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비응항 스치고 새만금방조제를 타고 신나게 달리다 고군산군도로 들어가는 국도타고 들어가
무녀대교를 건너면 무녀도 아름다운 서해 섬을 만납니다.
섬이라고 하기에는 이제 미안하게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무녀도 노랑버스카페 - 무녀도 카페 무녀2구 마을버스
무녀도 여행의 시작은 이곳에서 시작하는 것이 정답일 것 같아요.
오늘은 무녀도 버스카페 이야기를 전해봅니다.
여기는 무녀2구 마을카페가 있는 곳 입니다.
카페 이름은 무녀2구 마을버스 랍니다...
장자도와 선유도 들어가는 국도에서 조금 옆으로 나와야 합니다.
빨간 삼발이 자동차는 대여용 자동차 입니다. 카페에서 마실것도 판매하고 탈것도 렌트하네요.
무녀2구 마을버스 카페는 소소한 모습입니다.
이곳 카페는 평범함이지만....
무녀2구마을버스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 주문하고...
바이크 이용요금이 있습니다. 1시간에 30,000원은 조금 비싸네요...렌트카 생각하면...
시골카페 스쿠터 대여요금이 조금 내렸으면...
오래된 풍금입니다. 요즘도 초등학교에 요렇게 생긴 악기가 있는지 궁금하군요.
카페에서 주문한 아메리카노 아주 신속하게 나옵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 들고 밖으로 나옵니다.
노란 버스가 보이네요. 버스 너머로는 서해바다 입니다.
카페에서 수제버거도 판매한다고 하는데 맛은 다음에 봐야겠어요....
카페 여행은 무녀2리 커피판매점 우측에 있는 목조건물에서 시작합니다.
건물의 창문을 열어 시원한 바다 풍경을 봅니다.
해안가 담에는 무녀도 방문환영문구가 써 있습니다.
카페의 부속건물인 이 곳에는 화장실등 편의시설이 있고 좌우측으로 창문이 시원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자리도 잘 준비되어 있네요.
창가에 앉아 마을버스를 구경합니다.. 커피 한 잔 마시며....
친구와 여행 온 아가씨 두 명이 마을버스를 승차하기 위해 나갑니다.
저도 잠시 후 나갈 예정이지만....
종이컵에 담긴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
커피를 들고 밖으로 나와 마을버스로 이동해 볼까요........
무녀2구 항이 저멀리 보이네요. 이곳에는 보건소와 교회 등 여러 시설이 있는 곳입니다.
무녀도 무녀2구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무녀 2구이 아름다운 섬 쥐똥섬 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부안땅이고...이 곳에서 일출과 일몰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합니다.
쥐똥섬의 모습을 완전히 잡아 봅니다.
지금은 물이 차서 건너기 힘들지만 물이 빠지면 건너갈 수 있을것 같아요.
쥐똥섬의 나무들이 멋진 풍경을 줍니다. 저 나무들 사이로 석양이 떨어지면 엄청 멋지겠어요.
수제버거와 커피 그리고 바이크렌탈이 가능한 카페를 나서 마을버스 타러 갑니다.
해안가에는 노란 마을버스 카페 옆에는 빨간 2층버스가 주차되어 있습니다.
빨간버스는 개방하지 않고 있어요...무녀2구마을버스 영문 표기가 ..........
GMC 마을버스
이 마을 버스는 어디서 구해왔는지.......주한미군부대의 미국학생들 스쿨버스를 구해 온 것 같아요.
미국에서 수입한 것은 아닐것 같고...
이 버스 엄청 튼튼한 버스이걸랑요......미군부대 근무시 이 버스 다니는 것도 보았고
미국에서 1년 생활할 때 운행하는 것도 보았어요...
노란 마을버스에 승차해 내부 구경을 해 봅니다.
뒤자석에는 나무의자로 좌석을 꾸며 놓았어요...
운전석은 그대로 있고 바닷가쪽으로는 편한 조망을 위해 의자가 창쪽으로 설치가 되어 있군요.
창가에는 아기자기한 옛 물품 소품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차창 밖으로 무녀2구 마을이 보이네요.
차 안에 있는 자동차...폐차 일보 직전이지만 바닷가를 배경으로 귀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토캠핑, 카박을 떠나는 승합차 인가요? 요즘 차박이 유행인데 이 곳에서 차박을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가을 밤바다 철썩이는 소리를 들으며..... 기회가 되면 한 번 시도해봄도 좋을듯..........
비상탈출 문에는 노가 있군요. 밖이 바다이니 노가 꼭 필요하겠지요....
무녀2구 마을버스 노랑스쿨버스 카페
낡은 자동차에 서핑장비 올려 싣고 서해바다 무녀도 앞바다로 서핑 떠나요....
아주 오래된 필름카메라 한 대.....
그 옛날 무척 사랑받은 장비인데 지금은 노쇠해 이렇게 마을버스 창가 한 자리에 앉아 있네요.
어디로 모실까요?
무녀2구 마을버스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버스 안에 버스 그리고 버스 위에 버스.........
예전 미국영화를 보면 이렇게 생긴 승합차 위에 가죽트렁크 짐을 올리고 여기 저기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본 추억이 있습니다.
마을버스에서 본 무녀도 쥐똥섬과 등대....
조용한 가을날 오후의 평화로운 풍경이 마음에 듭니다.
도촬?
마을버스 안에서 무녀도 쥐똥섬과 카페를 드론으로 촬영하는 부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3년 전에 구매한 작은 드론 한 대가 차에 보관되어 있는데 빨리 조종법을 익혀야 겠어요.
간단한 취미생활로........
마을버스 운적석 탐험하기...
차도 즐기면서 마을버스 내부도 살펴보고 이제 운전석을 돌아보고 집으로 가려합니다.
아주 선명한 GMC 마크의 스티어링 힐 이군요. 제너럴모터컴퍼니 약자이지요.
운전석 의자도 원래 의자인듯하네요.
운전석 앞 유리 위에는 캘리포니아 자동차 넘버가 여러장 붙어 있습니다.
2차세계대전 때 비행기 인가? 1차세계대전 때 비행기 인가?
독일군 표시가 된 빨간 쌍옆기가 마을버스 안을 날고 있습니다.
미국의 북쪽 끝주인 알라스카 주 자동차 번호판도 있어요...
어느 손님이 놓고간 병 작품입니다.
버스 생산년일과 제이름 그리고 제조국가 표시된 판이 붙어 있습니다.
블루버드 사 제작으로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생산된 2001년시기 모델인가요?
지금은 찾아 보기 힘든 버스 기사 전용 차량용 선풍기 입니다.
세월의 흔적으로 먼지가 뽀얗게 앉아 있는 날개가 싫지는 않습니다.
온도계기판과 변속기 그리고 사각의 노란색 버튼은 주차브레이크 이군요,,,,변속기는 3단으로 되어 있으니
시속 50킬로 정도 속도로 달리고 있는 노랑색 스쿨버스 무녀2구 마을버스 입니다.
버스를 운전해 보고 싶은데 키가 없습니다...키를 넣어 돌리면 시동이 걸릴 것 같은 시동키 홀더군요
수동으로 문을 열고 닫는 손잡이 입니다.
아주 튼튼하게 만들어 지금도 작동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보호하는 사회적인 문화로 스쿨버스는 정말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북아메리카의 모습이랍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에 가깝지 않은 먼 길....군산의 고군산군도 무녀도로 달려가
노란 무녀2구마을버스 카페에서 차 한잔 그리고 여유롭게 즐긴 버스여행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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