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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멋과 맛

맑은 가을 논산 여행 -- 논산 8경 은진미륵의 관촉사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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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햇살 가득하게 내려 앉는 오후에 논산으로 가을향을 찾아 나섭니다.

집에서 승용차로 30분 거리에 있기에 자주 다니는 논산고을 입니다.

오늘의 논산 이야기는 국보의 멋스러움이 머물고 있는 논산시내에 있는고찰입니다.

 

논산 여행  -- 은진미륵의 은은한 미소에 가을향을 찾아서 

 

논산  관촉사는 논산8경의 제1경으로 논산시청에서 승용차로 5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논산의 반야산 자락에 자리잡은 고찰입니다.

이곳에서 미륵불의 미소를 만나봅니다.

운전대를 잡기 전에 카메라 가방을 챙기고.........실력은 없어도 찍는 것은 부지런히........

 

관촉사 입구 넓은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어 편하게 주차하고  들어갑니다.

먼저 사찰의 사대천왕문을 지납니다.

 

 

동서남북 사방을 지키는 천왕들의 모습이 각각의 특징을 보여주며 관촉사로 들어오는 악귀를 막아줍니다.

사천왕들의 얼굴을 잡아보고...조용히 합장하고 고개숙여 봅니다.

 

 

대웅전쪽으로 계단을 올라오니 화려하지 않은 구절초, 하얀국화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다소곳한 국화꽃의 모습이 조용한 가을을 향기를 전해줍니다.

 

 

관촉사 대광보전에 가을날 오후 햇살이 드리웁니다.

평일 오후, 사람이 많지 않아 거리두기도 적당하고 가을을 즐기며 미륵불의 미소를 만나기 딱 좋은 시간입니다.

 

 

관촉사 대광보전에 모셔진 부처님들을 만납니다.

넓은 대웅전에 불심과 향내음이 그득합니다.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대광보전 옆에 명부전이 있습니다.

대광보전과 명부전 사이에는 약수물이 나옵니다. 관촉사 문화해설을 들으려면 대웅보전 옆 문화해설사에게 

문의를 해 보면 됩니다.

 

 

불심의 공간인 사찰...부처님 오신날은 지났어도 부처님은 항상 오신답니다.

 

 

작은 소망으로 쌓은 돌탑들...

가을 햇살의 축복이 하나가득 내려 앉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괜시리 돌 한개 올리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명부전을 지나 석탑이 보이는 곳에서 미륵전과 대웅보전과 함께 관촉사 모습을 잡아봅니다.

부부끼리, 친구끼리 그리고 모녀가 관촉사로 나들이 나온 모습을 봅니다.

 

 

관촉사 미륵전에는 부처님이 모셔져 있지 않고 대형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은진미륵불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논산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이랍니다.

국보 제323호로 승격된지 2년이 되었답니다.

 

 

관촉사 경내의 사소한 풍경도 잡아봅니다.

느긋한 가을날 오후를 즐기는 방법입니다...사찰 산책과 명상도 곁들여 하고...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의 높이는 18미터에 이르는 국내 최대 석불이랍니다.

부여 임천 대조사에 있는 석조미륵입상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부여 임천 대조사도 일년에 한 두 번 꼭 다녀 오는 사찰입니다.

 

 

불교의 미륵불은 석가모니가 구제하지 못한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석가모니 열반 후 56억 7천만년이 지난 뒤에 

나타나는 부처라 합니다.

관촉사 미륵불의 모습은 머리와 손을 강조한 표현을 하였다 합니다.

 

 

미륵불 앞에는 관촉사 배례석이 있습니다.

부처님께 예를 올리던 곳에 놓은 직사각형의 받침돌로 윗면 가운데 커다란 연꽃을, 그리고 좌우에 그보다 작은

연꽃 돌을 새김하였답니다.

제작기법으로 보아 관촉사 석조미륵부살입상과 같은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한답니다.

 

 

관촉사 명부전 옆 계단을 올라가면 삼성각을 만납니다.

이 곳에 올라 관촉사를 조망하는 모습도 좋답니다.

 

 

뒤로 보이는 미륵전과 석조미륵보살입상과 사이에 석탑이 서 있습니다.

고려 시대의 대표적인 석탑이랍니다.

화강석으로 만들어 졌으며 현재의 모습은 4층인데 탑의 생긴 비율로 보아

5층석탑으로 추정한답니다. 현재 탑의 높이는 3.43미터라고 합니다.

.

 

 

동고동락 논산시 "논산8경"의 제1경 관촉사 입니다.

 

 

관촉사의 역사를 적은 사적비에 의하면 고려 광종 때 반야산에서 큰 돌을 발견하였고 광종21년인 970년에 

혜명대사가 석공 100명과 공사를 시작하여 37년이 지난 목종 9년인 1006년에 불상을 완성했다 합니다.

미륵불의 얼굴은 자비로운 보살이라기보다 토석적인 신을 보는 듯 위압적이며 강한 메세지와 신비감을 

느끼게 합니다.

 

 

 

관촉사 석조미륵보살 입상 --

 

미륵불의 강조된 손의 표현모습입니다.

신라시대의 불상은 이상적이고 우아함을 추구하였지만, 파격적이고 대범한 미적 감각을 보이는 새로운 양식으로

불상전체에서 고려 초기에 유행한 불교 예술의 특징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불상을 완성했지만 너무 커서 이를 세우지 못하고 있다가 두 명의 동자가 강가에서 모래와 돌로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고 불상을 세웠다합니다.

동자 둘이 평지에 불상의 아랫부분을 세운다음 그 주변에 모래를 높이 쌓아 불상의 가운뎃부분을 위로 밀어 올리고, 

다시 그 주변에 모래를 높이 쌓아 불상의 윗부분을 밀어 올리는 방법을 보고 이 거대한 미륵불상을 세웠다합니다.

아마도 부처님의 뜻이 전해진 것이 아닌가 하네요.

 

관촉사 석조입상미륵불은 국보로 지정이 되었답니다.

가을날 오후에 비대면 여행지로 찾은 논산 제1경 관촉사 나들이 였습니다.

 

 

논산 관촉사  /  논산시 관촉로 1번길 254

                전화 : 041  736  5700~2

입장료

 어른 2,000원   단체 1,700원

청소년 1,500원   단체 1,300원

어린이 1,000원   단체 900원

입장시간  오전 8시 ~ 오후 8시

 

입영장병 무료 / 군,경사병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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