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송탄에서 점심 - 중국집 가족 식사

 

가족행사가 있어 다녀 온 송탄

철원에서, 부천에서 그리고 계룡에서 올라 온 가족들이 모이는 약속.

언젠가 한 번 갔었던 송탄의 중국집에서 

가족식사 먹을거리

 

코로나 사태가 다시 악화 되는 요즘인데

지난 일요일 용케도 가족모임을...

9명이 모여서 식사를 합니다.

 

 

송탄의 인화루 중식당!

화교가 하는 식당인데 음식맛은 모르겠고 서빙은 중국식으로 합니다.

 

 

오늘 모임의 주최는 철원에서 생활하는 사촌 조카.

코스 요리를 주문한 것 같은데...

먹기만 합니다...처음 나온 것이 게살스프인가? 감으로 생각......

해파리무침인가, 붉은 오징어 무침도 있고 오리알도 있고

편육에 새우도 보이네요.

이 먹을거리는 세가지 냉채랍니다.

 

가까이 잡아봅니다.

매콤함보다 달콤함이 많은 먹을거리

 

 

겨자소스가 들어간 오이채와 새우무침.

 

 

파가 듬뿍 올려진 편육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새우와 오이채 무침이 좋았어요.

 

 

부드러운 개살 스프를 먹어 아침도 안먹은 위를 달래줍니다.

 

 

세 가지 냉채 중 새우와 오이채 냉채를 냠냠..

각자가 덜어 먹으니 참 좋아요..

 

 

세 가지 냉채 뒤를 이어 나오는 먹을거리는 

깐쇼새우... 새우에 양념소스를 버무린 먹을거리...

 

 

한 마리 맛을 봅니다!

오늘 운전은 아들이 하기네 이과두 주 한 잔 하면서...

 

 

인화루는 오래된 중식당으로

송탄지역의 맛집으로 알려졌다 합니다.

 

 

매콤한 고추잡채가 등장합니다.

부드러운 꽃빵과 함께..

잡채와 매콤한 고추들 그리고 부드러운 꽃빵이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코스요리의 마지막은 깐풍기 입니다.

닭튀김에 양념소스를한 먹을거리 입니다.

이과두 주 한 잔에 안주로 그만입니다.

 

 

고추잡채와 꽃빵은 이렇게 먹었습니다.

후식으로 짜장면과 짬뽕이 있는데 짜장 한 그릇 했습니다.

송탄인화루 코스 요리입니다.

 

이제 새 가족 한 명이 들어오는 행사가 12월에 있는데

큰아버지 부부와 고모부부 그리고 부모님을 모시고 

아내될 사람 인사를 하면서 식사를 하는 모임이었습니다.

즐거운 식사...모두가 축하하고 덕담 해 주기..

일요일 점심에 송탄으로 날아가 먹은 중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