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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의 맛집 S파일

여름 추억 군산 맛집 --- 군산소바 맛집 대정소바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1.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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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추억의 맛을 찾아가는 군산으로......

군산에는 볼거리 먹을거리 많아요....군산의 짬뽕거리와 또 맛좋은 소바식당들...

풍성하고 싱싱한 회를 즐길 수 있는 횟집도 많고...

오늘은 맛집의 추억을 찾아 보니....

이런 맛집을 다녀 왔군요......

 

 군산의 맛집  --------- 대정소바 에서 소바정식과 바지락칼국수

 

지난 해 더운 여름이었을 겁니다. 군산 나들이 가 군산수산물센터를 돌아보고 점심으로 먹은 

음식은 소바와 바지락칼국수 입니다.

한겨울에 여름에 먹었던 추억의 음식을 다시 맛 봅니다.

 

 

대정칼국수 · 소바 가 정식 이름이군요.....

식당 옆에 아주 넓은 전용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시  편리합니다.

평일 오후라 더욱 편하게 주차하고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군산맛집 표시가 붙은 대정소바와 칼국수 식당입니다.

도로가에 있어 찾기도 쉽습니다.

 

여기는 대정칼국수 소바 식당 월명동 지점입니다.

 

 

식당 내부로 들어가니 왼쪽은 칼국수 식당이고 한쪽은 소바식당입니다.

붉은 벽돌의 건물 내부에는 많은 증거자료가 붙어 있습니다....군산 이야기와 방문객들의 이야기가...

 

 

이 문으로 소바식당과 칼국수 식당이 통합니다....

내부에 장식도 잘 되어 있습니다.

 

 

벽면에는 군산의 옛 이야기를 담아 놓은 사진들이 붙어 있어 1900년대 초 군산의 모습을 알 수 있네요.

 

 

우리 주문은 대정소바 정식과 칼국수 한 그릇을 주문합니다.

군산에 맛난 소바식당이 여러 곳 있는데 그중 한 곳이 대정식당이랍니다.

상차림입니다...소바 정식을 주문하면 물만두와 빈대떡이 나온답니다.

 

 

지난 여름도 위생관리를 잘 해야하는 시기였지요...지금은 두 말 할 필요도 없지만...

식사도구와 숟가락과 젓가락 등이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넵킨 한 장을 깔고 세팅완료....

 

 

물만두 입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물만두와 다름이 없습니다. 7알 정도 나옵니다.

물만두 좋아합니다....그런데 물만두를 쪄서 이렇게 제공합니다.

 

 

물만두 간장에 식초 조금 섞어서 찍어 먹으면 맛이 그만이지요.....수분을 많이 머금어 부드럽고...

 

 

두툼한 빈대떡 입니다,,,,,,,,,,간장에 찍어 먹으니 고소한 맛이 최고입니다.

 

 

물만두와 빈대떡은 소바정식의 메뉴랍니다.

소바 1인분에 6천원에서 7천원 하는데 소바 정식은 1만원 합니다. 3천원 정도 더 받고

물만두와 빈대떡을 차림으로 내 놓는군요.

먹는 양이 적은 사람은 소바를 주문하면 될 것 같아요.

 

 

소바 입니다. 소바 자체에 메밀면이라는 뜻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메밀소바라고 주로 이야기 합니다.

두 덩어리 소바와 육수가 담긴 대접입니다.

 

 

소바는 동행이 먹습니다..워낙 소바를 좋아해 가끔 논산에 있는 소바식당으로 원정을 간다고 합니다.

메밀면의 식감이 약간의 탱글함이 있지요...메밀은 차가운 성질이라 이렇게 면으로 만들어 차가운 육수에 

담궜다 먹으면 여름에 즐기는 맛으로 참 좋지요.

 

 

식당의 비법으로 만든 소바육수 입니다. 파 송송에 살얼음이 들어 있습니다.

 

 

소바 육수에 넣은 간 무 입니다. 이 재료를 첨가하면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추가됩니다.

 

 

파 좋아하면 파 송송을 추가로 넣어도 좋습니다. 자신의 취향대로..........

 

 

소바 육수에 간 무와 파송송을 추가하고 여기에 김가루를 넣어 완벽한 육수를 만듭니다.

그리고 소바를 넣어 잠시 담궜다 건져 먹습니다. 

 

 

소바를 좋아하는 동행은 맛나게 소바를 먹습니다...

여름에 시원한 육수에 담궜다 먹는 소바는 별미 입니다. 여름 더위를 이겨내게 하지요.

 

 

제 메뉴인 한 대접 칼국수 입니다.

이 식당을 검색하면 대정소바 보다는 대정칼국수로 검색이 됩니다.

 

 

여름날이지만 찬 음식보다 따뜻한 음식을 먹고 싶어서 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두툼한 칼국수 면을 보기위해 올려 봅니다.

 

 

칼국수 육수 맛의 깊이를 위해 주로 바지락 조개를 넣지요.

대정칼국수도 바지락 조개를 넣습니다. 주의할 점은 해감을 잘 해서 조개를 먹을 때 서걱거리는 모래가 

나오지 않게 하여야 합니다.

 

 

뜨끈한 칼국수도 먹고 두툼한 빈대떡도 즐기고........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서 시원하다고 하는 말을 하는 제 자신을 이해하기 힘드네요...

 

 

칼국수와 적당히 익은 김치와도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요즘 윗나라 못된행동이 김치는 자기네 것이라고...거기에 기분나쁜 아랫나라는 뭣도 모르고

맞장구치고....하 이것들이 가만히 있으니 대한민국이 호구로 보이나....김치맛 떨어지게......ㅋㅋㅋㅋㅋ

 

 

대정칼국수 · 소바 식당에서 소바정식과 칼국수로 늦은 점심을 먹은 여름날 오후였답니다.

소바정식 10,000원 그리고 칼국수 6.500원을 1만 6천 5백원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대정소바 맞은편에는 테디베어 박물관이 있군요.

이곳은 다음기회에 돌아보기로 하고 패스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보냈던 2020년 여름 7월 22일의 군산나들이 추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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