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차한잔과 분위기 카페 나들이

금강가 공주 카페 -- 빵굽는 카페 큐브

by 하늘하늘하늘하늘 2020. 9. 9.
728x90

 

어스름 어둠이 흐린 하늘에서 내려 앉는 날 ...훌쩍 길 나서 다녀온 공주 카페 나들이

오늘의 카페 나들이 이야기는 금강이 조용히 흐르는 금강가의 빵굽는 카페 입니다.

 

금강이 흐르는 길 가에 자리한 빵굽는 카페 큐브

 

대한민국 어디에든 좋은 곳에 아담한 때론 아주 거대한 카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유네스코 문화유산 도시 공주의 금강가에 위치한 카페를 가 봅니다.

 

흐린 여름날 저녁 즈음에 다녀 온 큐프카페 입니다.

도로가에 있는데 건물은 금강을 바라보고 뒷편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건물 2층에 위치한 빵굽는 카페  입니다.

어떤 빵을 굽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요즘 대부분 카페에서는 체인점은 빵을 받아서 팔고

개인 업소는 직접 만들어 판매를 하는 곳이 많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입구에는 

 

카페 큐브의 여러가지 빵의 이력을 보여줍니다.

 

건물 1층에는 공주 특산품 판매장이름이 있으나 아직은 영업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2층의 카페 큐브가 목적지 입니다.

붉은 벽돌로 잘 지은 건물이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심심해서 화살표 한번 찍어 보고....

 

 

 

계단의 코너에는 작은 테이블에 소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원두 내린 커피슬러지를 갖고 갈 수 있게 포장을 해 놓았네요...

 

 

여름철 한정으로  시원한 팥빙수르 아니 눈꽃 과일 빙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먹고 싶으나 날씨가 흐린고 또 양도 많고 해서 포기하였답니다.

 

 

어디 가든 카페의 실내는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여기도 실내를 한번 담아 봅니다. 왼쪽에 있는 우유박스가 눈에 거슬립니다.

 

카페에서 실시하는 쿠폰 시스템입니다. 고정고객 확보에 좋은 제도입니다.

음료 한 개를 주문하면 쿠폰에 도장 한 개를 찍어 줍니다.

도장이 찍히면 무엇인가 보상이 있겠지요,,,,,,,,,

저도 하나 만들까 하다가 너무 멀리 있어서 자주 못가니 포기합니다....포기가 많습니다.ㅋㅋㅋㅋㅋㅋ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계산하고...

사진 찍는다고 허락도 득하고....그렇게 해서 큐브카페를 담아 봅니다.

 

 

벽면 여러곳에는 사진과 장식물이 걸려 있습니다.

 

 

큰 홀이 있고 또 이렇게 작은 회의실 공간이 있고...

카페에 가면 이렇게 독립된 공간이 설치되어 있어 소모임 등 행사도 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이런 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창 밖으로 유유히 흐르는 금강이 보입니다.

 

금강과 함께하는 도로인 백제큰길가에 있는 카페 큐브 

 

카페 전망좋은 곳에서 내려 보는 금강입니다.

세종을 스치고 내려와 공산성 지나고 이 곳을 지나 부여로 갑니다.

부여로 가면 백마강이라 불리지요..

 

 

큐브카페 실내모습을 담아 봅니다.

 

 

천정에 걸린 상들리에도 잡아보고...촛불 형태의 전등도 괜찮네요...

오후 저녁시간 지나고 밤으로 가는 즈음에 카페에 손님은 많지 않습니다.

 

 

밤에 불을 밝히는 촛불이 아직은 쉬고 있습니다.

 

 

주문한 커피와 빵입니다.

아는 것은 오직 아메리카노....뜨거운 아메리카노 한 잔 입니다.

4등분 된 빵은 이름이 무엇일까요? 

 

이름을 찾아 보니 앙버터 스콘이라는 빵 같아요.

저녁을 생략하고 커피 한 잔에 큐브카페에서 직접 구운 빵 한 개로 해결합니다.

 

 

뜨거운 아메리카노도 컵에 찰랑 찰랑 넘칠정도로 아주 풍족하게 주네요...

 

 

이 식빵은 큐브카페의 시그니처 식빵이랍니다.

 

 

100% 순우유와 블루베리로 만든 식빵, 초코렛을 넣어 만든 식빵 그리고

치즈를 넣어 만든 식빵......이렇게 3종류가 있는데

이 식빵은 블루베리 식빵이랍니다. 

 

하얀 커피 컵에 풍족하게 담긴 커피맛...은은히 퍼지는 향은 코와 입으로 즐기고...

진한 커피 맛이 쓴맛이 덜해 제게는 좋아요...

 

 

커피 컵받침도 한 번 잡이 봅니다.

카페에 와서 이렇게 하는 것이 재미 아닌가요?   하하하하 

 

 

큐브카페의 시그니처 식빵의 블루베리식빵입니다. 

갓 구워낸 부드러운 식빵의 맛이 커피와 잘 어울립니다. 

블루베리의 달달함이 커피의 맛과 조화도 좋네요.

 

 

앙버터스콘은 한 번 맛보면 손을 멈출수 없는 즐거움으로 다가 옵니다.

폭신한 식감이 좋아요.

빵과 함께 즐기는 카페 큐브입니다.

 

이 빵은 나올 때 포장으로 산 바삭하게 구워진 마늘러스크 입니다.

카페에서 빵을 맛나게 먹어도 이름 알기가 어려워 주문할 때 그냥 모양을 보고 

손가락으로 주문하는 저는 꼰대가 확실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해가 아주 긴 깊은 여름날 금강가 내려 보이는 빵굽는 카페에서 즐긴 빵과 커피 한 잔입니다.

요즘 시간이 많아 가끔 이렇게 카페 나들이를 다녀 봅니다.

빽팩에 오래된 랩탑 컴퓨터 담고 안경챙기고 이렇게 카페에 앉아 인터넷도 하고

포스팅도 하고 차 한잔 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앞으로도 카페 나들이는 시간 날 때 마다 나갈 겁니다.

 

갓 구워낸 부드러운 빵 한조각과 고소하게 로스팅 된 원두로 내린 커피 한 잔의

여유는 사치가 아닙니다 .    - 카페 큐브-

728x90
반응형