤함이 좋아요.

 

 

앞 뒤로 적당히 잘 익은 돼지갈비 한 점을 들어 양파 절임과 함께 먹어 볼까요...

태능초가집갈비의 양념으로 재워 숙성 후 먹는 돼지갈비의 맛이 끝내 줍니다.

 

태능초가집 갈비의 주 메뉴인 25년 돼지갈비의 200g 1인분에 1만 3천원 합니다.

이곳에서 먹을 수 있는 오겹살은 336시간 숙성을 시키고

한우 등심은 720시간 숙성을 한 고기라고 합니다.

 

 

연한 들깨 소스가 살짝 뿌려진 샐러드도 맛을 봅니다.

맛난 돼지갈비를 먹으며 간간히 즐기는 샐러드는 입을 개운하게 하고

고기를 즐기는 것을 질리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좋아요.

연근과 새싹 샐러드 입니다.

 

 

아삭 고소한 노란 배추속에 당귀 잎 한 개 올리고 육즙이 반짝이는 

잘 익은 양념돼지갈비 한 점....그리고 쌈장에 마늘 한조각...

아주 훌륭한 조합의 돼지갈비 쌈 입니다.

사진으로 보아도 침이 꼴깍입니다.

 

 

노란 배추속에 한 번 그리고 푸른 상추잎에 한 번...

먹을 때 마다 그 식감과 맛이 다릅니다. 상추쌈에는 양파절임을 올려 먹습니다.

채소와 달콤한 돼지갈비의 조화가 너무 좋아요.

 

 

맛난 것은 한 번으로 부족합니다.

그래서 고소한 배추속에 마늘에 쌈장을 올려 한 번 더...

아니죠......계속 이렇게 배추속과 상추를 번갈아 돼지갈비를 올려 즐겁게 먹은 날 입니다.

 

 

배고품도 있고 그러나 30년 전통의 논산 돼지갈비 맛집인 태능초가집갈비의 맛에 빠져 순식간에 

양념돼지갈비 2인분을 처리하고 후식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합니다.

태능초가집갈비에서는 솥밥이 있는데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 밥은 포기하고 냉면으로 한 그릇 결정합니다.

 

 

코다리 냉면과 메밀냉면이 있는데 코다리 냉면으로...

냉면의 맛도 기대 됩니다.

 

 

냉면의 양도 푸짐합니다. 1인분 주문하여 2인이 먹어도 충분한 코다리 냉면은 한 그릇에 7천원 합니다.

붉은 양념에 삶은 달걀에 큼직한 배와 오이 등 재료와 깨소금에 참기름이 넣어진 

코다리 냉면을 비벼봅니다.

물론 코다리도 들어 있겠지요....

 

 

태능초가집갈비의 매콤 새콤한 맛난 코다리 냉면 비비기...

 

 

양념에 잘 비벼진 냉면을 즐깁니다.

더이상 추가할 양념이 없어도 됩니다.

매콤하고 달콤하며 약간은 새콤한 양념에 잘 삶아진 면의 맛이 그만입니다.

고기 먹은 후 냉면을 먹는 느낌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그 느낌입니다.

 

 

냉면을 먹다가 남아 있는 갈비 한 점이 있어서 갈비와 냉면 콜라보를 시도합니다.

역시 누구가 알고 있는 면과 고기와의 만남도 최상의 조합입니다.

이렇게 맛 풍부한 육즙 가득 양념돼지갈비와 매콤하고 쫄깃한 면발의 코다리 냉면을

가뿐하게 처리하고 식사를 끝냈답니다.

논산까지 달려 온 이유가 합리화 된 식사 나들이 였습니다.

 

 

smartstore.naver.com/chogajipgalbi

 

태능초가집갈비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논산대표 맛집

smartstore.naver.com

 

나오는 길에 식당에 걸린 현수막을 보고 아들을 위해 포장을 할까 했는데...

아들은 식사를 하고 온다고 해서...

다음에 코로나 풀리면 가족식사를 하러 한 번 다시 방문하기로 했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