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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과 분위기 카페 나들이

유네스코 문화유산도시 공주 --- 산속의 카페에 꿈을 만든다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0.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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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의 고장 공주시....역사의 향기가 흐르고 백제의 정서가 머물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공주 무령왕능에서 부여로 나가는 국도를 따라 가다,,,살짝 옆길로 나와 

한가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만나는 곳...

길가에 몇 몇 농가들이 있고 바람과 숲 그리고 하늘과 개울이 있는 승방동네.........

이곳에서 우리의 전통차를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며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완성하는 전통찻집이 준비중에 있답니다.

 

공주 승방동네 영글어가는 전통찻집 카페 수노기 -  나를 위한 차 한 잔의 행복

 

오늘 이야기는 소박한 꿈을 이루고 차를 즐기는 사람들이 잠시 머물며 자연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찾는

공간으로 만들어지는 공주의 전통찻집 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전통찻집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공주의 숲속의 공간으로 찾아가 봅니다.

가을날 찻집으로 가는 길에는 누런 벼가 잘 익어가고 가을이 깊어갑니다.

 

공주에서 부여로가는 40번국도에서 왼쪽으로 마을길을 따라 300미터 정도 올라가면 만나는 수노기전통찻집 카페입니다.

 

 

조용한 가을 산길을 올라와 도착한 곳은 전통찻집을 준비중인 현장입니다.

오늘은 아직 완공되지 않은 카페의 진행모습을 담아보려 찾아 왔네요.

차 한잔의 행복을 배우며 혼자 즐기는 시간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장소를 만들어

쉼과 힐링의 공간으로 함께 누리고자 옛 건물들이 변신중에 있습니다.

 

 

공주의 아담한 견준산 품에 안긴 전통찻집 수노기는 자연친화적인 환경에 자리잡아 여유있는 공간에서

우리의 전통차를 즐기는 공간으로 탄생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사계절 숲이 주는 치유의 환경과 포근함으로 차 한 잔의 행복을 선물할 것입니다.

 

 

수노기 전통찻집은 본채와 별채 두 군데에서 우리의 전통차를 즐길 수 있답니다.

본채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주인장의 정성으로 키워진 화초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수노기 전통찻집이 본채입니다. 작은 산의 품에 안긴 붉은벽돌의 서양식 건물인 본채의 모습이 

가을 햇살이 내려앉는 모습입니다.

이곳으로 오는 길에 농가들이 있는데 승방동네라 불리고 있습니다.

 

 

수노기 찻집을 준비중인 사장님은 자신이 살아오면서 배운 우리의 차에 대한 것들과 수시로 장만한 많은 귀한 차와

아름다운 차 도구와 찻잔 들을 여러사람들과 함께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고자 어렵지만 이렇게 힐링의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버킷리스트의 하나 일수도 있고....

 

 

수노기 찻집에서는 사장님이 오랜세월동안 수집한 차와 관련된 구한 물품과 아름다운 찻잔 등

볼거리도 많이 있답니다.

 

 

 

높지 않은 작은 견준산의 품에 안겨있는 수노기전통찻집은 사계절 야생화가 만발합니다.

본채앞 넓은 정원은 사장님이 자연스럽게 조성한 화단과 길가의 좌우측에 아름다운 야생화가 만발합니다.

 

 

지난 봄에 지인과 차 한잔을 행복한 시간을 갖기 위해 방문한 수노기의 모습입니다.

수노기 전통찻집의 돌담과 돌길, 정원에는 사장님의 손길로 만들어진 공간이지요.

 

 

별채와 본채 주변에는 많은 꽃나무들이 자리하고 있어 자연이 주는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는 

편안함이 넘치는 장소입니다.

 

 

자연이 주는 편안함....흙집의 포근한 별채...그 뒤로 졸졸 흐르는 맑은 개울물....

자연 그대로의 멋을 즐기며 자신을 위한 차 한잔의 시간을 즐기는 곳으로 만들어지는 수노기의 완공일을 기다립니다.

 

 

오래동안 사용치 않았던 별채가 차 한잔의 힐링의 공간으로 변해가는 모습입니다.

곳곳에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귀한 소품들이 자리를 찾이하고 모습을 갖춰갑니다.

 

 

서양식 모습의 붉은벽돌 2층 건물의 본채의 1층에서 우리의 전통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수노기 전통찻집을 찾은 방문객은 본채 또는 별채,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편하게 차를 즐길수 있답니다.

 

 

별채 뒷편 개울로 내려오는 돌계단 입니다.

봄부터 겨울까지 여러가지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개울이 흐르고 있네요.

 

별채가 덭옷을 입고 변신하고 있습니다.

벽에는 사장님이 직접 소품을 걸고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꾸미고 있는 중입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수노기 앞마당에는 주황색 감이 나뭇가지에 달려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수노기 전통찻집은 지긋한 나이의 사장님이 자재를 구입해 옛날 흙집을 직접 수리와 단장 등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80%정도의 공정이 완료되었고 11월 중순에 오픈을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답니다.

곧 완공되면 산속 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갖어야 겠네요.

 

공주 산속의 힐링카페, 전통찻집은 현재 준비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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