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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의 맛집 S파일

푸짐한 백반 한상 계룡맛집 -- 30년 전통 낙원식당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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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계룡역에서 대전으로 나가는 도로가에 30년 전통의 백반 맛집이 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대기해야 하는 식당이기도 합니다.

왜?

푸짐하고 맛나고 저렴한 가격이니까....

 

계룡맛집  - 백반 맛난 낙원식당

 

주변에 있는 공공기관의 공무원들 학교 교직원들 그리고 일반 주민들까지 찾아와 

식사를 하는 낙원식당!

오늘 점심은 낙원식당에서 백반으로 즐겨 봅니다.

 

낙원식당 영업시간은 점심시간 2시간 30분에 

저녁은 4시 30분부터 9시까지 입니다.

백반 주문은 2인이상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11시 30분 즈음에 들어갑니다!

늦으면 기다려야 합니다.

 

점심시간 메뉴는 주문 필요없이 그날 정해진 먹을거리를 차려줍니다.

들어가니 맛깔 난 반찬이 차려집니다.

여기도 아주 총알날아가는 속도로 서빙이 됩니다.

 

 

나온 반찬은 그날 그날 담근 김치부터 나무까지...

상큼한 겉절이 김치에  아삭한  오이김치, 고소한 콩나물무침에 부드러운 두부조림까지...

 

 

비듬나물 무침도 나옵니다.

새콤하게 무친 나물이 당일에 요리한 먹을거리 반찬들입니다.

 

 

한상 차려지기 전 모습이네요.

달걀찜도 한 접시 나오고 ....맛난 김도 나옵니다.

아직 찌게가 나오지 않은 밥상입니다.

 

 

다 먹으면 더 먹을 수 있는 달걀찜......

물기가 있지만 짭쪼롬하니 괜찮습니다. 보기보다는 맛이 좋아요.

 

 

백반식탁에 빠지면 안되는 김구이도 있습니다.

 

 

뚝배기에 나온 달걀 찜이었으면 더 맛나겠지만

식당 운영상 큰 찜기에 만든 계란찜 한숟가락 맛을 봅니다.

위를 달래기 위해....

 

 

드디어 한상차림 완성입니다.

중앙에 청국장 뚝배기가 자리하고 돼지불고기가 자리하고..

이제 맛나게 먹어야지요.

 

 

칼칼하고 구수한 맛 일품인 된장찌게...

청국장 맛에 가깝네요. 국물안에 있는 부드러운 두부를 국물과 같이 먹으면

아주 훌륭한 밥반찬이지요.

 

 

돼지두루치기? 돼지불고기?

어찌 되었든 돼지고기로 만든 한 접시 먹을거리 입니다.

돼지고기 맛은 아내가 확인하고...

 

 

한 공기 밥에 개인접시에 된장찌게...

그리도 많은 반찬들...집에서 요렇게 차리려면 시간과 정성이 많이 필요합니다.

계룡맛집 낙원식당의 점심 백반은 집에서 먹는 집밥과 같은 분위기 입니다.

 

 

밥을 먹으며 신선한 배추겉절이 김치 맛을 보고,

부드럽고 따뜻한 두부조림으로 밥 한 숟가락 더 먹고,

매콤 새콤한 맛의 아삭한 오이김치.

그리고 새콤한 맛의 비듬나물 반찬까지 

기름 잘잘 흐르는 윤기있는 쌀밥과 함께 즐거운 점심을 먹습니다.

 

 

반찬들과 밥을 먹고,

매콤 부드러운 돼지불고기 한 점하고...

30년 전통의 낙원식당 점심백반 이네요...

 

 

밥 공기에 넣어 먹는 된장찌게를 잡아 봅니다.

국물이 잘 밴 두부를 확대해보고....

이렇게 한 상의 백반 점심...집에서 먹는 것 같았어요.

점심에 가끔 다니는 계룡역 근처의 맛집입니다.

짜장과 다른 먹을거리이지만 굳이 비교한다면

짜장면 값에 1,000원 더 하면 

푸짐한 백반 한 상을 먹을 수 있어서

가성비 또한 짱 입니다.

식당의 점심 메뉴는 매일 주 메뉴가 바뀐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들어가면 무조건 인분만 계산하여 상차림을 하지요.

다음에 또 들러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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