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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과 분위기 카페 나들이

익산 함라의 바람과 숲의 이야기 - 카페 함라정원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0.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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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전통발효연구회 회원들에게 새차 뽑은 일로 점심을 샀습니다.

함열에서 식사를 한 후 연구회회장이 차 한잔 하는 곳으로 안내해 도착한 곳은

익산과 함열의 중간지점인 함라의 조요한 언덕에 자리한 카페 입니다.

 

바람과 숲이 있는 함라의 조용한 카페에서 차 한잔 -- 카페 함라정원

 

최근에 완공하여 오픈한  카페 함라정원은 함라의 논과 밭을 전경으로 하는 

그러나 규모가 큰 카페입니다.

 

함라정원에 도착하여 넓은 주차장에 주차 후 입구에 세워진 이름표를 봅니다.

바람과 숲이 있는 힐링카페라고 알립니다.

 

카페 옆에는 말목장이 있고 넓은 면적에 여러가지 꽃과 나무가 식재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올 해가 지나고 내년이 되면 정말 아름다운 카페로 자리잡겠네요.

 

 

가을햇살 부셔지는 오후에 산책하기에 딱 좋아요.

말 그대로 바람과 숲 그리고 가을이야기가 기다리는 카페입니다.

 

 

야외에서 차 즐기고 그릇을 반납하는 곳 입니다.

모든 것이 잘 준비되어 있는 카페입니다.

발효연구회 회장님이 이 곳을 다녀 왔기에 우리를 안내합니다.

 

 

카페 1층에서 차를 주문합니다.

카페의 주문하는 장소는 다른 카페와 다른 특이한 모습은 없습니다.

최근에 오픈하여 축하화환이 많이 자리하고 있네요.

 

 

함라의 바람이 머무는 숲이 있는 카페함라정원

차와 함께 하면 좋은 빵도 있고...

아직 직접 빵을 굽지는 않는듯 합니다.

일행 5명이 차를 주문합니다...저는 커피아닌 홍차를 주문합니다.

커피를 마시면 요즘 잠을 잘 못잡니다.  촌 아저씨라 그런가............?

 

 

1층 풍경을 잡아 봅니다. 깔끔하니 좋아요.

그런데 카페에 찾아 오는 손님이 많으려면 무엇인가 특색이 있어야 하는데....

차를 주문하고 밖으로 나와 건물 왼쪽의 계단으로 2층으로 올라갑니다.

함라의 들판과 바람을 구경하기 위해 2층에서 차를 마시기로..........

 

 

2층 테라스에서 본 함라의 모습입니다.

가을색으로 칠을 한 들판과 가을하늘...맑고 좋아요...

 

 

2층 실내 모습입니다. 여러 곳이 있는데 햇살 잘 드는 쪽의 모습을 잡아 봅니다.

겨울에 하얀 눈이 내린 함라벌판을 바라보며 찬 겨울바람 소리를 들어도 낭만이 뚝뚝 흐르겠지요...

 

 

다락방 같은 공간도 있는 2층입니다.

차 한잔 들고 올라와 노트북 켜고 하루 종일 있다가 가도 좋을 것 같아요.

 

 

다정한 연인이 작은 나무테이블을 가운데 두고 마주 앉아 사랑이야기도 하고 

좋은 벗과 함께 마주보고 앉아 우정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부부가 마주 앉아 살아 온 인생을 이야기하기도 하고...

그런 장소로 좋은 창가의 테이블 입니다.

 

 

창틀로 보이는 함라의 벌판은 자리를 잘 잡아서 보면 액자속의 사진같은 느낌을 줍니다.

왼쪽에는 말사육 목장이랍니다.

 

 

따뜻한 홍차 한 컵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많은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듯 해요..

창틀에 올려놓고 한 방 쏩니다...

 

 

컵 뚜껑을 열고 홍차 검열을 합니다.

홍차 팩이 들어 있네요...은은한 향기와 따뜻한 차가 좋아지는 시간입니다.

날씨가 ...너무 빨리 변해가네요..

 

 

함라정원 명함을 한 번 잡아봅니다.

 

 

지도가 나와있네요...명함의 뒷면에...

요즘은 승용차와 네비게이션이 일상화되어있어서 아주 최근에 생긴 곳 아니면

대부분 쉽게 찾아갈 수 있지요.  익산 함라정원카페는 외진 곳에 위치해 꼭 네비를 찍어야 찾기 쉬울것 같습니다.

 

 

익산전통발효 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식초발효실 지붕에 우레탄 폼 작업에 실리콘 작업을 하고

함열 십장생에서 자주 먹었던 백반 점심식사 후 황등의 함라로 이동해 잠시 이야기를 나누며 

차 한잔을 즐긴 가을날 오후입니다.

 

함라정원

주소  익산시 함라면 신대진등길91

전화  063  856  2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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